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방문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련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은 지난해 제32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교육복지위원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심사 중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규장각과 도서관 등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 교육시설을 살펴본 후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관계자,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시흥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앞서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정확한 원칙을 갖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앞으로 서울대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2010년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0일 의회에서 관내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화성특례시에서 발주하고 있는 물품, 공사 계약 등 관내업체 계약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송문호 재정국장, 오석만 회계과장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관내 지역업체 계약률 향상을 위해 화성시 내 기업의 우수 생산물품·재화·용역 등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공사·기관·단체와의 MOU체결 등을 통해서 관내기업이 계약될 수 있도록 담당 공직자들이 조금만 더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 관내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잘 돼야 월급을 받으며 종업원들이 소비를 하고 그 소비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업체 살리기를 위한 소통강화를 포함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적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월 4일 도시철도 운임을 현행 1400원(성인, 카드 기준)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경기도의회에 송부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최저임금이 4.26% 오르는 동안 대중교통 기본요금은 24% 오르는 데 ‘서민의 발’이 이래도 되는 것이냐?”며 공개적으로 반대의견을 표하고 나섰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가 도시철도 운임 인상이 필요한 이유로 2023년 기준 연간 998억원의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 “연간 998억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비용으로 보고 오히려 더 적극적인 확장정책으로 요금 인하를 통한 대중교통의 수송분담률을 제고해야 한다”라며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대중교통의 수송분담률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유호준 의원처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도 “정부는 철도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버스·지하철·경전철 등 대중교통수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난 8일 화성특례시 오산동 중상1부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104만 화성특례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명미정, 이해남, 차순임,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한 해의 만복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통해 화성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교통 문제가 해결되는 것 역시 기쁘고 축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길놀이 및 지신밟기, 쥐불놀이 퍼포먼스, 줄타기, 대형 윷놀이, 달집 태우기, 판소리 공연,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진행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밝은 보름달처럼 화성특례시민들의 가정에 환한 빛이 비추길 축원하며 화성특례시 시민들의 화합을 기원한다. 의회도 화합을 위해 2025년 을사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지난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및 2025년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도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5년 주요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환 의원은 축사에서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이윤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이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사업설명회가 단순한 정보 공유의 자리를 넘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가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기환 의원은 “오늘 설명회가 사회적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홍열)’는오는 10일부터 11일, 2일 간의 일정으로 시청사 관련 행정사무조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기간에는 집행부 핵심 관계자들의 증인·참고인 출석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 등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중요사항에 대한 조사위원들의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임홍열 위원장은 “23년 1월 4일 시청사의 이전을 발표하고 2년이 지난 지금 고양시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 결국 시장은 정책을 발의할 수 있고, 예산의 편성권도 있지만, 조례와 예산 심의권을 가진 의회와 협의하지 않으면 시장의 정책과 예산은 실현되기 어렵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책임이라는 부분이 존재하고, 지금은 그 책임의 한계선과 양을 정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하여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7일 화성특례시 봉담읍 화성시민캠퍼스에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원·노지영·윤경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시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님들이 더욱 청렴하고 전문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의원들의 부패 방지 및 윤리강령 증진을 위해 의원 대상 법정의무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5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교통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최경희 경기도협회 사무처장과 최영숙 광명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민법' 제32조 및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따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비영리 장애인 단체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시군 매칭(도비 20%, 시군비 80%) 방식으로 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대상이 경기도협회와 의왕시지회로 한정돼 있어 운영상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최경희 사무처장은 “시군 상담센터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아직 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에도 조속한 설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포시의 경우 도비 지원이 전혀 없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호소하며 보조금 확대 필요성도 내비쳤다. 김용성 의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5건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15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올해 시흥시의 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월 1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재)시흥산업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13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상정 안건들을 처리한 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일까지 6회에 걸쳐 각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각종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동료 의원들께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6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제12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는 시흥·안산·부천·안양·김포·광명·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 협력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를 위해 2개월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개최지의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협의회 회장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제124차 정례회의에서는 중부권 지역의 현안 사항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 그리고 협의회 활동사항 보고와 차기 회의 개최지 결정 등이 이뤄졌으며 차기 회의는 김포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중부권의장협의회장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상호 간의 유익한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부권 시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의회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