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지난 24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장애인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 및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 진행되며 게이트볼 등 총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진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스포츠 축제”라며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선수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장애인의 권리와 함께하는 삶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선수 여러분의 오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경기도의회 임광현(국민의힘·가평), 김선영(더민주·비례) 의원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1부지사, 이병욱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 각계의 축하 속에 2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4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학교 진로 교육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한 ‘2025 경기진로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은 학교관리자, 수석교사, 초․중․고 교사, 진로전담교사 등 4개 분과 121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로연계교육’ ▲‘진로체험교육’ ▲‘학교진로교육컨설팅’ ▲‘꿈it(잇)다’ 시스템 등 4개 분과로 운영한다. ‘진로연계교육’ 분과는 전국 최초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진로연계교육 내실화 방안을 연구하고 초·중·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진로체험교육’ 분과는 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교의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진로교육컨설팅’ 분과는 찾아가는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단위의 진로 교육과정 운영, 진로 진학 상담 방법, 진로 교육활동 계획 수립, 진로 체험 교육 방법 등을 지원한다. ‘꿈it(잇)다’ 시스템 분과는 인공지능 기반 꿈it(잇)다 시스템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인공지능(AI) 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8.5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공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당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1월부터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공동협력하여 디지털 전환 의지가 강한 소공인 20개사를 모집했으며 총 4회에 걸친 간담회와 집중 컨설팅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 진흥원은 매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도전해 관내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포 소공인들의 스마트 제조 환경이 구축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기업경쟁력이 강화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군포 소공인 디지털 전환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강좌 교재비를 지원하며 이번 모집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7명과 장애인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47명으로 총 294명이다. 청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2차 모집은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 9시부터 5월 14일 18시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은 정부24(보조금24)에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군포시청 교육체육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기존에 소지하고 있거나 신규로 발급받은 NH농협채움카드에 35만원이 포인트 형태로 충전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하여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결제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전국 6개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화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관내 외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약 3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무를 아우르는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구직자의 선택 폭을 넓힌 대규모 일자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기업은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관내 외 참여 기업들이 기업 홍보와 직무설명을 진행하며 별도의 부스에서 직무컨설팅과 멘토링도 제공한다. 현장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흥시는 지역 일자리를 중심으로 전 세대를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4일 시흥시의회 및 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야외 체육시설 이용 할인, 교육 행사 유치, 생활관 활용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이 추진된다. 시민들은 캠퍼스 내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기존 이용료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시의 주요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다양한 포럼과 박람회도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연수원의 일부 공간은 시흥시 신규 임용 공무원의 생활관으로 활용해 청년 공직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이끌 첨단산업 교육생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서영대학교, 서정대학교(한국리빌딩협회)와 협력해 ‘전기자동차 정비’, ‘전기에너지’, ‘스마트제조’ 분야다. 교육은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로봇,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교육생은 선정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흥, 양주, 파주 지역 대학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지난 14일부터 5월 9일 오후 1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도기술학교 미래성장취업전환 과정을 통해 총 864명의 신규자 및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총 743명이 참여했다"며 "이번 교육 또한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실무 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숙련된 인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경력보유여성 등 35~59세 사이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참여자 1700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출산·육아·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력보유여성을 비롯한 미취업 여성에게 구직활동지원금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노동시장 진입과 안착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자 모집 및 접수는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6월 초 1700명을 선정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 구직 의사가 있는 35~59세 미취업 여성이며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정량평가(소득구간,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기간에 대한 구간별 점수부여)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의 정성평가 실시 후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취·창업을 위한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경기지역화폐로 월 40만 원씩 3개월 동안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동시에 사업 참여기간인 3개월 동안은 구직활동에 유용한 주제별 취업특강,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심리·고충상담 등 단계적인 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기도 각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일일 여행상품 ‘이지(EG)투어’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 이지(EG)투어는 경기도의 동서남북 각 권역을 아우르는 총 6개 노선을 운영한다. 우선 수원·용인노선은 전통·한류를 테마로 한국민속촌, 수원 화성, 남문시장을 방문한다. 포천·가평 노선은 힐링·체험을 테마로 아침고요수목원, 농장체험, 포천아트밸리를 경유한다. 농장 체험은 시기에 따라 딸기 또는 사과 농장에 방문한다. 이천·여주 노선은 역사·체험을 주제로 세종대왕릉, 도자예술마을, 남한산성을 경유한다. 중식으로는 이천 쌀밥정식이 제공되며 도자예술마을에서는 머그컵 그리기 체험이 포함된다. 파주 노선은 DMZ(비무장지대)·평화를 테마로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평화DMZ투어(제3땅굴·도라전망대·통일촌)를 방문한다. 김포 노선은 평화·먹거리를 테마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한옥마을을 방문한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 후 직접 만든 고추장을 올린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원·화성·광명 노선은 해상·핫플레이스를 테마로 탄도항 서해랑케이블카, 수원 스타필드, 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예산안을 비롯한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하며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의회사무국장의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의결, 예산안 의결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재정 관련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3조 207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의결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25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실질적인 심사를 거쳐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대표적으로는 ▲화성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시민 실생활 중심의 정책 마련에 힘쓰는 의회의 노력이 돋보였다. 한편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4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차에서 기사용된 배터리의 효율적 재사용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범위 명확화 ▲산·학·연 공동개발 근거 마련을 포함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김상균 의원은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더 이상 사용 가치 없는 폐기물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한 탄소 감축을 실천해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4급 전보 ▲4차산업국장 최영숙 ◇5급 전보 ▲정보통신과장 김경아 ▲미래산업과장 권미영 ▲AI반도체과장 차광승 ▲기업혁신과장 조난순 ▲지역경제상권과장 민진영 ▲스마트도시과장 김강영 -이상 2025년 4월 28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 교육’을 두 달간 시범운영 한 결과,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따라 5월부터 정식운영 한다고 밝혔다. ‘브런치’ 교육은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 ‘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일과 중 참여에 부담이 없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정·경제·인문학·최신 기술·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3~4월 시범운영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3. 13.)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3. 27.)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4. 10.)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4. 24.)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운영 후 9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4.9점(5.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참여자 전원이 ‘동료들에게 추천하겠다’, ‘브런치 교육이 정식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점심시간의 효율적 활용’, ‘짧은 시간에 알찬 교육’, ‘색다른 주제의 교육’ 등 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을 제때 찾아갈 수 있도록 오는 6월 2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납부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에 따른 세액 경정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시는 환급금이 발생하면 즉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환급 신청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지만, 소액이라는 이유로 무관심 속에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이 여전히 많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성남시의 미환급금은 총 8818건, 약 4억 8500만원에 달하며 이 중 10만원 미만의 소액 건이 8090건으로 전체 건수의 약 91.74%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리기간 동안 우편 및 KT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며 환급금은 위택스, 스마트폰 앱(스마트위택스), 카카오톡 오픈채팅(채널명: 성남시 지방소득세 환급, 성남시(수정구/중원구/분당구) 지방세 환급), 팩스 등을 통해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환급계좌를 등록해두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등록 계좌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공공기관·단체·기업들과 지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제55회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관내 16개 기관·단체·기업과 업무와 일상에서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하고자 약속하는 캠페인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를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광명 ESG 액션팀’ 소속 광명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이케아 광명점,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구단, 광명시체육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등 14개 기관·단체 외에도 AK플라자 광명점, 이마트 광명소하점 등 대형 점포 2곳도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앞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회의, 행사 등 업무 현장에서 텀블러나 광명형 다회용 컵인 ‘광명 시티컵’ 등 다회용 컵을 적극 사용하며 더 나아가 ESG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직접 공급·관리하는 ‘광명 시티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아파트촌으로 전락한 송도 국제업무지구 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송도 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해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23년 차를 맞았으나 기업 유치는 제대로 되지 않고 돈 되는 아파트 위주로 개발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2차 소위원회는 이강구 소위원장(국·연수구5)을 비롯해 나상길(무·부평구4)·이명규(국·부평구1) 위원이 참석해 출석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위원들은 “국제업무지구 내 기업 유치가 난항을 겪고 있다”며 “아파트 용지는 93% 개발된 반면, 업무·상업 용지는 47%에 그쳐 기업 유치 불균형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용지는 업무부지 개발을 위한 수익적 용지로 기업 유치를 유인하기 위해 조성원가 등 염가에 제공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객이 전도돼 주거 위주 개발로 변질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인천경제청이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지난 2011년 5월 인천경제청이 국제업무지구 개발시행자 NSIC와 합의해 주거 대 업무 개발 비율을 8대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인천경찰청,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분야 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는 올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총 8대 분야 88개 사업에 48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4대 분야 34개 사업에 239억 원,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4대 분야 54개 사업에 242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외국인정책 분야에서는 이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통합, 인권 존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INK콘서트와 크루즈 관광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 외국교육·연구기관의 조기 정착 및 안정적 운영지원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전략이 포함됐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 23일, 24일 2일간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관리자(교장,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리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 발견해 현재 학교 및 기관에서 각기 운영 중인 학생지원사업(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목적과 내용, 절차를 안내하고 학교 상황에 맞게 학생맞춤통합지원팀(위원회)을 구성해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 예시(안), 통합지원팀의 역할, 통합지원 영역 등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진행됐다. 관리자 연수를 진행한 경기도교육청 조순옥 사무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개별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복합적인 어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독립성 및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자금세탁방지부 정해영 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정해영 상무는 2022년부터 자금세탁방지부장으로 근무중에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자금세탁방지 관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을 지녔다. 정해영 상무의 임기는 2025년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24일 제383회 임시회 폐회 중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나노기술원을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현장정책회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은 이러한 활동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경기북부 지역 성장 동력 창출의 거점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기관 운영 출연금 증액 △시설 개·보수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기관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도의회와 공공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최근 경제 위기와 중국의 산업 추격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각성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공공기관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의회는 벽을 허물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