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지난 17일 시흥시 원도심의 안전한 보행환경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기반시설 노후와 고령자 인구 비율이 높은 시흥시 원도심(대야·신천동)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협업해 도내 최초로 시설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내 전문 기관인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와 구체적인 실태조사 협업 추진을 위해 세 차례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5월에 시작해 7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사 대상은 대야·신천동 내 도로 41km, 버스정류장 약 45곳, 육교 6곳, 공원 28곳 등이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자체 개발한 조사 프로그램(앱)을 사용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추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 구축과 지도 도식화를 진행하고, 데이터 산출 및 결과보고서 작성을 통해 정책 반영을 위한 중·장기적 개선 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점진적 개선이 이뤄질 경우, 시흥시 내 60세 이상 노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 거북섬 별빛공원에서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열었다. 마을방역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동안 시흥시 보건소와 협력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마을 곳곳의 폐타이어, 화분, 깡통, 고무대야 등에서 고인 물을 제거하고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성충을 방제하는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활동 계획 보고 ▲마을방역단 위촉장 수여 ▲감염병 퇴치 결의문 선서 ▲방역 장비 시연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됐다. ‘2024년도 마을방역단’은 시흥시 전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개 동 31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단은 동별로 효율적 방제 방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방역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적으로 공무원의 퇴사, 자살 사례가 잇따르자 안양시가 이를 사전에 근절하고 피해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7일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예방 대책으로 상반기 중 6급(팀장급) 이상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공무원 자살 사건이 외부의 민원 뿐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이나 업무과중, 갑질 등 내부 문제와도 연관돼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지난해 조직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센터는 총무팀장을 신고센터장으로 하며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건접수·상담→정식조사→결과통보 및 조치→피해자 구제 및 가해자 문책 등의 절차로 사건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시 감사관의 조사 및 징계 의결은 ‘안양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를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지정하고 연 1회 이상 대면 또는 온라인 갑질 예방 교육을 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자연재난,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은계동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풍수해보험 홍보를 위한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은 “이상기후로 인해 앞으로 자연재난이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만큼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을 시 상품에 따라 70~90%까지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 또한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 본인부담금으로 연간 약 8~30% 정도만 납부하면 되는 제도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안성 지역의 안정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기존 하루 3만 5000톤 규모의 하수처리 시설 규모를 1만톤 증설해 총 4만 5000톤으로 확충했으며 금석천일대 오수관로 1.98km를 신설하여 당왕지구 및 아양지구 오수의 흐름을 분산하여 하수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게 됐다. 총사업비 393억원이 투자된 이번 증설공사는 2021년 8월 착수해 올해 2024년 1월 7일 까지 완료하고 종합 시운전 4개월을 거쳐 5월 17일 정상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증설 사업에는 처리 효율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고도하수처리공법(Bio-SAC)이 적용됐으며 이 공법은 생물학적 미생물 처리(SBR)공법 중 하나로 유기물과 미생물의 접촉기회를 증대하여 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우수하고 충격부하 및 유량변동에 강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는 환경신기술지정 공법이다. 또한 안정적 시설 운영을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시운전팀을 가동해 하수처리 종합 시험운전을 진행했다. 최종 준공 전 112회에 걸친 방류수 수질 검사 및 악취분석 결과에서도 강화된 법적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공도읍 건천리 소재 여리향 생산단지 현장을 방문해 풍작을 기원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찾은 모내기 현장에는 안성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시의장, 시의원, 농협 관계자,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쌀연구회장, 쌀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안성시장이 여리향 생산단지 모내기를 위한 이앙기도 직접 시연 했다. 이번 모내기 시연회는 국비사업인 특수미 생산 및 가공단지 조성 시범사업장에서 진행했으며 1년차에 생산 및 가공 단지를 조성하고 2년 차에는 소포장 및 브랜드 개발하는 2개년 사업이다. 다양한 특수미 품종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조기에 확대 보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성시에서는 특수미 중 향이 강한 여리향을 선택해 50ha의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여리향은 경기도에서 육종한 신품종으로 구수한 향이 나며 밥맛이 좋고 수량성과 재배안전성이 우수한 중만생종 품종으로 소비자 들에게 반응이 좋아 재배면적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날 직접 시연에 참가한 김보라 시장은 “국내 육성 신품종인 여리향을 좀더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겠으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품종을 공급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세입 증대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분기별 ‘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부동산 시장 침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지방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자 ‘2024년 지방세입 종합대책’을 수립 및 추진, 세목별 징수율 제고와 신규 세원 발굴 등 다방면에서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재산세 철골조주차장 누락 일제조사 ▲취득세·재산세 비과세 감면 실시 ▲주민세 사업면적 및 종업원 급여 일제조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실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시는 이택구 재정국장 주재로 분기별로 ‘2024년 세입징수 특별점검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분기별 지방세 징수현황과 종합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세입 징수율을 향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1분기 대책보고회에서 시는 정기분 부과 자료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과세 감면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등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으로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택지 개발로 인한 과세물건 증가와 국세청 통보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6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 최종회의가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지하 구간 1.2km구간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상부연결도로, 공원 조성 등 동서간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 연결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루어지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경부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으나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야기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지난 2022년 3월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사업이 적기추진 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직선화사업 이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제3회 평택시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평택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려동물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명사초청 세미나, 체험 마당, 반려견 행동·건강상담 등 참여마당을 준비했다. 명사초청 세미나는 ‘원조 개통령 동물훈련사’인 이웅종 교수의 반려동물 행동에 대한 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그 밖에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터그놀이, 키링, 이름표 만들기, 미용 등 다양한 체험과 반려견의 행동·건강·미용에 대한 전문가 상담 부스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반려 인구에 비해 아직 작은 규모의 행사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반려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16일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한 ‘옥천면 도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서문화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 기반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옥천면은 2018년 사업지구로 선정돼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59억 5000만원(국비 41억 6500만원, 군비 17억 8500만원)을 투입, 옥천면 도서문화센터(204.46㎡)와 밝은가로 환경조성(1.6Km) 등을 통한 경관개선사업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옥천면 도서문화센터는 1층 작은 도서관(323.87㎡), 2층 청소년 공간(382.39㎡), 3층 주민 여가 공간(289.39㎡)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됐다. 옥천면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옥천면 도서문화센터의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