(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원철)는 9월1일~2일 이틀간 진행한 2020년 주민총회 2차 온라인 투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정왕4동 주민총회는 8월 29일 현장에서 진행하기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행사당일 현장투표를 비대면 온라인 투표로 대체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에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 사전투표도 온라인 투표가 어려운 어르신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총163명이 투표에 참여, 주요 안건인 21년 마을계획 4건과 주민참여예산사업 7건을 합친 총11개 사업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으며 마을복지계획 4건도 2차 온라인 투표에 포함했다. 2021년 마을계획 사업은 분과별 분장 후 구체화 과정을 거쳐 우선순위로 사업비를 배정받아 집행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시에서 진행하는 온라인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신원철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초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처음 개최하는 주민총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마무리됐다"며 "모든 세대에 직접 발로 뛰며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정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량의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석탄발전에 대한 투자를 막고 금융권의 ‘탈(脫)석탄’을 유도하기 위해 화석 연료에 투자하지 않는 금융사에 금고 운영을 맡기는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탈석탄 금고' 선언은 자치단체 등이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키는 화석연료의 투자 지양을 위해 화석연료 분야 투자 여부와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 2가지 지표를 고려해 금고 운영 금융기관 선정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선언을 통해 시는 차기 시 금고가 지정되는 2024년 전까지 ‘안산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금고 선정 때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투자 은행을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탈석탄 금고 선언 동참을 통해 안산시가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키는 석탄발전 등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축소시키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는 그린뉴딜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지난 2일 오후 월례회의를 열고 향후 의회활동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 및 직원 교육 일정 ▲제204회, 제205회 임시회 운영 일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문 채택 ▲정책토론회 개최 계획 ▲김포시의회 위원회조례 전부개정(안) 등에 대한 논의했다. 내용별로 살펴보면 청렴교육과 함께 지방의회 운영활동에 대한 의원 및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9월 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다루는 제204회 임시회는 당초 일정을 줄여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회에 잇따라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과 관련해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 촉구 결의문 채택을 제204회 임시회에서 다루고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위원회 조례 개정안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예정된 제205회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명순 의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다가오는 회기 준비 등 의회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나가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자활사업 참여자의 생활안정 및 존엄 있는 노년의 삶을 위해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규칙 제31조에 따른 지원 대상 자활기업 참여자 중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4인 가구 7만4587원)인 수급자 및 차상위자이다.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지원을 위해 조성돼있는 시흥시 자활기금을 활용해 국민연금 본인부담금과, 지원 대상을 채용한 자활기업의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의 보험료 고지서 등 관련서류를 확인해 8월분 보험료부터 지원할 예정이며, 2020년 시범사업으로 운영 후 사업성과 등을 분석해 수혜대상과 지원 내용을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및 보험요율 인상에 따라 인건비 부담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자활기업의 경영 안정 및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생활보장과 자활지원팀(031-310-2623)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설훈 국회의원실과 부천시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7월 30일 개최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시민공청회 이후 개발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설문 조사는 지난 공청회에 참석했던 시민과 중·상동 시민 중 부천시 정보제공서비스에 동의한 시민 중에서 무작위 표본 추출해 선정한 약 8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상자는 알림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송된 설문 조사 문항에 답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설훈 국회의원실의 제안에 따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직접 생활권에 해당되는 중·상동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여론의 척도가 될 것으로 본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직자 채용시험의 면접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진행되는 ‘2020년도 제1회 안산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재임용’ 면접시험은 화상 회의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가 또는 지자체가 실시하는 공직자 채용에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건 안산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기존의 대면 면접으로는 안산시의 미래 자산인 응시자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62조의2’를 근거로 긴급히 면접 방식을 변경했다. 3일 동안 치러지는 면접 기간 동안 응시자 230명은 안산시 중앙도서관의 열람실에 시간차를 두고 모인 뒤 면접 대상자 1명씩 별도의 공간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적으로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관 역시 별도의 공간에서 화상 면접을 진행함에 따라 면접관과 응시자 모두 완전한 비대면 방식으로 만나게 된다. 시는 비대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시정 방침인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만들기에 맞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20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밑반찬 3종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행복나눔터에서 진행한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함은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나눔 물품을 배부하는 과정에도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해 봉사자 간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 밑반찬 완제품을 대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했다. 특히 소외계층 무료급식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의 음료수 지원으로 시민과 함께 상생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앞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에도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진행한 지역농산물 꾸러미세트를 도움이 필요한 300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늘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전국의 대학생 창작음악가들의 젊음의 열정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위안과 희망을 전달할 전국대학가요제가 올해에는 온라인 공간에서 8월 27일과 9월 19일 각각 최초 공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전국대학가요제는 지난 2012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학가 순수창작 음악축제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총괄 함춘호 교수)가 주관한다. 이번 가요제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 속에서도 전국의 80여 개 대학교의 142팀(528명)이 지원하며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지원자들은 대상 상금 1천만 원을 두고 펼쳐지는 부천시 온라인 경연장을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저마다 포부를 밝혔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철저한 방역 속 소극장 무대에서 하루 15팀씩 나누어 릴레이 무대경연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의 열정 가득한 예선 무대경연 영상은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하게 될 12팀은 3주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더 멋진 모습으로 본선 무대경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