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시가 지난 20일자로 3급 지방부이사관과 4급 지방기술서기관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취임한 권찬호 기획조정실장(3급)은 1962년생으로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친화력이 좋아 대인관계가 원만해 대내외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평이다. 권찬호 실장은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수료했으며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장, 복지여성국장, 팔달구청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권명희 팔달구보건소장(4급)은 1964년생으로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일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면희 소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영통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권선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영통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팔달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을 거쳐 올해 7월 1일부터 팔달구보건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장환 도시계획과장(4급)은 1965년생으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업무를 추진할 때 원칙을 중시하고 공정하게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아 조직 내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20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26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저신용 경기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3월)에는 총 1만3102명을 대상으로 209억8200만원의 대출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신용점수는 655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기존 기준으로 따지면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 해당한다. 도는 신용점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대출하는 심사대출 외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등 3가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출액과 그 이자는 심사대출과 같다. 우선 최근 정부·공적지원 등을 사칭한 불법사금융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도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을 신설했다.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은 도민은 경기도 불법사금융피해 신고센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면 피해상담 후 3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 수원시가 매향동 연무초등학교 앞에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조성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단위사업인 '마을사랑방 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단독주택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어린이작은도서관으로 꾸몄다. 지상 1층, 연면적 77.92㎡ 규모다.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어린이 권장 도서·필독 도서 2천 권을 비치했는데 그중 1천 권은 수원시 새마을문고가 기증했다. 열람실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레고 놀이방'도 있다.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레고 역사 놀이·씨앗 미술 놀이·드론 교실 등 아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주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리모델링 건축물 용도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지만, 연무초교가 근처에 있고 주택가 중장년층 주민 대부분이 맞벌이 부부인 점을 고려해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또 연무초교, 연무초교 학부모회와 협의를 거쳐 연무초교 운영위원회 회장을 도서관장으로 위촉했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야무지고 탐스럽게 잘 놀며 자라도록 따뜻하고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무단 방류 저지 대국민 홍보와 관심 유도를 위해 창작 국민콘텐츠를 공모한 결과 총 435점 중 최종 2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포스터, 캐릭터, 메시지 문구 3개 부문에서 콘텐츠를 공모했다. 2개의 당선작은 모두 포스터로, 방사능 오염수가 유전자변형을 일으켜 머리가 두 개인 바다거북이가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는 모습을 표현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작품과, 일본정부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오염수를 정말 마셔도 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의 작품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당선작으로 선정된 2명에게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각각 지급하고, 최종 심사까지 올라간 포스터 11개, 캐릭터 1개, 메시지 38개 작품공모신청 50명에게는 오는 17일 전후로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미지와 홍보메시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위해 실질적인 공동행동에 나설 것을 선언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시가 '규제입증책임제'로 지난 1년 동안 불합리한 등록 규제 35건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 개선 건의에 대해 담당 부서가 해당 규제를 유지해야하는 이유를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홈페이지에 주민·기업이 규제입증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마련한 바 있다. 수원시는 지난 1년 동안 수원시 등록규제 273개를 검토하고 소관 부서에 규제입증을 요청, 지금까지 28개 규제를 개정했고 7개 규제는 개정을 추진 중이다. 규제개선 건의가 들어오면 소관부서 담당공무원이 등록규제 폐지·완화 등 가능성을 검토한 후 관리카드를 작성해 제출한다. 담당공무원은 규제가 과도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개선 방안·계획을 제출하고 존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유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은 부서 의견을 검토한 후 규제 존치가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규제 존치'를 승인하고 재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회의를 열고 심의·의결, 소관 공무원이 회의에 참석해 규제 존치 필요성을 설명한다. 회의 후 '개선 필요'로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가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물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는 코로나19로 도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수출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상담 대상 지역을 1개에서 2개로 확대 추진했다. 행사에는 현지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수처리 시스템, 빗물 재이용시설 등 전문 기술을 갖춘 도내 물기업 13개사가 참가한다. 기업들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 70여명과 1대 1 온라인 상담을 통해 기술·제품 설명, 구매 의향,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원활한 상담을 돕고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두 차례 바이어 매칭 과정을 진행해 기업별 맞춤 바이어를 연결했다.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보고서도 작성해 현지시장 진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 상담 당일에는 기업별 현지어 통역도 지원한다. 김향숙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물기업 해외수출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물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은 휴가철을 맞아 유원시설(워터파크)·수영장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시군 및 소방서와 합동점검을 한다. 도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워터파크·수영장의 영업 및 편의시설이 미비한 상태일 것으로 보고 이번 합동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도내 유원시설(워터파크) 24개소 중 5개소와 수영장 14개소 중 5개소로 규모별·재해위험 우선순위로 정해 합동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중심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제시하는 등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해·위험물질 분야)차아염소산나트륨, 고분자응집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안전교육 및 소방 수신반감지기 등 관리(작동)상태 등 ▲(시설 분야)주요 구조부 및 마감재 변형·균열, 지반 침하, 균열발생 여부 등 ▲(전기 분야)감전사고 취약요소 안전관리 및 전선 과부하, 열화상태 점검 등 ▲(기계 분야)유기기구 전동장치, 펌프, 용접부위 등 관리 및 작동상태 ▲(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전자출입명부(Q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운영하는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8일 수원지역 장기요양기관 근로자의 권익증진과 노무관리 지원을 위해 수원시비정규직근로자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장기요양센터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장기요양 근로자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상담, 교육, 법률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노무실태 조사 등을 통한 노동 안정성을 돕는다. 장기요양기관 사업주에게는 안정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무관리 지원과 교육을 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장기요양기관 근로자의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환 장기요양지원센터장은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노동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