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이 통합역사와 서편 금정역 삼거리를 활용한 지하환승시설이 결합된 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정역 새로만들기 시민제안 의견청취 등을 진행해온 군포시는 두 가지 안건(1안 : 통합역사+지상환승시설 / 2안 : 통합역사+지하환승시설)을 놓고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최근 두 차례 시민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금정역 통합역사와 금정역 삼거리를 활용한 지하환승시설 도입이 담긴 두 번째 안이 추진 방향으로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 추진 방향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시민토론회 최종 의사결정을 통합해 이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결정, 최종적으로 1안 17점, 2안 83점으로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2안인 통합역사와 지하환승시설 도입으로 결정됐다. 100점 만점에 25점이 배정된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총 249명이 참여해 1안 46명(18%), 2안 203명(82%)으로 15점이 배정된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는 총 561명이 참여해 1안 125명(22%), 2안 436명(78%)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2안 선호도가 많은 것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군포시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군포시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탄소중립 공동체 군포시'라는 군포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과정 등을 영상을 통해 공유하고 재활용품과 이면지 등을 활용한 비전탑 쌓기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탄소중립을 다짐했다. 이어 참여행사로 꾸려진 2부에서는 '군포, 지구를 지키다'를 주제로 탄소중립을 다짐하는 SNS 챌린지, 분리배출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OX 퀴즈, 자원순환과 관련된 '용기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일깨우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는 우리의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 됐다"며 "나부터 그리고 군포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국가나 기업,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달성할 수 없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력 향상을 위해 체험학습용 버스를 지원한다. '군포 체험학습 버스지원사업'은 지난해 일선학교와의 '소통·공감 협력사업' 추진 시 학교 측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기획한 신규사업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시에서 직접 용역 입찰계약을 거쳐 버스임차, 계약, 비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시행 첫 해인 올해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개 학년의 체험학습 이동수단을 지원하기로 하고 5400만원의 시범사업 사업비를 책정했다. 지난 1월부터 지역교육청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총 23개 학교에 93대 버스 지원이 확정됐다. 시는 4월에 입찰 및 계약을 마쳤고 5월 10일 흥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버스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군포 체험학습 버스지원사업'은 초등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와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에 일부 지역교육청의 학교업무 지원, 또는 지자체의 관내 명소 홍보나 프로그램 진행를 위한 이동수단 지원은 있었지만 학교가 정한 관내·외 체험학습을 위한 버스 지원은 매우 드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구직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어학시험 1회 및 자격시험 2회 등 1인당 최대 3회에 걸쳐 총 20만원 안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토익, 텝스 등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시험(18종)과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국가자격증(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자격시험) 취득에 필요한 응시료가 지원대상이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결재 영수증과 성적표 등 실제 응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서비스를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입시 상담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진로·진학 상담은 매주 수요일 저녁(17:30 ~ 20:30, 1명당 50분) 군포시청 내 열린소통방에서 하고 있으며 신청자가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진로·진학 상담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학원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입시·진로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와 학원 강사들이 진행하며 신청자가 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표 같은 상담 자료를 지참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진로·진학 정보 외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등을 감안해 맞춤형 입시전략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포시가 지난해 상담을 받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매우 좋음' 14%가 '대체로 좋음'으로 답하는 등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하다는 반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가 뇌신경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지엔티파마((GNT Pharma. 대표이사 곽병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을 추진한다. 군포시와 지엔티파마는 18일 오전 군포시청에서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서 지엔티파마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최근 유한양행과 맺은 바이오연구소 등의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장기간 축적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물치료제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지엔티파마와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건립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포시가 제조업 중심의 도시에서 바이오 중심의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성공적인 신약연구소 건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지역의 금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 산하기관들의 지역금융기관 예치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 산하기관인 군포도시공사는 전년대비 16억 8000만원 증액된 26억 8000만원을 지역금융기관에 예치했고 군포문화재단은 5월까지 10억원을 예치할 계획이다. 군포시 산하기관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11월 군포시가 군포도시공사 등 2개 산하기관, 군포농협 등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은 "관내 지역금융기관에 자금을 예치함으로써 지역금융을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기용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융기관 예금금리를 비교한 후 5월까지 10억원을 예치할 예정"이라며 "예금 분산예치로 이자수익률 증대 및 자금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의 작은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당정동 00번지 토지수용 무산과 관련한 공무원 징계처분에 대해 시가 보복행정으로 대응했다는 내용의 A매체 기사와 관련해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매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 매체는 '시민에게 보복하는 군포시장 지방선거에서 심판'이라는 제목의 4월 12일자 기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군포시가 민원인과 협의해 토지를 수용하라고 결정했지만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시가 불이행하는 방법 등으로 민원인에 대해 보복행정으로 대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군포시는 '군포시가 매수의무는 없지만 토지에 대한 협의매수를 포함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 및 해당 토지와 관련된 토지수용보상금 및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보상의무 없음'과 '부당이득금 반환의무 없음'으로 각각 판결됨에 따라 수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복행정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매체는 또한 해당 필지는 복개하천으로 시에서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으나 군포시는 해당 필지는 지목이 대지인 사유지로 하천구역에 해당하지 않으며 지난 2000년 4월 소유자의 도로개설 행위에 대한 고발조치로 벌금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KT와 손잡고 추진하는 'IoT 기반 스마트화재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50여개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이 참여, 군포시를 포함한 기업주도형 10개 기관, 시민주도 리빙랩형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 말 관내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 발생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노력해왔으며 ㈜KT와 협력해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을 전면 도입키로 했다. 현행 주택법에는 2016년 이후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만 의무적으로 화재 예방 시설을 구축하도록 돼 있어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본 1기 신도시 내 2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IoT 기반 스마트 화재대응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소방시설 실시간 모니터링 ▲옥상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주성하)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하는 '소상공인 노무·세무 역량강화교육'을 군포시청 별관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다. 8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근로기준법에 관한 교육, 종합소득세, 부가세 및 각종 세법 관련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4일~5일(노무교육), 7일~8일(세무교육) 등 두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근로계약작성 법정기준 ▲근로시간 및 휴일의 이해 ▲임금의 개념과 지급 실무 ▲근로관계 종료 시 쟁점과 법적 기준 ▲부가가치세 ▲원천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부동산세제 등의 개정내용과 절세전략 등을 실무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교육생들로부터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이 경영에서 갖춰야 할 기본지식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 등을 전달한 이번 교육이 업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정보전달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소상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해오고 있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향상 교육 등 추진기반마련,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및 정책개선이행 노력도를 기준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하는데 올해 군포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포시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추진과 성인지 교육 등 추진기반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두드러진 양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을 수상한 데 이어 적극적인 성인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성인지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의의가 있다고 경기도는 평가의견에서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해 129개 과제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5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연금의 10배인 50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며 협약을 맺은 지역 금융기관들은 융자업무를 맡게 된다. 협약을 맺은 지역금융기관은 군포신협, 군포농협, 금정새마을금고, 군포새마을금고, 산본새마을금고 등 5곳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은 협약 지역금융기관을 통해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 대출이자를 부담하고 군포시는 최대 5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 지원한다. 또한 대출금리의 3%를 제외한 이자차액에 대한 자체보전금을 협약 지역금융기관에서 지원한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기신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2022년 제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은 연 300억원 규모로 이번 2차에는 75억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2차 신청은 4월 20일까지 군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군포시 기업포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육성자금 지원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나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현재 빈터로 남아있는 군포시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의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30일 군포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와 태영건설 등이 참여하는 ㈜군포복합개발PFV는 지난 29일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동 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서 지식산업센터 등의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는 군포시 당동 150-1 일원 4만 8121㎡의 대지에 당정고가도로를 사이에 두고 2개 필지로 나눠져 있다. 당초 이 지구에는 두산그룹이 수도권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탈원전정책 등으로 경영난을 겪자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부지를 매각하면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해당 부지를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과 태영건설 등으로 구성된 군포복합개발PFV가 매입해 지난 2020년 7월 경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하는 내용의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안을 접수했고 지난해 1월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도시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청년정책 의제 발굴에 참여할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대희 시장은 "청년정책협의체가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건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내 청년활동의 발전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는 일에도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년정책협의체 역할은, 비록 어렵지만 세상과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활동인 만큼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임해달라"며 "군포시도 청년들의 당면 현안과 고민들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접근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관익(군포예총 연예예술인협회)씨는 "앞으로 군포청년으로서 시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와 설레임을 갖고 있다"며 "청년들의 잠재된 끼와 능력, 신선한 아이디어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과 군포시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정책제안포럼에서 ㈜나우러닝의 이지연 강사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4일 관내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하게 될 '군포시 택시쉼터' 기공식을 금정동 774-8 쉼터 부지에서 개최했다. '군포시 택시쉼터'는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며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의 모든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기공식사를 통해 "시민들이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마련돼야 한다"며 "택시쉼터가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운교 교통행정과장은 "경기도 택시쉼터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원을 들여 연면적 285㎡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군포시 택시쉼터는 지상 1층에 체력단련실, 2층에는 휴게실 및 샤워실, 3층은 사무실, 4층에는 교육장을 겸한 다목적실이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을 활용해 택시운수 종사자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군포시 법인택시업체 및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를 비롯해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군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출신 심규철 전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6.1 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심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해 주신 국민과 군포시민께 감사인사를 올리며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군포를 발전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GTX-C노선 당정역-금정역 구간 지하화 △금정역 환승센터 지하화 △주차문제 해결 등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심규철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시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일을 늦추지 않고 해결해 내는 여러분의 충실한 심부름꾼 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 했다. 심규철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충북 영동출생으로 영동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16대 국회의원, 전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송정지구의 생활체육 요람이 될 송정복합체육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23일 도마교동 460-1 부지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송정지구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과 보건 인프라를 융·복합한 체육시설로 내년 상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면적 1441㎡, 연면적 7156.99㎡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건강생활지원센터,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립 총 사업비는 237억원으로 국비 6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시비 167억원으로 구성됐다. 한대희 시장은 "주민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송정지구에 체육시설과 건강생활센터가 융합된 송정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 여가활동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GTX-C 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의 개선 방향을 확정하기 위한 시민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금정역을 개선하는 '금정역 새로 만들기'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금정역의 현대화와 환승체계 확충 방안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첫 단계로, ‘금정역 새로 만들기’와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군포시는 이에 대한 후속 절차로 오는 4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토론회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재학생이며 오는 3월 24일까지 군포시 홈페이지 메인 팝업창의 QR코드 인식 또는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는 시민토론회 참여자 모집을 위한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내걸었으며 아파트 단지 등에도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어 오는 4월 16일과 4월 23일 두 차례로 예정된 시민토론회에서 '바람직한 금정역 환승체계 개발'에 대한 심도있는 숙의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ㆍ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고 종합적인 방법으로 의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의 디지털 지식 역량과 시민 중심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미디어 창작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디어 창작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앙도서관 1층에 조성됐다. '미디어 창작실'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음시설, PC, 카메라, 조명, 크로마키 스크린 등을 갖췄으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나 체험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과 도서관 자체 온라인 강좌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의 미디어 창작과 디지털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지식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미디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창작실'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