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김경철)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지난 11일 평택 해군 2함대 기지에서 1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평화·안보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군 화합의 통로가 되는 행사이자 ‘평택의 바다’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수도권 유일 해군함대 주둔지라는 시의 특수성을 살린 행사이기에 이색 체험과 볼거리가 넘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만여 명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함대 곳곳에는 독도함, 을지문덕함, 대전함 등 함정공개, 장갑차·전차 등 해군·해병대 기동장비 체험, 아파치·상륙작전 헬기 전시, UDT-SSU 체험관, 해병대체험관, 해군 키오스크 메타버스 체험관 등 해군문화 체험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평택의 바다와 평택항을 알리기 위해 ‘평택항 축제’가 행사장 내에 동시 개최되어 선박 가상 체험, 평택항 홍보관 등이 마련되었으며 ‘맨손 장어잡이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봉수대 재현, 어린이 봉군체험 등 지역주민참여 체험존 또한 흥미를 더했으며 해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지난 1일 사업을 개시하고 10일 만에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가입자 42만명을 돌파하는 등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5월 1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0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42만명으로 전체의 40%에 육박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지역인 인천과 서울의 가입자 수는 각각 9만명, 36만명으로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42만명 중 신규 가입자는 12.7만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명으로 각각 약 30%와 약 70%를 차지했다. 그중 신규 가입자 12.7만 명은 전국 K-패스 신규 가입자 25.3만 명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또한 도내 기존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41만명 중 30만명이 전환을 완료해 약 70%의 전환율을 보였다.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내 224개 지하철 역사에 The 경기패스 홍보 포스터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12개국 13개 도시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청년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미국, 유럽, 호주 등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가 추가됐으며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해외 기업체험(4주간)에 참여 가능한 미취업청년이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급변하는 반려동물산업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에 참가할 도내 청년 예비 창업자를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은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테크 분야 사업화 아이템(아이디어·기술·제품)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 자격은 분야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경기도 내 청년(19세~39세) 예비창업자다. 예선(서류심사)과 본선 발표심사를 거처 10월에 개최되는 결선대회까지 10개의 입상팀을 최종 선정해 총상금 2000만원을 시상한다. 최종 입상팀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경기창업지원시설에 입주시 가점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게는 4개월간 팀 빌딩과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참가자 모집’ 배너를 통해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업로드)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 2대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360도 어라운드 뷰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의사소통용 차량 외부 스피커 ▲덮개 하강 안전 시스템 ▲후방 양쪽 조작 스위치 ▲유압 안전장치 등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기존 차량의 경우, 수거 작업 시에 작업자들이 차에 매달려 이동하는 등 안전사고에 노출됐지만 새로운 차량은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별도로 승차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춰 안전하고 편리하게 타고 내리면서 작업할 수 있다. 또 기존 차량의 경우 잦은 승하차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및 부상의 위험이 있었지만 새로운 청소차는 승차 높이가 기존보다 현저히 낮아 무릎 등 관절 부담이 크게 줄고 낙상 위험도 적다. 시는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5월 중순부터 소하2동과 일직동 구역에, 6월 중순부터 하안3동과 소하1동 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용운 자원순환과장은 “저상형 차량 도입은 깨끗한 광명을 위해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에 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실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추진 방향을 알렸다.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청소년·청년 정책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재단으로 발전하기 위한 연차별 추진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청소년·청년 정책 동향 분석, 우수사례 조사 등 대내외 기초환경·정책 분석 ▲영역별 타당성·발전 방안 검토 등 내부 역량 진단으로 재단 운영성과 점검 ▲표적집단 인터뷰(FGI)로 정책 관계자 정책요구 진단, 의견 수렴 ▲청소년·청년 연계성장 지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세부 실행과제 제시 등이다. 연구용역은 8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청소년·청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수원형 청소년·청년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최근 청소년·청년 정책 동향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정립하고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가정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2024 수원시새빛가족축제’를 열었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함께 주최하고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새빛가족축제는 축하공연, 기념식, 어버이날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경찰제복 입어보기, 사이드카 탑승체험, 마술, 바람개비·부채·보자기·매듭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가족은 행복의 시작점이고 가정은 튼튼한 사회의 초석”이라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여 선수들이 참가해 27개 종목(정식 23개, 시범 4개)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2부(16개 시·군)에 속한 의왕시는 육상, 수영, 탁구 등 23개의 모든 정식종목에 총 385명(선수 295명, 임원 9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의왕시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9개 종목에서부터 뛰어난 성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2부 본 경기에서도 각 종목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했다. 4개 종목(당구·수영·태권도·배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고 10개 종목(탁구·배드민턴·볼링·씨름·역도·골프·사격·복싱·우슈·육상) 종합 2위, 3개 종목(검도·보디빌딩·유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23개 참가종목 중 17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입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11일 대회 마지막 날까지 이천시, 광명시와 순위 다툼을 벌인 의왕시는 최종 2만 5915점을 획득하며 2위 이천시를 2762점 차이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9개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 재난관리 체계 ▲재난안전 종사자의 임무와 역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자연재난 관리 및 대응 ▲응급처치 교육 및 실습 ▲사회재난 대응 및 수습 ▲재난대응 사례 및 대처법 등 총 7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은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및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소속 교수 등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시로 들어 재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심도 있는 교육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최근 잦은 안전사고로 인해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각 부서의 재난 및 안전 업무 담당자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며 안전한 시흥시를 위해 항상 힘써주는 담당자들에게 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경기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주택용 태양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태양광(3kW 이하) 설치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시흥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4월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시흥시는 관내 총 16가구에 태양광 설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사업과는 별개로 도비와 시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시흥시에 38가구를 추가 지원하게 되면서 기존 16가구에 합쳐 올해 총 54가구가 태양광 설치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흥시가, 30%를 주택주가 부담한다. 일반주택의 태양광 3kW의 총 설치비용은 533만원으로 선정된 가구는 약 160만원의 자부담으로 주택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다. 이번 38가구를 모집하는 태양광 설치 신청은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에서 5월 1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