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바이오산업 업체들과 경기도 바이오산업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북미출장 9일차 일정에 대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왔다. 작년 10월 샌디에이고 사절단의 경기도 방문에 이어 6개월 만에 답방을 왔다"고 전했다. 이어 "샌디에이고에서 첫 일정은 ‘바이오’이다. 미국 바이오산업의 메카, 샌디에이고는 한국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경기도와의 협업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Biocom) 본사와 유전체 분석기업 일루미나(Illumina) 본사를 찾았다. 두 곳 모두 6개월 전 경기도에서 만나, 추진했던 실무협력의 연장선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화두인 AI와의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며 "경기도는 바이오뿐만 아니라 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와 협력에 바이오콤과 일루미나 모두 큰 기대감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동연 지사는 "시흥과 수원, 고양을 잇는 경기도 '바이오산업벨트'가 태평양을 넘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까지 확장된다"며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와 시흥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6일 오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전문 자문단 및 국토교통부, LH, GH 등 유관기관, 사업 수행사인 현대자동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내년 1월까지 시흥시, 현대차와 함께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도로 인프라,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수단을 수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환승센터 등 공간 인프라 구성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택시, 로보셔틀, 퍼스널모빌리티, 배송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조성 계획은 실현 가능하고 활용성 높은 모빌리티 특화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도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6일 점동면 소재에 ‘점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샌드아트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문제에 대한 창작동화를 모래로 그림을 그리면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공연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가족에게 사랑의 메시지 전하기, 내 생각 표현하기, 내 감정 표현하기 등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학교 관계자는 “작년에는 뮤지컬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었다”며 “올해는 샌드아트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교육 시간을 제공할 수 있고 더불어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에서 자동차 사고 예방을 위한 불법자동차·이륜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남양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남부경찰서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튜닝(소음기,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 판스프링 불법 설치 등) ▲등록번호판 위반(훼손, 가림) ▲안전기준 위반(불법 등화장치 장착, 후부반사지 정비불량 등)이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총 350여 대를 점검해 불법 튜닝 3건, 번호판 정비 불량 8건, 안전기준 위반 6건 등 17건을 적발했다. 시는 차량소유자에게 위반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남양주시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19일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전 국민 쌀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제2회 쌀밥데이가 개최된다. 이천시는 지난해 국민주식인 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는 날로 첫 '쌀밥Day'를 지정 선포한 바 있다. 쌀밥송 제작 등 범국민 ‘쌀소비촉진운동’을 확산시키겠다며 대표 쌀 문화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로 기획한 이번 ‘쌀밥데이’는 올해로 2회째다. 이천시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쌀밥데이’는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선도적으로 추진했으며 현대인의 식생활 트랜드 변화에 따라 다양한 쌀 요리를 발굴하기 위한 ‘쌀 요리 경연대회’도 이날 현장에서 라이브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에 200만원이 걸린 ‘쌀요리경연대회’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전국에서 150팀이 신청해 1차 전문가 심사에서 채택된 10개 팀이 출전하며 쌀 소세지, 밥그타르트, 쌀 누룽지 스콘 등 이색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요리들이 맛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천시는 미래 세대에게 쌀밥에 대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이천쌀패밀리데이’ 행사에 초대형 가마솥 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산신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던 76번 시내버스(다산~석계역)를 2대 증차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다산역자연앤푸르지오 등 1600여 세대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로 인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및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버스 증차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앞서 시는 꾸준히 증가한 교통수요에 맞춰 지난 1월 1일 76번 버스를 ‘시군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기존보다 3대 증차한 15대로 운행해 버스 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 1대를 증차해 첨두시간대 배차 간격을 7분에서 6분으로 줄이고 6월까지 1대를 추가 증차해 같은 시간대 배차 간격을 5분으로 줄일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예산부담에도 불구하고 증차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은 지난 16일 청렴실천 및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마을과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하수도과 직원, 하수처리시설 운영사 직원, 마을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 가운데 20여 명이 참여하여 하수처리시설 인근 마을, 하천변의 생활 쓰레기, 영농폐기물, 각종 오물 수거 등 자원순환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 불당 공공하수처리시설 일대 환경정화 결과 스티로폼, 영농폐기물,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으며 인근 마을주민들도 자유롭게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조태완 하수도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되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4년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 용역에 착수했다.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는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 ‘더루나’와 높이 4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단순한 음악분수를 넘어선 화성시의 랜드마크이다. 루나분수는 지난 2019년 ‘루나쇼’와 2023년 ‘올푸쇼’·‘토보쇼’에서 여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로 철학적·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성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년도 루나분수 신규 콘텐츠로 루나분수 메인쇼 2편과 음악분수 콘텐츠 12곡을 새롭게 개발한다. 특히 지난해 ‘토보쇼’ 개발 시 기존 ‘루나쇼’와 캐릭터 연계성이 아쉬웠다는 시민 의견 반영을 적극 검토해 화성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해 오직 화성시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또한 음악분수 기존 13곡에 더해 대중적이고 분수, 조명과 조화를 이뤄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클래식 4곡, 드라마·영화 OST 4곡, 가요 2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모내기 시즌을 맞이해 16일 모내기 시연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관계자,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벼 시험포장 모내기 ▲신품종 및 지역별 품종도입 동향 소개 ▲자율주행 농기계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정명근 시장이 직접 자율주행 이앙기에 탑승해 발전된 농사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시장은 “최근 경기도내 각 지자체들이 지역 브랜드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신품종을 도입하는 상황이다”며 “화성시 대표 브랜드인 수향미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다양한 품종을 보급해 변화하는 쌀 소비트랜드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에서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농업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으로 농기계에도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돼 활용될 수 있다면 농작업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진기술 도입 및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최근 신품종들과 지역별 품종 도입 동향, 드론직파, 이앙기와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이 소개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와 함께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미국의 바이오산업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San Diego)를 찾았다. 시흥시가 샌디에이고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서 샌디에이고의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시장과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 조성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31일에는 샌디에이고가 시흥시에 방문해 우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유대를 강화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만남으로 샌디에이고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시장은 “시흥시의 샌디에이고 첫 공식 방문을 환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시흥시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최상의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첨단 과학 분야가 발달한 샌디에이고와 많은 유사한 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가적인 교류 협력의 강화를 통해 앞으로 시흥시가 국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을 조성하고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시흥시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최고의 파트너인 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