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일 입장문을 통해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원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현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보류하고 동의안은 부결시켰다"며 "오산시 미래 발전 시계가 멈췄다. 24만 오산시민의 복리 증진,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시장으로 정파적 이익을 위해 시민을 담보로 폭주하는 성 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을 보고 있노라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한탄했다. 이어 "집행부는 이미 지난해 6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를 사전 설명하고 주민 공청회와 동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소통했다"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도시공사 설립 찬성 여론이 80%에 육박한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숙의 과정이 부족했다는 것을 당론으로 제시한 민주당의 의사를 존중해 선행 요구한 민관거버넌스를 운영했고 해당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공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그럼에도 돌아온 답은 보류 선언으로 이유는 무엇인지, 이후에 후속과정에 대한 의지도 없이 급급하게 졸속으로 처리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제4기 오산시 청년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위촉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청년 40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문화 활성화, 기획 진행, 홍보 취재 분과로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6가지 핵심 슬로건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도 함께 개최됐다. 핵심 슬로건은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변화 ▲청년이 만드는 청년문화 ▲다양한 청년의, 다양한 삶 존중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 ▲청년 활동 활성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청년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오산시가 더욱 발전하므로 청년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협의체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청년과의 원활한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되며 2024년에는 청년문화의 거리 기획, 청년의 날 기념행사 기획, 청년정책 및 환경보호 홍보 콘텐츠 제작, 기후 위기 대응 실천 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1일부터 이용자 및 신규 가입자를 위한 할인쿠폰 4종을 순차적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배달음식 수요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정 이벤트인 ▲배달비 최대 3000원 할인 ▲배달특급의 날(매달 세 번째 금요일) 5000원 할인과 더불어 ▲포장 3000원 할인 ▲오산 야맥축제 기념 3000원 할인 등 총 4가지 이벤트로 5월 한 달간 7백만 원의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모든 할인쿠폰은 지역화폐(오색전)으로 주문 시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야맥축제 기념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 할인되며 1인 2매까지 사용이 가능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지역화폐 이용률 향상을 위해 매월 지속적인 소비자 대상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7월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며 훈련된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사고 및 중독 등으로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 대상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올해 말 공표되고 내년 초 통계집이 발간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된 모든 통계자료는 우리 시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되니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위촉 2명과 재위촉 위원 17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기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과 함께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및 식품정책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로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관리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이다. 아울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해 식품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직무교육으로 전문성과 능력을 한층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열악한 시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공유재산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오산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나 종래의 조사가 현상 유지, 토지대장·건축물대장 등 공부 자료의 현행화에 그치는 등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공유재산 총조사’, ‘공유재산 협력점검단 운영’을 예고했고 오산시가 이에 적극 협응 하기로 했다. 이에 오산시는 별도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보존부적합 재산 발굴 및 일제 정비'를 중점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0일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 강화의 필요성, 추진 방법 등을 안내하고 행정 분야별 유기적 화합을 도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유재산은 오산시민 모두의 재산임을 명심하여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운영하는 특별행사로 실내외 공간에서 즐기는 미니어처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자는 ▲미니 쿠킹 스튜디오: 나만의 미니어처 과자집 만들기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봄 소풍편 ▲미니골프 야외 ▲클레이존: 벚꽃 토끼 소품 만들기 ▲미니 베이커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하 1층에서는 동물 친구들 목걸이 꾸미기,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다섯 개의 비밀을 찾아라! ▲미니 피플 프로젝트 ▲미니 컬러링이 상시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오산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시는 EBS 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진학과 입시의 이해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특징 및 대비 방안 ▲현재 입시 이슈까지 입시의 모든 전략과 기술을 강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내 고3 학생은 “세 시간 이상의 논스톱 강의임에도 놓칠 내용 없이 풍성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강의를 바탕으로 남들보다 빠르고 철저하게 나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미리 준비를 잘 하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우리 학생들이 입시 준비를 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방학 입시 캠프(고1~2)와 11월 2차 진로진학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추진한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 개소식이 29일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원·평택·화성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상설시험장 설치는 물론 취업준비 프로그램 운영,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오산시만의 특화된 정책이 취업준비 청년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시험장은 오산역 환승센터 1층(역광장로 69)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률이 저조했던 청년일자리센터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으로 재탄생시킨 사례 중 하나로 지난 25일에는 첫 시험이 치러지기도 했다. 시험장이 설치된 오산역 환승센터는 기차 및 전철 1호선, 시내·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성이 높아 오산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해당 시험장은 오산시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상공회의소(이하 오산상의)와 함께 이뤄낸 첫 정책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어린이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종사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한다. 어린이집, 학원,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실습과정(2시간)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 명이 실습에 직접 참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위기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안전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