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4월 시작된 수원박물관 관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 고장 수원’이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4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원박물관 전시실·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우리 고장 수원’은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활용해 초등학교 3학년(1회 1학급) 학생들에게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대면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다. 총 80회를 진행했고 2385명이 참여했다. 박물관 대형 버스를 활용해 학교에서 박물관 왕복을 지원했고 학생들이 사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버스 이동 중에 박물관 교육 영상을 상영했다. 교육은 수원의 위치와 지명 변화, 수원의 문화유산 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박물관 보물 지도를 바탕으로 전시·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는 ‘전시실 미션활동’,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내 손 안의 박물관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보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수원의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우리 고장의 역사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은 2009년 수원교육지원청과 협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고령친화도시 세부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23년 고령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의 제2기 고령친화도시 5개년(2019~2024)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이날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모니터단,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환경 조성’,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 ‘활기차고 안정된 경제환경 조성’을 4대 목표를 설정하고 8대 영역에서 49개(22개 부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강한 100세 노년 ▲다채로움이 가득한 노년 ▲교통약자 배려 도시 ▲정주하고 싶은 도시 ▲노인이 안전한 도시환경 ▲존중과 사회참여 ▲소통과 정보공유 ▲맞춤형 노년일자리 등 8대 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49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에게 참여·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에 따른 신체·정신·사회적 활력을 추구하는 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소청년재단은 7일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24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열고, 내년에 추진할 사업을 안내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2024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교육 자치강화’, ‘교육 본질 실현’, ‘인성역량 강화’ 등 3개다. ▲배움터 지킴이 운영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친환경아토피 특성화학교 운영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지원 등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에는 수원교육 프로그램, 공원 속 보물찾기, 우리 학교 환경이야기, 수원형 배움터, 꿈이 있는 방과 후 활동 지원 등 19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초·중·고등학교 교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는 우리 아이들이 뭐든 해볼 수 있는 든든한 배움의 세계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이 8년 만에 다시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연암관 601호)에서 ‘제4회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한다. 이번 시민배심법정은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등 30여 명이 공동주택 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공동주택 흡연갈등 해법 모색’ 안건을 시민배심법정에 신청하면서 열리게 됐다. 시민배심법정에는 판정관(최선호 변호사), 부판정관(김영운 변호사), 시민배심원(10~20명), 이해당사자(2명), 양측 변호인(2명), 참고인,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추천으로 모집한 현직 변호사가 양측 변호를 맡아 법정 당일 변론을 한다. 아주대학교 학생 14명으로 구성된 변호인 지원단이 자료 수집, 관련 인터뷰를 하는 등 양측 변호사의 변론 지원을 한다. 공개모집 등으로 선정한 제6기 시민예비배심원 140여 명 중 무작위 추첨으로 시민배심원 후보자 40명을 선정했다. 법정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추첨 등 선정 절차를 진행해 10~20여 명의 시민배심원을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봉사하는 당신이 빛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한 ‘제20회 수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등록 자원봉사자가 41만명에 이르는 수원은 이웃을 위한 봉사를 가장 많이 하는 도시”라며 “자원봉사자들이 빛나는 도시,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비전(시민이 만드는 자원봉사 행복도시 수원) 선포로 시작된 이날 기념행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 20주년 활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2007년 12월 서해안 기름유출사건 현장 봉사, 각종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 튀르키예 지원 등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20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재준 시장은 환경보호 봉사단체인 수원시금빛봉사회 등 20개 단체에 우송연 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든 인두화 목판 감사패를 수여했고 김기정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수원시새마을회 등 단체와 개인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수원시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2023년 12월 27일부로 운영을 종료한다. 수원시와 KT, 위지트에너지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부터 함께 운영한 타조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다. 1000대로 시작해 3000대까지 운영했지만 민간 공유자전거가 늘어나면서 이용률이 감소되고 수익성이 악화돼 운영업체(위지트에너지)가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공유자전거 타조는 12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11월 29~30일 2일간 타조앱에서 판매된 30일 이용권의 사용일은 12월 27일까지로 변경되고 미사용 분은 결제취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서 큰 역할을 한 타조가 운영을 종료하게 돼 아쉽지만 협약 업체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타조의 빈자리는 민간 공유자전거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 ▲교육 부문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김외순 가보정 대표 ▲체육 부문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이다.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는 해외학술 공적으로 2015년 프랑스 정부 학술공로훈장 기사장을 수훈했고, 2016년에는 아주대 인문대학장으로 역임하면서 5000여 명이 참여한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을 수원에서 개최하는 데 역할을 하는 등 수원시 학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아주대 인문학 아카데미아’ 원장을 역임하면서 수원 소재 기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최고관리자 인문학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등 수원시 인문학 저변확대에 힘을 보탰다.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수원시 예술 인재 양성, 지역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정음악콩쿠르, 수원음악인의 밤, 수원 향토음악제, 신예음악회, 수원 합창제 등을 개최해 수원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성정 청소년 열린 음악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통합물관리 정책과 관련 시설을 소개하는 ‘물순환 웹지도’를 제작했다. ‘물순환 탐구생활’이라는 이름의 웹지도에서는 수원시 곳곳에 있는 물순환 시설을 그림으로 볼 수 있다. 수원시 4대 하천과 오염원의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비점)' 오염 저감 시설, 빗물을 이용하는 빗물공급기·노면분사기, 빗물을 저장하는 빗물정원·식생체류지·투수 블록·침투도랑·식물재배화분·식생도랑 등을 삽화로 표현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광교물순환센터(광교물홍보관) 등이 있는 광교 지역은 상세지도를 제작했다. ‘물순환’이란 빗물이 지표수와 지하수로 돼 하천·호수·늪 등으로 흘러들었다가 다시 증발해 빗물이 되는 연속된 물 흐름 체계를 말한다. 물순환 웹지도는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물순환’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빗물 이용·저장 시설의 위치와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삽화를 활용해 물순환 웹지도를 만들었다”며 “수원시의 통합물관리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아름답게 가꿔나간다면 손바닥정원은 세계가 주목하는 정원문화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년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수많은 시민이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셨고 함께 가꿔주셨다”며 “손바닥정원이 도시를 새롭게 만들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손바닥정원과 함께하는 시민들 덕분에 수원이 더 밝고,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은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손바닥정원단 활동보고, 콘테스트 우수정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과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이범석 단장을 비롯한 단원,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에는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8~17일 작품을 공모했고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2점(수원시장상·시의장상),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 등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 창의성, 예술성, 시민 참여도, 시공 품질, 완성도 등을 심사했다. 최우수상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열린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기념식에서 ‘시민이 만드는 자원봉사 행복도시 수원’이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2007년 12월 서해안 기름유출사건 현장 봉사, 각종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 튀르키예 지원 등 창립 20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20주년을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환경보호 봉사단체인 수원시금빛봉사회 등 20개 단체에게 우송연 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인두화 목판 감사패를 전달한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수원시새마을회 등 단체와 개인에게 상패를 전달한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쌀 10㎏짜리 100포를, 법문화아카데미 총동문회는 200만원 상당 방한복을 각각 기탁하기로 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20주년을 맞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