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보결수업비를 인상하고 정원외 기간제 인력을 운영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사기 진작과 복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보결수업비를 시간당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해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초·중등 교과 교사와 보건·영양·사서·상담 교사가 학교에 최대한 배치될 수 있도록 정원외 기간제 인력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학년 단위로 운영하는 초등학교 현실을 반영해 보직교사를 대폭 늘리고, 초등 보결 전담 순회강사를 운영해 단기간의 결원 발생 시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매진하는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높아진 책임과 과중한 업무에 적합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집합건물법’에 따라 ‘경기도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도 전면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보급하는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법에서 정하지 않았지만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내용들을 규정한 이른바 관리규약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참조할 수 있도록 한 표준(안)이다. 이번 개정 규약의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 50개 이상의 건물 관리인의 사무 집행을 위한 모든 거래 행위에 대한 월별 장부 및 증빙서류 5년간 보관 의무화 ▲서면 또는 전자적 방법에 의한 결의시 의결 조건 완화(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5분의 4 이상 →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4분의 3 이상) ▲관리인의 연 1회 관리단 사무 보고 대상 확대(구분소유자 → 구분소유자 및 점유자) 등이다. 경기도는 집합건물의 용도, 관리위원회 설치 여부, 단동·단지 여부 등에 따라 유형별로 총 10가지의 표준관리규약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내 소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은 이번에 개정된 표준관리규약을 참조해 각 집합건물의 관리규약을 제정 또는 개정을 할 수 있으며(관리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세계 최대 IT전시회인 ‘CES2024’에 참가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서 주요 사업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지능형 모듈러 주택(협력사 : 현대엔지니어링)와 도시관리플랫폼(협력사 : 유티정보)을 선보였다. 3기 신도시와 같은 신규 택지개발지구에 도심항공교통(UAM) 이동 시 필요한 수직이착륙비행장(Vertiport)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로봇을 통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산업단지에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아파트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서비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AI 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접목 가능한 기술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CES의 성공적인 참여를 통해 GH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본 다양한 혁신기술을 반영해 사람이 편하고 안전한 도시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수원 기업이 있는 한국관과 전 세계 기업의 첨단제품을 전시하는 세계관을 시찰했다. 이재준 시장은 10일(현지 시각) CES 외국관 주요 부스와 한국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외국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베가스 지회 서현교 지회장의 설명을 들은 후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과 한국관을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수원 첨단기술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CES에서 첨단 기술·제품을 보면서 가슴이 뛰었다”며 “이번 CES가 한국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기업은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해 수원시를 ‘첨단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IT(정보통신기술)·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AI)·모빌리티·이동통신·반도체·헬스케어 등을 총망라하는 박람회다. CES 2024는 9~12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All Together, All On(모두를 위한, 모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551개 중앙·지방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단체) 9개 및 개인 10명에게 정보공개유공(정보공개 종합평가)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공사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5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등급 달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사전정보공개 노력과 더불어 주기적인 정보목록 정비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투명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공개 운영 수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창업생태계 연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도 스타트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된 미주총연은 150만 미주 한인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미국 전역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인상공인 일자리창출,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진출 조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경기도 내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교류협력, 경기도 지역 투자 유치를 위한 미주지역 기업 연결 및 관련 업계 동향 등 사업 활동을 위한 정보제공,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업에 공간을 분양 임대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점차 기업지원의 범위를 확대해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성장기반을 마련한 스타트업과 함께 실리콘밸리에 직접 가서 글로벌 투자를 이끌어 내도록 돕는 ‘GH 베이스캠프’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이용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배드민턴 이용시간을 확대하게 되었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며 월요일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화·수·목·금요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번 확대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학특강, 확대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전세피해 사례를 분석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도 전세피해 사례집’과 ‘좋은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상담사례 중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1,700여 건의 전세피해·전세사기 사례를 유형화하여 분석·수록했으며, 도민 및 담당부서 관련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세제도와 전세피해에 대한 설명 등도 담았다. 또한 전세피해특별법 및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는 등 실효성 있는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더해, 도민이 안전한 전세계약을 할 수 있도록 계약 전후로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모아 정리한 ‘좋은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 도 함께 발행했다. 전세피해 사례집 및 체크리스트 발간은 최근 전세피해 사태가 도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센터는 추후 경·공매 Q&A 모음집 발간 등 현장의 전세피해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사례집 및 체크리스트는 도내 31개 시·군 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남규)과 공동으로 청렴실천·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두 명의 신규직원 대표자가 청렴실천·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문 낭독, 사장과 노조위원장의 청렴이행 서약서 작성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약과 선언문 낭독을 통해 청렴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직원들이 서약한 청렴 선언문에는 ▲금품수수 및 향응 금지 ▲사적관계에 영향 받지 않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민원인과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기 ▲건전한 사생활 유지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솔선수범 ▲부정 청탁에 관한 법률 숙지 및 청렴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명호 사장은 “올 한해 신뢰받는 안양도시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열정을 다해 안양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 이행 서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新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HU공사 ESG 경영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화성시 100만 인구 달성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새롭게 경영 비전을 수립하고, 전 임직원의 전사적 업무추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환경 부문(E)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기반 확대 ▲환경경영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전략과제로 삼았고 사회 부문(S)에서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고객 중심 경영 고도화 ▲인권경영 고도화 ▲지역상생발전을 목표했다. 또한 지배구조(G)에서는 ▲K-ESG 경영체계 도입, 반부패·윤리경영 고도화 ▲노사협력 시스템 강화를 중점계획으로 수립했다. 선포식에 앞서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이행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김근영 사장과 근로자 대표가 선언문에 서명하고 노사 공동 선언을 실시하며 신 ESG 경영전략 이행에 결의를 나눴다. 김근영 사장은 “노사 협력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만들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세계는 ESG 뿐만 아니라 D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