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2개 분야 (수요연계형+종합지원형)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혁신서비스 선도 및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민간에서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추진된다. 시가 지원해 선정된 과제는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외부민원에 대한 분류, 응답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현재 운영중인 민원상담 콜센터 상담업무에 적용해 서비스 정확성과 효율성 향상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콜센터 민원상담 시 1900여개의 상담매뉴얼 및 콜 인입 민원내용을 실시간으로 분류 및 분석해 유사 사례에 대한 답변을 상담사에게 제공하는 민원상담업무지원등 서비스개발을 기획 했다. 또한 사업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민간기업과 3자 협약 체결을 통하여 6월 중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에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7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이용아동 및 시설 종사자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1회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금성)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발표하는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체험부스, 공연관람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또한 아동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멋진 축제를 준비해 주신 행사 관계자 여러분과 아동복지시설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어린이들이 꿈꾸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화성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역아동센터 33개소, 드림스타트를 운영 14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 중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지역 교통환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 교통사업단장, 경기도 공공버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교통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으로 ▲화성시 똑버스 개통 ▲동탄권 공항버스 인천공항 노선 연장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 ▲광역 콜버스 도입 등이 다뤄졌다. 도비 7억원을 포함 총 25억원이 투입되는 화성시 똑버스는 일정한 노선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찾아가는 수요 응답형 버스로 이달 말 동탄 1·2 신도시와 향남 1·2 신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거쳐 7월부터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완화 등으로 증가한 공항버스 이용객에 맞춰 이달 말부터 동탄권 인천공항버스 노선을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호수공원 정류소가 검토됐으며 서울행 광역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공영제 전환 사업이 거론됐다. 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맺고 추진을 준비 중인 동탄 1·2신도시~사당간 광역콜버스와 이달 초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탄 2신도시~판교역 공공버스 사업 역시 공유돼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 1, 2신도시는 광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깨끗한 오산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오산시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앞서 오산시 시민단체로부터 오산천의 수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달 초 ‘화성시-오산시 수질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수질보호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지난 15일 합동 현장점검에는 화성시 수질관리과와 하수과를 비롯해 오산시 생태하천과, 오산시 시민단체, 외부 전문가 자문단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수질정책과 전문위원과 전 국립생태원 박사로 구성된 자문단은 오산천 수질 및 수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수질 보호 방안으로 ‘하천 일부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하상 퇴적토 준설로 통수단면 확보 및 유속증가’를 제안했다. 이들은 정체구간이 해소되면 하천의 자정작용을 통해 자연적으로 수질이 좋아질 것이라 분석했다. 국가측정망 측정자료에 따르면 현재 오산천은 2023년 BOD기준 고도의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 가능한‘III등급’수준으로 시는 이번 자문을 토대로 ‘II등급’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백진현 수질관리과장은 “오산천은 화성과 오산을 잇는 주요 하천인만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미래세대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18개소의 야간 무료시간을 확대한다. 시민들의 의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차장별로 야간 무료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에 야간 무료시간이 확대되는 주차장은 총 18개소이다. ▲노작마을 ▲오산동 ▲영천 1·2 노상 ▲반송마을 노상 ▲노작공원 노상 ▲영천동772 노상 ▲시청앞 노상 ▲우정 ▲하가등천 ▲상신리 ▲남양택지 주3 ▲남양리 구도심 ▲병점동 거주자우선 ▲진안동 거주자우선 15개소는 오후 7시부터 익일 10시까지 야간 무료시간이 적용된다. 또한 동탄 산단, 봉담 상리 1·2 주차장 3개소는 21시 30분부터 익일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교열 교통지도과장은 “적극적인 시민 의견 수렴과 주차장 이용률 모니터링으로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업지구와 환승 공영주차장 26개소는 23시부터 익일 10시까지 기존 야간 무료시간이 유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구 100만명 달성을 앞둔 화성시가 지난 1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3년도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100만 특례시 준비에 나섰다. 시정자문위원회는 도시건축, 사회적경제, 교육, 문화·예술, 다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화성시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회의가 진행됐다. 이민상 시정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자치행정, 경제환경, 교육복지, 도시교통 등 분야별 시정발전방향을 제언하고 분과별로 나눠 집중 토의가 이어졌다. 이에 위원들은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해 ▲교육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활성화 ▲ 문화·관광 연계 농어촌 특색 전략 개발 ▲내부순환 고속도로 개설을 통한 동·서간 교통 연결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인구 100만 도시 화성에 걸맞은 재난 대응 시스템과 법원·교육청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안해 주신 고견들은 지속가능한 화성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주요 정책들이 효율적이면서도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7월 개원 예정인 화성시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박철수 前 수원대 총장(68)을 임명했다. 박철수 초대 원장은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美 West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경제학석사, 美 University of Oregon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박 원장은 1987년 美 CWRU 지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1990년 수원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30여년간 지도자로 활동해 왔으며 수원과학대 7대 총장과 수원대 11대 총장을 역임했다. 그 외에도 △ 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경기도 지역경제발전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국가 정보화 추진 자문위원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민선8기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국내외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경험과 풍부한 국제 감각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균형발전 특례시 준비와 화성시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화성시연구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며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균형·혁신·기회’를 중심 가치로 하는 화성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이 시점에 연구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3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 LH건설 임대주택 500호를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공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관내 LH보유 임대주택 중 향남읍, 남양읍, 태안3택지지구, 동탄 택지지구 등에 소재한 임대가능한 총 500호실을 관내 중소기업체 내국인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숙사로 마련키로 하는 내용이다. 주택 보증금, 임대료는 LH산정기준에 따르되 시세의 60 ~ 80% 수준으로 하고 입주대상은 관내 기술 창업 중소기업과 관내 제조 중소기업체이다. 선발시 최근 2년내 근로자 신규 채용이 있는 중소기업 등에는 선정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500호실을 제공하고 화성시는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기준을 마련하며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기업 접수와 선정여부 통지, 화성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단체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만 7000여개의 중소 제조기업이 소재하고 있고 면적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핵심가치로 시민과의 소통을 내세운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바퀴 달린 시장실’을 첫 가동했다. 바퀴 달린 시장실은 이름 그대로 시장이 직접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정 시장은 14일 상습 침수지역인 진안동과 황계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수해 걱정을 덜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올여름 역대급 장마가 예고됨에 따라 진안동 저지대 상습 침수 구간은 배수펌프를 설치해 침수를 막기로 했으며 지난해 40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황계동 지역(주택10건, 상가27건 기타3건)은 수방장비와 인력, 임시 거주시설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반복된 수해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민들의 손톱 밑에 박힌 가시를 빼주는 것처럼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행정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정책,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으 기초자료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 약 4413개이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가지다. 조사는 방문 현장조사와 인터넷, 조사표 배포 등이 병행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보호된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철저한 조사원 교육으로 통계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2일 화성시청에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 화성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51사단 예하 지역대대와 경찰, 소방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화랑훈련은 12일부터 16일까지 화성, 수원, 안양, 김포, 평택, 용인 등 경기남부 일대 23개 시·군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실시되며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해 유관 기관과 연계한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회의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를 수호하고 지역 예비군 역량 강화를 통해 화성시를 안전하게 지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핵 위협,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 등으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외교안보 환경 속에서 통합방위협의회는 화성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이 남아있지 않거나 자료 부족으로 아직 까지 서훈을 받지 못하신 독립운동가 7명을 발굴해 서훈 신청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부터 현재까지 판결문, 민적부, 범죄인 명부, 신문조서, 신문기사, 보고문건 등 각 인물별 독립운동 행적 관련 자료를 조사해 독립운동을 입증해 줄 자료가 확보 된 7명에 대해 국가보훈처로 서훈심사 요청을 했다. 이번에 서훈 신청한 인물 중, 안춘경은 화성시 진안동 출신으로 1907년 의병봉기 때 의병장 정주원의 권유로 의병에 투신했다. 안춘경은 의병장 정주원이 체포된 이후 정주원 대신 의병장이 되어 부하들을 이끌고 경기, 충청일대에서 일병과 접전을 벌이다 병점에서 체포되어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송산면 독지리 출신 김정두는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立命館大學) 재학중 신간회 회원 및 재일조선청년동맹원, 고려공산청년회 일본부에 가입하여 활동 중 체포되어 1931년 5월 교토지방재판소(京都地方裁判所)에서 치안유지법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김정두와 일본에서 함께 활동한 조옥현과 정휘세는 2005년과 2006년도에 각각 애족장과 애국장에 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린 ‘제13회 화성 뱃놀이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8만 7천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총 21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사전 승선체험과 시티투어는 일찌감치 매진됐고 행사장에서도 승선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로 줄을 이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불꽃놀이는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의 큰 성공 이유로는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풍성해진 야간문화공연으로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그간 쌓인 노하우로 보다 쾌적하게 꾸려진 축제장 역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우선 축제장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장 5개소를 확보해 운영했으며 축제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해 편의를 제공했다. 더불어 민간기동순찰대를 포함 일일 210여 명의 주차요원을 배치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가능케 했다. 행사장 내에는 지난해보다 6배 넓은 면적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휠체어와 유모차 등 편의물품 대여 서비스도 늘리면서 시민들도 전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9일 개막한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점점 무르익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체험이 가능한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이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주민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길었던 코로나와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데 힘을 실었다.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시티투어와 손잡고 준비한 ‘화성뱃놀이축제 1일 여행 패키지 상품’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화폐를 지원하며 축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더욱이 7개의 프로그램 중 5개가 사전예약을 오픈하자마자 마감되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어촌체험마을과 함께하는 전통 방식의 독살 물고기 잡기와 갯벌체험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마을의 터전을 축제장으로 내어준 주민들을 위해 해양 쓰레기를 줍는 마린플로깅도 시민들로부터 환영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전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준비한 ‘테마 코스튬 뮤지컬’과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참가한 ‘주민 버스킹’, 댄스 퍼레이드 ‘바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밤 바다 위로 500대의 드론이 그려내는 빛의 향연이 오늘 밤 화성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한 가운데, 성대한 야간 공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날 개막식과 함께 열린 무대에서는 화성시 지역가수 정하영과 고용주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장윤정 등이 올라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10일 예정된 야간공연에는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DJ 쇼, 합창단과 무용단 공연이 이어진 후 총 500대의 드론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야심차게 준비한 LED 장식 밤 배와 불꽃놀이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뱃놀이 축제의 밤만큼이나 낮도 뜨겁다. 시민 488여명이 참여하는 댄스 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과 주민 버스킹이 통해 축제의 흥을 돋우며 독살 물고기잡기, 갯벌체험, 딩기요트, 펀보트, 창작배 띄우기, 육상 워터슬라이드 등 놀 거리가 한가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 대표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체험 및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화성 등기소의 광역등기국 통폐합 추진 소식에 화성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화성시는 9일 ‘수원·화성등기소 통·폐합 반대 및 화성시법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9일 개막한 화성 뱃놀이 축제(6.9~6.11)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과 함께 범시민 차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인 1만 2094개의 기업체가 소재하고 도내 가장 넓은 지구단위계획면적(80㎢)에 택지개발 및 대형 국책사업 등 개발 수요가 많아 지역 내 등기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인구 99만 대도시에 등기소 하나 없어 시민들은 가장 가까운 등기소인 오산시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 넘게 원정을 하는 중이다. 이에 지속적으로 시가 등기소 설치를 요청해 왔으나 설치 대신 통폐합이 거론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시는 등기업무 전산화 및 효율성 향상을 이유로 화성등기소의 광역등기국 통폐합 방침은 99만 화성 시민들의 불편함을 가중시킬 수 있어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달 중 법원행정처에 범시민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9일 개최된 가운데 첫 행사로 진행된 바다낚시 대회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62명의 강태공이 참가한 제6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 대회에서 90cm의 광어를 낚아 올린 김기현·배성호씨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87.6cm, 85.5cm, 81.5cm, 79cm를 잡은 조중희, 한규성 , 차제훈, 이종남씨가 2~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 4시 40분 전곡항을 출발해 5시부터 12까지 전곡항 앞바다에서 자웅을 겨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부도, 입파도, 국화도 등 우리 시의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100만 특례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도 일대에서 3일간 열린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했다. 제13회를 맞이한 이번 화성 뱃놀이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볼 수 있어 지난해 전국 8만여 명이 방문한 인기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풍성해진 놀 거리로 호응이 높다. 배와 케이블카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고, 제부도 안에서는 순환버스를 통해 손쉽게 이벤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 늘어난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다. 지난해 46척이었던 선박이 59척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장애인 요트도 준비되어 평소 승선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승선체험권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천 원의 지역화폐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놀 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거리도 호평이다.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난 그늘막 아래에서 스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7일 송산면 사강시장에서 국산 농수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9일 시작되는 뱃놀이 축제기간 인근 재래시장에 방문객이 많이 찾아 올 것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원산지 감시원, 사강시장 상인회 등 8명이 참여해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올바른 작성 방법을 홍보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추가 시행되는 수산물 원산지 품목인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 부쉐, 전복 5개 품목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현재 기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산물 원산지 표시대상은 총 933품목이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은 24품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도의 정착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홍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 청년예술단과 함께하는 ‘다리밑 영화관 시네마 콘서트’를 오는 17일 오후 7시에 동탄7동 송방천 5교 밑 행사장에서 연다.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2020년 8월 창단된 공공예술단체로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관현악, 국악, 보컬 총 3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제작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처음 개최한 ‘다리밑 영화관 시네마 콘서트’는 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함께 상영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무더위가 오기 전 개최해 시민들이 조금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공연과 2부 영화 상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화성시 청년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을 약 1시간 동안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왕의 남자’, ‘웰컴 투 동막골’, ‘스타워즈’,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한 영화 속 주제곡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대형 스크린의 미디어 영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