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양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고양페이 가맹점 2만2616곳으로 지원액은 지난 10월에 결제된 고양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으로 매출액의 0.5∼1.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원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별다른 신청 절차 없이 카드사에서 직접 송금할 예정으로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3∼4일 내로 지급된다. 고양시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고양페이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페이 충전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경기도 소비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고양페이 발행 및 사용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0년 12월 현재 고양페이 오프라인 판매점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0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고양시 도서관센터 대표행사인 '책잔치'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2020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는 '도서관이 살아있다: 라이브러리'라는 슬로건 아래, 작가 북 토크와 강연, 독서토론, 체험 프로그램, 책 영상 공모전,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북 토크는 총 7개 분야로 ▲그림책 분야-'어서 오세요! ㄱㄴㄷ 뷔페!'의 최경식·박정섭 작가 ▲영화 분야-'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과 이화정 씨네21 기자 ▲예술 분야-'오늘의 기분과 매일의 클래식'의 조현영 작가 ▲사회학 분야-'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의 김성우, 엄기호 작가 ▲소설 분야-'일곱 해의 마지막'의 김연수 작가, 강윤정 문학동네 편집자 ▲에세이 분야-'부지런한 사랑'의 이슬아 작가, '어린이라는 세계'의 김소영 작가 ▲과학 분야-'이지 사이언스'의 이지유 과학큐레이터 등이 진행을 맡는다. 이번 북 토크는 실시간 온라인과 소규모 현장 참여를 병행할 예정으로 온라인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연휴 기간 문화공연작품을 유튜브로 상영,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추석 명절을 집에서 머무르는 시민들을 위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작품을 편집해 유튜브를 통해 무료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상영될 문화공연 영상에는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 고양예총 등의 대표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대중음악, 전통문화, 국악, 무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양문화재단의 '거리로 나온 예술(버스킹 공연)' ▲고양문화원의 '전통 한마당' 사업 ▲고양예총의 비대면 공연사업인 '고양예술제', '국악대공연', '명작명무전', 뮤지컬 '행주대첩' 등이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양질의 문화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문화예술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뜻깊은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추석특집 문화공연 영상작품은 유튜브에서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 고양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칭)’ 건립 사업이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3억 원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칭)’는 덕양구 행신동 1099-1번지에 ‘고양시 평생학습관’과 복합화 건립하는 사업이다. 세부 용도로는 평생교육학습공간, 수영장, 생활체육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장애인 지원시설이고 총 4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하나의 시설에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육·보육·교육·문화시설 등을 복합화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화 대상 2종 이상을 연계해 설치할 경우 단일시설에 비해 국고 보조율을 10%p 상향 지원받을 수 있어 지자체 입장에서는 생활SOC 확충을 위한 재정 부담도 줄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재정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업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사업추진이 완료되면 인구에 비해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어온 행신동 주민들의 생활복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명사랑영화제 ‘내 손 안에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내 손 안에 영화제’는 오는 9월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24일부터 4일간 신청자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관람하도록 한다. 이번 영화제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15세 이상 고양시민 누구나 신청해 온라인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자는 9월 20일까지 QR코드 및 링크 접속(http://bit.ly/고양시생명사랑영화제)을 통해 신청하면 모든 신청자에게 문자 또는 이메일로 개별 관람링크를 사전 발송,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9월 27일 자정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각각 영화를 관람토록 한다. 이번 고양시생명사랑영화제는 ▲ 심영섭 영화평론가의 영화칼럼 제공 ▲ 온라인 스트리밍 무료 영화상영 ‘인 디 아일, In the Aisles, 2018’ ▲ 실시간 온라인 힐링토크 ‘심영섭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로 통하는 시간’ ▲ 사후 온라인 이벤트 ‘관람후기 댓글 및 인증샷 남기기’로 진행되며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에게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가까운 현장에서 내 일(job)과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의 일자리지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버스’는 현장 일자리상담과 면접장을 8월 11일, 18일 화정문화광장과 13일, 27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각각 2회씩 총 4회 운영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는 ‘SENDEX 2020 재활 &복지 박람회’가 열리는 킨텍스 현장에서 일자리 이동상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방문하는 시민은 일자리버스에서 ▲구인·구직상담 ▲취업지원컨설팅(입사지원서류 및 면접요령 컨설팅, 직업 적성·흥미 분석) 등의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일자리버스’는 일자리정보 소외지역, 역·광장뿐만 아니라 기업 및 행사현장 등을 방문해 ▲일자리상담 ▲취업지원컨설팅 ▲JOB투어 등의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200여 차례에 걸쳐 시민 2800여 명이 상담을 받고 30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방문해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마스크 착용, 손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인구 과대 지역(동) 및 택지개발 등으로 행정구역이 불일치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행정구역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제1,2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이길용 시의회 의장, 이홍규 부의장 및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주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행정구역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추진방향 소개 및 질의응답,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4만 이상 인구 과대 동인 흥도동, 행신3동, 중산동, 탄현동, 송산동과 다수 민원 지역인 삼송마을, 신원마을, 킨텍스 일대 등을 중심으로 7월 10일부터 착수해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구역에 대한 현황 조사 및 구역 조정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인구·면적 뿐 아니라 생활권·교통망·역사성·학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민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식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용역은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각계각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가 오토바이 굉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토바이 소음 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 주로 창문을 열어 놓고 생활하는 여름철, 특히 야간에 굉음을 내는 오토바이들로 인해 수면장애 등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문배달사업이 활성화되면서 배달 오토바이들의 운행이 급증해 이와 같은 주민불편사항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오토바이 소음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도록 자체 안내 홍보문을 제작해, 관내 배달대행업체 등 사업장에 방문하며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소음으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고통을 인지해 스스로 소음을 줄이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및 지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오토바이는 이동이 빨라 실질적인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운전자 스스로 이웃의 불편을 공감하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운전을 하는 등 자발적인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로 주춤한 기업의 대규모 채용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9일 알미공원에서 야외무대에서 마스크 제조회사 채용 지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기업의 대규모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원 야외 공간을 활용했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마스크의 생산을 위해 급하게 인력을 필요로 했던 기업에서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약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QR코드 인증, 발열체크를 거쳐 현장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행사 장 내에서도 손소독, 비닐장갑 착용 등 코로나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차분히 거리유지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시는 이에 앞서 고양알바 인력을 활용한 ‘긴급방역단’, 고양청년인턴200을 활용한 ‘인터넷 방역단’ 으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최근에는 간호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간호조무사 재취업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시민의 일자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통합정보 사이트(www.goyang.go.kr/job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는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역(0.69㎢) 및 덕양구 내 임야 일부 지역(7.45㎢)에 대해 2020년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기획부동산이 싼 값에 사들인 후, 각종 개발호재를 미끼로 개발이 가능 한 것으로 허위 광고해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거래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또한 사실상 실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적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덕양구 재정비 촉진사업지구(능곡1․2․5․6 구역, 원당1․2․4구역)와 일반정비사업지구(능곡2-1구역, 행신2-1구역)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토지거래는 덕양구청에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충락 고양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 및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을 예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