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에 처음 연극으로 공개되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6월16일부터 7월16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그 명작을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미국의 사회적 압박과 가치관, 가족의 붕괴와 꿈의 파괴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 삶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캐릭터의 성격을 섬세하게 살려 관객들이 모든 등장인물의 입장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이번 작품은 특히 윌리 로먼의 삶과 업적에 대한 회상, 현실의 부딪힘, 가족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허망함, 미국 사회의 꿈과 성공주의에 대한 동경과 실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압도적인 연기력의 배우 장두이,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보다 더 노력하는 배우 김승대, 김은우, 권오성, 문장원, 김진철, 김도연, 강유정, 정희진, 이초혜, 박종호 대학로의 중견 연기파 배우 김영, 홍성경, 김왕근 등을 필두로 열연 중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안성의 관광지를 알리고 숨은명소들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2023년 상반기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28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은·동상 등 총 31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금상은 안성팜랜드의 다양한 색감을 사진 한 장에 담은 ‘봄에 빛나는 안성’이 당선됐으며 은상은 안성맞춤랜드를 즐기는 ‘아빠와 아들’과 안성목장의 노을을 찍고 있는 ‘열정의 순간’(안성목장)이 선정됐다. 동상은 죽주산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우리가 함께한 세 번째 봄’과 ‘팜랜드와 소녀’, ‘안성천 무지개 하트’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가작 15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작품은 안성시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 여행을 즐기시는 뒷모습에서 바이브가 느껴진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안성에서 재미난 기억을 하나 더 했기를 바라며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수상작을 활용하여 SNS, 홈페이지, 카드뉴스 등 홍보는 물론 기념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행궁마을 주민 협업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궁마을 주민 협업 관광 활성화 캠페인'은 지역주민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행궁동 내 관광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차 없는 거리 운영 지원 ▲행궁마을 열린 화장실이 주요 내용이며 6월부터 9월에 걸쳐 진행한다. '차 없는 거리'는 6월부터 매월 1회 주말에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일대와 공방거리 일부 구간에 차량통제를 할 예정이다. '행궁마을 열린 화장실'은 6월부터 9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행궁동 내 열린 화장실 참여 업체 13곳에서 누구나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지역주민, 지역협의체와 재단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행궁마을 주민 협업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재단의 협업 능력이 증대되고 행궁동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형 ‘엘 시스테마’로 불리며 행복한 음악 교육 열풍을 주도했던 '안녕?! 오케스트라' 사업이 안산문화재단에서 다시 시작된다. 국고 지원이 종료돼 지원사업이 일몰된 지 3년 만에 반가운 소식이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2013년 국제에미상(‘아츠 프로그래밍’ 부문)을 수상한 4부작 MBC 다큐멘터리로 ‘안산의 작은 기적’이라 불리며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한국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상처와 아픔을 음악으로 극복하며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이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 영감을 주었고 스스로 시범 사업 선정자가 되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초청공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 리처드 용재 오닐과 협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협연 등 감동을 넘어 기적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수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명성을 높였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고 지원이 종료되고 사업이 위축되면서 안타까운 일몰을 맞았었다. 하지만 그간의 노력은 사라지지 않았고 수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기적을 다시 회복하려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제31회 안양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재능있는 청소년을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제31회 안양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관내 초(3학년 이상)·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의 총 17개 종목을 경연하는 축제이다. 경연 후 종목별 1위 청소년(팀)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안양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예술제는 안양아트센터에서 오는 7월 15일 음악 부문 경연이, 7월 22일에는 그 외 3개 부문의 경연이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개인 또는 팀으로 관내 학교 재학생이거나 학교밖 청소년은 주소지가 안양시로 되어있으면 된다. 연합팀인 경우에는 팀의 리더의 학교 소재지 또는 주소지가 안양시로 되어있어야한다. 참가를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독려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제30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17개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일(job)생기는 날!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사무직부터 병동보조원 및 설계원 등 다양한 분야 142명 채용계획에 447명이 면접에 지원했다. 이 중 27명은 현장 채용됐으며 157명은 1차 면접을 통과하고 2차 면접 후 최종 7월 말경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현장 채용관을 비롯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컬러테라피,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한 기업체 채용담당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지원자가 궁금해하는 점을 설명하며 홍보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적임자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취업박람회 현장을 찾은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취업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울트라수영협회와 한국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울릉도 일주(46Km) 수영대회”가 지난 19일에서 20일까지 2일에 걸쳐 진행됐다. 기상여건 악화로 당초보다 이틀 앞당겨 치러진 이번 행사는 관계자 및 선수26명을 포함해 총3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기원을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군)이 발의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은 현재 국회 행안위에서 관계기관 검토와 협의 과정이 진행 중이며,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추진은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가 2021년 작성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서 잠정목록 유산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이는 울릉도와 독도가 독특한 동식물이 자라고 지형이 특이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할 만하다고 인정한 것이다.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출발에 앞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기원 선언문을 낭독했고 서명부 명단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남한권 군수를 대신해 김규율 부군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울릉군가족센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가수 영탁의 단독 콘서트 실황 영화 ‘탁쇼(TAK SHOW)’를 28일 단독 개봉한다. 영탁은 데뷔 후 뛰어난 가창력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CGV에서 개봉하는 ‘탁쇼’는 지난해 11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한 ‘TAK SHOW’의 공연 실황이다. ‘사내’, ‘누나가 딱이야’, ‘담’, ‘우주선’ 등 발매곡과 ‘막걸리 한잔’, ‘너도 그렇게 걸어줘’ 등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브루노 마스, BTS 등 아티스트들의 국내 공연을 성공리에 진행한 라이브네이션코리아의 기획이 합쳐져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비롯해 팬들을 향한 진심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 또한 포함되어 있다. ‘탁쇼’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56개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21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극장별로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 예정이다. ‘탁쇼’ 개봉을 기념해 개봉 주차에 관람 후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포토카드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는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다. 이번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마음과 함께하는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법 ▲인생 파노라마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특강 등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로 꾸려져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로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날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 교육을 수료한 26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서포터즈는 생명 존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고립·고독사 예방 활동 등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웃 돌봄 활동을 수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에 선발된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 수료자는 시민들이 존엄한 삶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4일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록수 숲속극장’을 개최한다. 상록수공원은 소설 ‘상록수’의 실존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활동 터전이었던 샘골강습소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그 터에 복원된 최용신기념관을 중심으로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록수공원에 조성된 야외 특설무대를 통해 ▲여성 솔로 잠꾸리의 어쿠스틱공연 ▲이지원 마술사의 매직 벌룬공연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 영화상영 ▲SNS 및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신기념관 관계자는 “여름날 초록이 가득한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과 기업이 함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인 ‘화성 메세나’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에 후원하는 기부금액에 비례해 재단이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맞춤형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기획 운영하는 ‘지정형’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의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매칭형’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30일 관내 예술인들이 참여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메세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 설명회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사업인 ‘세상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키우는 후원. 예술나무’와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사업 소개 및 기업 후원에 대한 사례발표도 함께 진행돼 기업의 예술후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화성 메세나’ 사업은 현재 관내 2개 기업과의 메세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재)반도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주식회사(서해랑)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전시와 음악 공연을 제공하고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에게 후원금을 약속했다. ‘화성 메세나’ 사업은 기업의 예술후원에 맞추어 지원금을 추가 지원해 기업의 예술후원을 장려하고 예술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옥기술전시관에서 ‘2023년 여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옥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여름 교육 프로그램은 한옥 배움터, 사군자(문인화), 수채화 바캉스 3개 강좌로 꾸려졌다. 올여름 우리의 전통 한옥 ‘한옥기술전시관’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겨보자. 우리의 전통가옥 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인문학 교육 ‘한옥 배움터’를 비롯해 문인화의 기초가 되는 사군자 기법을 익혀 먹으로 다양한 표현을 해보고 작품을 창작해 보는 ‘사군자(문인화)’, 소묘 기초에 대한 이해와 수채화 물감을 활용하여 꽃, 성곽 등 수원시의 상징을 전통적 소재로 그려볼 수 있는 ‘수채화 바캉스’ 등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신규 개설했다. 한옥 여름 교육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6월 20일 화요일부터 7월 4일 화요일까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 후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내용, 교육일정,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수원전통문화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옥의 대중화와 우리 전통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옥기술전시관에서 교육 및 체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이 2023 단원 콘텐츠 전시《조선의 그림신선, 김홍도》를 오는 27일부터 김홍도미술관 3관에서 개최한다. 《조선의 그림신선, 김홍도》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상설 기획전시로 김홍도미술관 명칭 변경 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단원 콘텐츠 전시이다. 단원 김홍도는 19세 되던 해 무렵까지 안산에서 유년시절을 지내며 문인화가 표암 강세황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 당시 안산은 화가, 문인, 학자들의 주요 활동 장소로 예술과 학문의 향훈이 가득했던 18세기 지방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단원 김홍도는 스승 강세황을 중심으로 한 예술인 모임과 성호 이익을 중심으로 하는 안산의 재야 문화계에 참여하며 촉망 받는 화가로 성장한다. 이후 도화서 화원이 되어 정조의 신임을 받으며 조선후기 최고의 화가로 명성을 날리게 된다. 이번 전시는 풍속화, 산수화, 기록화, 신선도 등 모든 그림에 뛰어난 솜씨와 초탈한 생활의 모습이 신선과 같아 ‘그림신선[화선畫仙]’으로 불린 김홍도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폭넓게 다루며 시기별, 장르별 대표작품과 콘텐츠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2월까지 지역의 중·고등학교 13개교 98학급, 2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동인권 전문 강사가 학교나 기관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중·고등학생 강의 표준안을 달리하여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근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또한 노동상식에 대한 보드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내용으로는 노동인권 감수성 키우기, 알기 쉬운 노동법, 아르바이트 십계명 등 노동을 하고 있거나 가까운 미래에 노동을 하게 될 청소년들에게 보다 필요한 정보로 구성해 진행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화성시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의 인권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노동권리를 보호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이 19일부터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산문화재단의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문화기술을 활용해 공연예술을 제작(디지털 스마트공연)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VR 및 AI 등 다양한 문화기술을 접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의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단원도' 작품을 기반으로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수강생은 VR 입체드로잉, AI 기반 작곡 등 문화기술을 활용하여 뮤지컬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교육은 소극장 보노마루(안산시 상록구 본오로182)와 김홍도미술관(안산시 상록구 충장로422)에서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차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수강생은 1기와 2기로 나눠 모집한다. 1기는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2기는 안산시 관내 중학교 1~3학년만 지원할 수 있으며 각 기수별 1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은 안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문화도시센터에서 오는 21일 수요일까지 '도시문화 커뮤니티'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시문화 커뮤니티' 사업은 수원시 생활권 내 다양한 커뮤니티를 발굴하여 일상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형성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시 생활권 내에 문화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시민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아파트공동체와 생활문화공동체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공동체에 지원해 함께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이웃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성원들과 함께 ‘우리동네 커뮤니티 축제’를 준비하며 커뮤니티 활동 모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매일 마주치는 이웃들과 내적 친밀감으로만 그쳐 아쉬웠던 분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동네에서 새로운 문화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수원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유소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 스포츠 대축전’을 열었다. 이날 유소년 스포츠 축전에 참여한 관내 유소년·학교 클럽 선수 1100여명은 농구(야외농구장), 티볼(리틀야구장), 줄넘기(수원체육관), 풋살(인조잔디구장) 종목에서 클럽·학교별 대항전을 치렀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금이 여러분에게 가장 특별하고 귀중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활동이 아닌 팀워크, 리더십, 도전과 극복의 등 많은 가르침을 주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꿈나무 여러분들이 스포츠 정신을 마음속에 새기며 경기 중에 어려운 순간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농구협회가 주관한 농구대회에는 65개팀 250명이 참가했고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서 3대 3으로 경기했다. 티볼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주관하에 초등부 10개 팀 150명이 출전했고 풋살은 수원시축구협회 주관하에 초등학교 1~4학년 32개 팀 384명이 참가했다. 수원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한 줄넘기 대회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가 17일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피구 선수단과 동호인 등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김혜영·최선자·김산수 의원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피구는 팀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인만큼 이번 대회가 피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피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 게이트볼연합회 모가면분회는 지난15일 모가면 게이트볼구장에서 ‘제90회 이천시게이트볼연합회장기 남부지역 모가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11팀(장호원읍 4팀, 모가면 2팀, 설성면 3팀, 율면 2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각자의 게이트볼 실력을 마음껏 발휘, 모가면에서 출전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수 게이트볼연합회 모가면 분회장은 “오늘 대회가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좋은 자리이니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대회를 즐겨달라”며 개최소감을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부터 ‘극장에 유령이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청소년에게 공연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경험시켜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다. 전통연희 창작집단 ‘놀플러스’ 및 미디어아트기획 ‘비움기획’과 함께 기획한 본 프로그램은 교육 공간인 평촌아트홀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도를 따라 공연장의 장소마다 기술로 구현된 유령을 찾아다니며 탐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미디어와 사운드 아티스트, 설치 미술작가, 전통연희자, 기획자 등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커리큘럼을 작성했고 지도 과정에도 참여한다. 11회차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10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교 고학년이 참여 가능하고 교육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시간씩 11차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