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11월 한 달간 감동 드라마, 코미디 액션, 레전드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장르의 단독 개봉작 6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5일 개봉하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 제작한 합작 영화로 스토리 개발 단계부터 3년여간 양국이 협업해 완성했다. 거리의 이발사로 일하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엄마를 홀로 돌보는 아들 ‘환’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국에 있는 형에게 엄마를 데려다주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감동 휴먼 드라마다. 베트남 국민 배우 뚜언 쩐, 홍 다오 외 한국 배우 정일우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베트남 개봉 당시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개봉 3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12일에는 짐 캐리 주연의 1990년대 대표 코미디 액션 활극 ‘마스크’가 CGV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과거의 명작을 현재의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UFO(Unidentified Film Operation) 기획전’의 다섯 번째 상영작이다. 영화 '마스크'는 유쾌한 상상력과 짐 캐리 특유의 과장된 표정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평범한 은행원 스탠리가 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대표 가을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지난달 31일 개막해 오는 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쌀과 고구마 등 지역 농특산물을 조선시대 조포나루를 통해 임금께 진상하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축제로, 지역 농업과 역사 체험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축제는 ‘진상 퍼레이드’, ‘가마솥 여주쌀 비빔밥’, ‘군고구마 기네스’, ‘소원지길’, ‘오곡낙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 체험, 야간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첫날부터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며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은 "가을 분위기를 느끼려고 왔는데, 여주쌀로 만든 비빔밥과 군고구마가 정말 맛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전통 체험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예전 나루터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축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31일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4대1로 꺾고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한화는 7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으나 LG의 공격력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LG는 1회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신민재의 2루타와 김현수의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올렸다. 한화도 2회 선두타자 노시환의 안타와 하주석의 2루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이원석의 유격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3회 초, 2회부터 구원 등판한 정우주를 상대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 차 리드를 잡았다. 팽팽한 흐름은 6회 무너졌다.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신민재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고 김현수가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홍창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LG는 9회에도 한화의 7번째 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홍창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보탰다. 9회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유영찬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채은성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한국시리즈 우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곽지숙 센터장)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7시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네마 컬렉션: 스크린을 물든 천사들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영화 속 명곡들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단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음악적 성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은 김종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단원들이 무대를 꾸미며 소프라노 이채영, 테너 명석한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영화 속 감동적인 장면들을 음악으로 다시 그려내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작 전에는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마련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40분까지 ‘꽃다발 만들기 체험부스’, 6시부터 6시 40분까지 ‘상품 뽑기 부스’가 운영되며 공연 초대 입장권(응모권)을 소지한 관객은 현장 추첨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평택시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자존감과 협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뉴욕 필하모닉의 악장과 수석 연주자 4인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이 선보이는 무대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정제된 앙상블을 국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New York Philharmonic String Quartet)은 2017년 뉴욕 필하모닉 창단 175주년을 기념해 결성된 실내악 앙상블로, 세계적인 콩쿠르 입상 경력과 솔리스트로서의 활동을 겸비한 최정상급 연주자 4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악장 프랭크 후앙(Frank Huang), 제2바이올린 수석 치엔치엔 리(Li Qianqian), 비올라 수석 신시아 펠프스(Cynthia Phelps),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Carter Brey)가 출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고전주의에서 후기 낭만주의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사의 흐름을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모차르트 '현악 4중주를 위한 아다지오와 푸가' △멘델스존 '현악 4중주 제3번 E장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한국영화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독립·예술영화가 극장을 통해 꾸준히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한국영화의 다양성 확대에 힘쓰고 있다. CGV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영업 종료에 따라 아트하우스 2개관을 CGV강변 및 CGV동대문으로 이전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중 김기영 헌정관은 CGV동대문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 영화인의 예술적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그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전 완료 시 CGV는 CGV강변(2개),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대학로, 동대문, 서면(2개), 소풍, 신촌아트레온, 압구정(2개), 여의도, 오리(2개),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펜타포트, 춘천 등 전국 16개 극장에서 20개 아트하우스관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20주년을 맞은 CGV 아트하우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립·예술영화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창구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최초 영화 전문 도서관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보관하던 도서 1만여 권은 한국영상자료원에 기증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향후 별도 공간을 마련해, 일반인에게도 열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GV는 지난해부터 한국독립영화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연극 '그래도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인생의 시작점인 ‘가족’을 중심으로 그 안에 내재된 상처와 용서, 화해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풀어낸 감성 드라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연극’이라는 부제처럼, TV 일일드라마에서 익숙하게 접해온 가족 간 갈등과 화해의 서사를 무대 위에 현실감 있게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현실의 무게 속에서도 여전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비추며 관객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수십 편의 명작 영화에서 시대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복원해낸 조화성 미술감독 '친절한 금자씨', '택시운전사', '남산의 부장들' 등 하이퍼리얼리즘 무대를 연출해 화제를 모은다. 조 감독은 무대 위 가족의 공간을 현실보다 더 현실감 있게 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작품은 극단 돋을양지의 제작으로 2021 노작 홍사용 창작단막극제에서 희곡상 대상을 수상한 서린 작가, 대한민국연극제 명품희곡상 수상자이자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인 김성진 연출 그리고 배우이자 프로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키득~ 키즈 아트 놀이터’ 유아동 예술교육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2025 경기지역중심 문화예술지원사업’ 유아동 예술교육가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예술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유아동 예술교육 페스타는 유아동 예술교육가(CA)가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에게 소개해 예술교육 수요를 확산하고 유아의 창의성과 감수성 발달을 지원하는 수원문화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아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유아동 예술교육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1~3기 유아동 예술교육가들이 참여하여 ‘용의 숨결을 찾아서’, ‘나만의 갓 패션쇼’, ‘동그리 감정 탐험대’ 등 13개의 유아동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아동 예술교육가(CA)가 개발한 교구와 사진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존, 유아동 예술교육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4DPLEX는 글로벌 콘텐츠 보안 인증 체계인 TPN(Trusted Partner Network) 통합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SCREENX와 4DX의 개별 인증에 이어, CJ 4DPLEX 단일 법인으로 통합 평가 및 승인을 받아 회사 전반의 보안 정책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TPN은 할리우드 주요 스튜디오들이 협력사를 선정할 때 가장 신뢰하는 보안 기준으로 콘텐츠 제작 파트너의 정보보안·시설보안·인력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봉 전 영화와 TV 프로그램 유출 방지를 목표로 미국영화협회(MPA, Motion Picture Association)와 콘텐츠 전송 및 보안 협회(CDSA)가 운영하는 제도다. CJ 4DPLEX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할리우드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제작 초기 단계에서부터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기술력뿐만 아니라 보안 신뢰도에서도 공인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면서 향후 CG·VFX 신사업에서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방준식 CJ 4DPLEX 대표이사는 “이번 TPN 통합 인증은 CJ 4DPLEX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중앙동에 위치한 양섬 체육공원내 그라운드골프 이용자의 오랜 숙원인 ‘양섬 그라운드골프장’ 전용 구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섬에 조성된 그라운드골프장은 남한강 수변구역에 기존 야구장과 더불어 신규로 조성(8홀)되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한강변을 활용한 친수형 여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총 면적 4300㎡ 규모에 8홀 그라운드골프장과 연습구장, 간단한 공원 체육시설, 이용객 휴게실, 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그 동안 양섬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전에는 기존 야구장 잔디시설을 이용하는 등 더부살이로 이용했던 이용자 불편사항이 전용구장 조성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만족도가 제고되었다. 아울러 이번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을 위해 여주시는 여주시장이 뚝심있게 직접 환경청도 방문하고 지속적인 협의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철학으로 남한강변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 산책로 및 공원시설과 연계되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도 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11월 5일 오후 2시 같이공간 광교권역(광교홍재도서관)에서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같이공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같이공간’은 대도시 수원의 문화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수원을 5개 생활권역(수원화성, 서수원, 북수원, 광교, 권선영통)으로 나누어 권역별 특징에 따른 특화주제를 기반으로 시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태’와 ‘여가’라는 삶의 방식이 특화주제인 광교권역에서 정희원 박사는 ‘건강한 문화도시,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바쁜 일상 속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나누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자인 정희원 박사는 고령화 사회 속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 온 전문가로, 국내에 저속노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최근에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마인드셋’등의 저서와 다양한 강연 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방식에 대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강은 수원 시민 누구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허물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 감성적인 선율로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좌석은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은 공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준비된 좌석 외에도 피크닉존이 마련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연은 관내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의 무대로 문을 연다. 라임(L.I.M.E)은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이라는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팀으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음악으로 탐구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아름답고 창의적인 멜로디의 재즈를 선보여 관객에게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어 한국 블랙가스펠의 대표 그룹 ‘헤리티지’의 멤버로서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하는 보컬리스트 바키(baki)의 무대도 펼쳐진다. ‘헤리티지’는 ‘I Decide’, ‘믿음의 유산’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가을을 맞아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어우러지는 ‘제11회 시흥책 문화축제’를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교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이루리 작가가 진행하는 백유연 작가와의 북 토크가 열린다. 따뜻한 그림체와 감성적인 이야기의 백유연 작가는 '동백 호빵', '벚꽃 팝콘'의 저자로, 이번 북토크에서 이루리 작가와 그림책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그림책이 주는 힘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가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캔버스 천에 그림책의 한 장면을 그리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도슨트와 함께하는 그림책 미술관 ▲그림책 작가 응원대회 ▲그림책 놀이터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LG트윈스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 한화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8대 2로 이기고 7부 능선을 넘었다.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한화이글스는 문동주, LG트윈스는 톨허스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한화이글스는 1번 타자 손아섭(지명타자), 2번 리베라토(중견수), 3번 문현빈(좌익수), 4번 노시환(3루수), 5번 채은성(1루수), 6번 하주석(2루수), 7번 최인호(우익수), 8번 최재훈(포수), 9번 이도윤(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트윈스는 1번 타자 홍창기(우익수), 2번 신민재(2루수), 3번 오스틴(지명타자), 4번 김현수(좌익수), 5번 문보경(1루수), 6번 오지환(유격수), 7번 박동원(포수), 8번 구본혁(3루수), 9번 박해민(중견수)으로 맞섰다. LG는 1회 초 홍창기의 볼넷과 신민재의 내야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문동주의 폭투로 주자들이 2·3루로 진루했고 4번 타자 김현수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홍창기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문보경의 좌중간 2루타로 신민재가 득점, LG가 2점을 앞서나갔다. 이후 양 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CREENX LIVE’가 평균 객석율 80%를 돌파하며 대부분의 상영관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스트시즌 생중계는 SCREENX LIVE와 일반 2D 중계 등 두 가지 포맷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SCREENX LIVE가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SCREENX LIVE는 중앙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영상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 직관을 가지 못한 많은 야구 팬들이 극장을 찾으며 새로운 응원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극장 생중계를 직접 경험한 관람객 반응도 뜨겁다. “큰 화면으로 보는 박진감이 다르다”, “좌석도 편하고 화질도 좋아서 경기 몰입이 훨씬 잘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SCREENX의 양옆 화면에 서로를 긴장감 있게 마주하는 타자와 투수의 모습이 각각 비춰지는 연출을 비롯해 응원석과 응원단상을 함께 담는 화면 구성 등이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한 관람객은 “양옆 화면에 응원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한화이글스는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LG트윈스는 톨허스트를 각각 예고했다. 출전선수 명단을 보면 한화는 우타자 9명, 좌타자 7명으로 타선을 구성했으며 투수진은 우완 10명, 좌완 4명으로 편성해 26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나선다. 정규시즌 우승팀 LG는 우타자 6명, 좌타자 10명, 우투수 11명, 좌투수 3명으로 2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다. 한화이글스 선발 문동주는 정규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문동주는 지난 9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구원 등판해 시속 161.4㎞의 직구로 강백호를 루킹삼진 처리하며 강력한 구위를 입증했다. LG트윈스 선발 톨허스트는 정규시즌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다. 시즌 중반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그는 시속 150㎞대 중반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커터, 커브, 스플리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안정된 피칭이 강점이다. 특히 지난 9월 27일 한화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미디어센터는 지난 24일 모피어스 스튜디오(대표 이수영)와 ‘AI 기반 콘텐츠 창·제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수영 모피어스 스튜디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모피어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창작자 친화형 AI 플랫폼 ‘AICRON(에이크론)’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한 프로그램 구독 및 기술 지원 ▲ AI 콘텐츠 제작, 교육 등 AI 분야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에는 AICRON(에이크론)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AI 콘텐츠 창·제작 활동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1일부터 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운영 중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GX 사업 연계 수업에도 AICRON(에이크론) 플랫폼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모피어스 스튜디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작자 중심의 AI 플랫폼을 통해 더욱 자유롭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평택시청 역도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전국체전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이북5도·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체육대회로 44개 종목에서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평택시청 역도팀에서는 3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했다. 그중 신재경 선수는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해 인상 77㎏(1위), 용상 98㎏(3위), 합계 175㎏(1위)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으며 손아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55㎏급에 출전하여 인상 81㎏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신재경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2019년 전국체전부터 여자일반부 49㎏급 인상 부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는 신재경 선수는 지난해 아쉽게 합계 3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합계 1위까지 기록하며 경기도의 종합체전 4연패에 힘을 보탰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11월 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극단 돋을양지와 함께 연극 '그래도 가족'을 선보인다. 배우 이기영이 이끄는 극단 돋을양지의 '그래도 가족'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둔 말들을 품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야간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둘째 수민이 잠시 해외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할미 금영’의 생일날 가족들에게 출국 소식을 전하며 드러나는 서로의 상처와 오해가 드러나며 갈등이 극에 달한다. '그래도 가족'은 금영 역의 김희정 배우, 주화 역의 김은현 배우, 희수 역의 이지윤 배우, 수민 역의 이지원 배우, 은수 역의 임진웅 배우, 수연 역의 박해란 배우가 무대에 올라 섬세한 가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 싹 후원회원은 1인 2매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수원 시민, 새빛톡톡 회원,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톡 친구, 임산부, 다자녀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S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연합장로교회는 23일 영종도 하늘체육공원에서 ‘목회자 축구 선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합신, 대신, 웨신, 성서보수, 합동총신 등 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예선 4경기와 본선 2경기를 거쳐 결승전으로 진행됐으며 번외 경기로 400m 릴레이도 펼쳐졌다. 우승팀에는 상금 30만 원이, 준우승팀에는 축구공 5개, 대회 MVP는 상금 10만원을 수여했다. 이어 육상 우승팀에게는 상금 20만 원이 전달됐으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1인당 10kg의 쌀을 증정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축구 선교축제는 교단과 교회를 넘어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교제하고 복음의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교회 간 연합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체육 및 문화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