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양평읍 소재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양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일부 권역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발생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내 낙뢰에 따른 화재와 인명피해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체계적인 훈련 실시를 위해 경찰서·소방서·군 부대·한국전력공사·KT·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 등 16개 기관 및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며 재난현장과 컨트롤타워의 연계성 강화 목적으로 양평군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재난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소방서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지원하며 지휘권을 이양받아 재난현장을 신속히 수습·복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컨트롤타워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군은 훈련의 실효성과 체계성 마련을 위해 총 2차례에 거쳐 민간전문가(평가단)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훈련 시나리오, 임무·현장 배치도 등 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내달부터 시범 계도기간을 거쳐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구민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는 지역 내 무단 방치된 공유킥보드에 대한 직접 견인에 나선다. 구는 최근 하반기 연수구 공유킥보드 안전협의체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부터 무분별하게 방치된 불법 주·정차 공유킥보드에 대한 직접 견인을 추진키로 했다. 공유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늘어나 그동안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구민 보행권 침해와 잦은 안전사고 등이 다양한 사회문제로 지적받아 왔다. 현재 연수구에도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자는 2개 업체로 지역 내 100곳의 정해진 PM거치 구역에서 약 3천800대의 공유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여업체 규제 관련 제도와 인프라가 미비한 상황에서 프리 플로팅(free-floating) 방식으로 인한 기기 무단 방치와 시민 안전의식 부족으로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켜 왔다. 이에 연수구는 11월부터 시범·계도 기간 운영과 함께 견인구역을 설정하고 단속 인력 등 제반 여건이 마련되는 내년부터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직접 단속·견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가 2024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의 수상 기념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는 10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구립도서관 5개소(남동논현, 소래, 서창, 간석3어린이, 만수2어린이), 서창어울마당 작은도서관과 책도란(구청 북카페)에서 ▲한강 에디션 회원증 제작 발급 ▲한강 작가와 노벨상 관련 퀴즈 풀기 ▲한강 작가 집필 도서 및 역대 수상작 전시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이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일정 기간 도서관별로 도서 대출권 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독서에 관한 관심이 한껏 높아진 요즘,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고 구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의무 설치 기한을 1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전기차 전용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의무 기한은 당초 2025년 1월 27일에서 2026년 1월 27일까지 1년 연장된다. 시는 이번 의무 설치 유예는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위험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이번 유예는 공동주택 입주민 안전을 보장하고 충전시설 화재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1개소 중 41개소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 완료됐으며 나머지는 설치 중이거나 미설치 상태이다. 시는 이번 유예 결정으로 설치 의무가 있는 공동주택이 2026년까지 충전시설을 완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관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해 소방시설과 충전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했으며 현재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이 지난 1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 하수관리과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공공하수도 사용료 감면 기준에 대한 사례를 분석하고 시흥시 실정에 적합한 효율적인 감면 기준을 정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영 의원은 “우리 시에도 공공하수도 사용료 감면 조항이 존재하나, 타 지자체와의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개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잡한 조례를 정비하여 시민들이 조례에 더욱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시흥시의회와 집행부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사용료 감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함께 중국 내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대형상업은행 중 하나로 더 뱅커지 선정 2023년 세계 1000대 은행에서 9위를 차지한 은행이다. 교통은행은 우리나라에 서울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서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의 정산 및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교통은행과의 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 ‘SOL트래블 카드’ 보유 고객은 중국에서 스마트폰의 ‘SOL페이’ 앱을 이용해 QR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과 교통은행은 함께 위안화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 및 QR코드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기관인 NUCC(Net Union Clearing Corporati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의 날을 맞아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111CM에서는 ▲수원 작가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인천 지하철 2호선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30초로 30초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비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길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4월 출근시간대 가정역에서 석남역 방향으로 기록된 최고 혼잡도는 147.2%로, 국토교통부의 기준인 보통 수준(150% 이하) 내에서 관리되고 있었으나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혼잡도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열차 운행 간격 조정은 첫걸음에 불과하며 향후 이용 승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차량 증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 2호선의 전반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추가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지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글렌 영킨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와 ‘스타트업’과 ‘바이오’ 산업에 대해 논의를 했다. 공화당의 차기 잠룡으로 거론되는 글렌 영킨 주지사는 세계 3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칼라일그룹 공동 CEO를 역임한 투자·컨설팅 분야 전문가다. 이날 회담에서 두 지사는 경기도-버지니아주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회담에서 김 지사는 세 가지를 먼저 제안했다. 김 지사는 “버지니아주가 주지사님 재임 중 스타트업 1만 개를 달성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저도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뉴욕에 가는 것도 미국에서 500개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위해서다. 경기도와 버지니아주가 스타트업 교류를 위해 협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김 지사는 “BIO(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미국 바이오산업협회)가 올해의 주지사로 지사님을 선정했다는 얘기를 듣고 기뻤다”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니 버지니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신순덕)은 오는 11월 2일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박물관이 낯선 당신에게-계양산성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책동네산책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읽걷쓰’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계양도서관과 지역서점 ‘동네책방 산책’이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찬희 작가의 강연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관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박 작가는 '유혹하는 유물들', '박물관의 최전선', '구석구석 박물관1' 등 다수의 박물관 관련 저서를 통해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왔다. 참가자들은 박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박물관 관람의 재미를 발견하고 계양산성 박물관을 방문하여 역사 유물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계양도서관 누리집(도서관서비스-독서문화행사-온라인신청)에서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에서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그려진 크리스마스 씰과 함께 따스한 온기 전해보세요! CJ CGV는 (사)대한결핵협회, ㈜브레드이발소, (사)온기와 함께 결핵퇴치 및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활성화를 위한 ‘온기를 전하는 숨결’ 캠페인 공동 참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 CGV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인천연수, 광주터미널, 전주효자, 제주 등 6곳의 극장에 마련된 온기우편함을 캠페인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 CGV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을 통해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소개하고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그려진 편지지와 편지봉투를 비치할 예정이다. ‘온기를 전하는 숨결’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해당 기간 내 온기 우편함에 편지를 보내면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붙인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황재현 CJ CGV 전략지원담당은 “대한결핵협회 제안으로 브래드이발소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결핵 퇴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극장에 비치된 ‘온기우편함’을 통해 고민 상담도 받으시고 결핵퇴치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는 크리스마스 씰에 대한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2024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도 단위 장애 학생 체육 축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 남부 21개 시군 장애 학생 400여 명과 교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경기종목 7개(▲한궁 ▲슐런 ▲이(e)-스포츠 테니스 ▲레이저사격 ▲컵 쌓기(스포츠스태킹) ▲플로어 컬링 ▲100미터 달리기)와 체험종목 6개(▲후크볼 ▲홀링하키 ▲이(e)-스포츠(볼링 및 올림픽) ▲디스크골프 ▲슬링퍽 ▲가상현실(VR) 태권도)로 구성했다. 이 행사는 기록이나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장애 학생이 서로 어울리며 체육활동을 즐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생이 다양한 신체 능력을 기르고 다른 지역 학생과 교류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모든 장애 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고양시의 대규모 개발구역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정화 제2부시장과 투자유치 관련 민간전문가 17명 등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 및 투자유치 성과,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 규칙안을 공유하고 일산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구역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일 우리 시가 경기 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벤처기업들이 각종 세금 감면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고양시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뿐 아니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8기 2주년 시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양시민의 21% 이상이 한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님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오는 26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포시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간 플라잉 앞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테마로 나뉜 존(zone) 운영과 함께 커피 시음, 플리마켓, 공연 등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 축제는 레드존, 그린존, 브라운존, 옐로우존, 블루존, 퍼플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레드존에서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끄는 개막식과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이 열리며 그린존은 공연 관람 및 휴식 공간으로 마련된다. 브라운존에서는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피 시음회가 진행되며 옐로우존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블루존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창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교육지원청이 학교에 설치된 체육 기자재의 사용 방법이나 안전 점검 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과 구체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청은 지난 9월 한 중학생이 집 근처의 농구장에서 농구대가 부러지는 사고(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9월 19일자 ‘중학생, 농구 골대 부러지는 사고로 11일 만에 수술대 올라’)로 인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지원청은 관내 학교에서 사용하는 축구 골대, 농구대 등 교육기자재뿐만 아니라 담장, 옹벽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계획을 ‘2024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따라서 수립했다. 이 계획서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기본 조례에 따른 '교육안전 종합계획'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학교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대체한다"라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에 적용하며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절차 및 제반 조치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학생안전교육, 교직원 안전연수, 시설안전관리, 재난안전 대책을 포함한다"라고 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지원청은 체육 기자재는 이동식과 고정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7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2019년 첫 개최 후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웹툰페어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웹툰 관련 기업뿐 아니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AI) 기술 보유 업체, 국내외 대학 웹툰 유관 학과도 함께 한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ab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가 웹툰페어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B2C 전시회에서는 매해 인기를 끌었던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인 ‘웹툰력 콘테스트’,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로 화제를 모은 웹툰작가 남수의 강연이 진행되며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인 ㈜크림은 최근 웹툰 업계 화두인 AI 활용과 관련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제작’ 강연도 진행한다.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가 오프라인 기획 콘텐츠, ‘나만의 웹툰 성향 알아보기: WBTI’를 선보인다. 19일과 20일의 부대행사에서는 ‘구구까까’의 혜니 작가, ‘죽음에 관하여’의 시니 작가의 작품 창작 관련 강연 및 AB 애니벅스의 웹툰 전공 입시 분석이 있어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가량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용 모자에서는 호르몬 균형에 교란을 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375.9배 검출됐다. 경기도는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유아용 아동용 섬유제품, 스포츠 보호용품, 일반완구, 봉제인형, 장신구 등 총 5개 품목 70개의 어린이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 5~7월 두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해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검사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품목별 유해물질 및 물리적 안전요건 전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53%에 달하는 37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섬유제품 15개 중 11개(73%) ▲스포츠 보호용품 10개 중 10개(100%) ▲일반완구 15개 중 7개(47%) ▲봉제인형 15개 중 3개(20%) ▲장신구 15개 중 6개(40%)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가 관내 17개의 학교·기관과 함께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 캠페인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이하, 팔레트)는 친구를 돕기 위해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 상담자들의 연합모임으로 관내 또래상담 운영 학교·기관의 활동을 촉진하며 또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7개 기관에서 169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 ‘핑크셔츠 데이’를 모티브로 해 팔레트 소속 기관별로 선정한 대표색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팔레트 시그널 데이’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34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연대하는 집단 캠페인으로, 청소년폭력을 예방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팔레트의 활동은 ‘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을 그(G)리는 예스지!(YESG!)’라는 시흥시청소년재단 ESG 비전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또래 상담자들이 청소년 안전망의 최일선에서 폭력 예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2024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에 시흥시청 누리집, 아파트 게시판, 행정 게시대, 버스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자진 납부 기간 이후에는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등 재산을 압류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이나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희 시흥시 징수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일제 정리 기간 적극적인 체납액 납부 홍보를 통해 시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행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00여 개 의료기관, 2만여 명 의료 인력, 930여 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있는 지역의 인프라와 관련 기술을 전략적으로 알려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3일간 성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인원은 1000여 명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그래비티 호텔(백현동)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호텔 로비엔 10개 기업이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 등 17개 제품을 전시(22~23일)하고 호텔 지하 1층 행사장에선 성남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32개사와 20개국 5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 투자 상담회(23일)를 진행한다. 킨스타워(정자동) 7층에선 23일~24일 9개사의 12개 제품 전시 외에 북미지역 해외마케팅, 혁신·도전형 연구개발 프로젝트(ARPA-H) 추진단 소개, 글로벌 기술협력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