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손실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일원 약 992천㎡ 규모에 식료품·섬유제품·전자·통신장비 제조업 및 창고·운송서비스업 등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GH(70%)와 양주시(30%)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상계획공고는 손실보상협의 착수를 위한 사전절차로 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 건물, 영업 등에 대한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사용된다. 소유자와 관계인은 다음달 15일까지 토지·물건조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GH는 8월 중순까지 보상협의회 설치 및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9월 감정평가 실시 후 11월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앞으로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신대 한국사학과 명예교수인 운곡(雲谷) 유봉학(劉奉學, 68) 선생이 평생 수집한 수원 관련 유물과 수원화성·정조대왕 관련 연구도서를 수원박물관에 기증했다. 수원박물관은 22일 박물관에서 기증식을 열고, 유봉학 선생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유봉학 선생과 연준호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 임용순 수원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유봉학 선생은 지난 2020년 8월 수원박물관에 "소장 유물과 연구도서를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으로 기증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 이후 수원박물관은 자체평가회를 거쳐 기증을 받기로 결정했다. 유봉학 선생은 2020년 9월 유물 1013점을 2021년 5월 연구도서 2663권을 기증했다. 유물은 19세기 수원 덕고개에 살았던 서씨 집안 문서, 수원군 호적표 등 수원 관련 고문서로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 소장 가치가 높다. 연구도서는 역사학자로서 외길 인생을 걸어오며 조선 후기 정조시대와 수원화성을 연구할 때 활용한 것들이다. 유봉학 선생의 대표 저서는 '꿈의 문화유산 화성'(1996), '정조대왕의 꿈'(2016) 등이 있다. 수원박물관은 기증 유물·자료 중 문화재 가치가 있는 것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4월 중순부터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지장물 등 손실보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0년 12월 한국부동산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지장물 조사 및 물건조서 작성과 8월 25일 지장물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실시하고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장물 감정평가 현장 조사와 감정평가 금액 산정을 진행했다. 오는 4월 중순부터는 소유주 및 관계인들에게 보상협의 통지 문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통지되는 지장물 등 손실보상액은 2개의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해 산정되었으며 개인마다 보상 내역과 보상금이 달라 한국부동산원에서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 보상 대상에는 지장물과 더불어 영업·영농·과수·분묘 등이 포함되며 이주 시 주거이전비와 이사비가 지급된다. 지장물 소유주와 한국부동산원 간의 손실보상 협의계약이 이루어지면 보상금이 약 한 달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며 주거이전비, 이사비는 지급 대상자가 한국부동산원에 관련 신청서(공과금 완납 등)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지급된다. 광명시는 손실보상 협의와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사업지 현장관리를 위해 이주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 일원 소재 도교육청 남부청사를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건물과 토지로 면적 3만1164㎡의 건물 11개 동과 면적 3만3620㎡의 대지이다. 매각 예정가격은 1157억494만350원으로 도교육청은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도서관) 해제를 전제로 감정평가를 진행해 예정가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최대 3회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도교육청은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새청사로 청사를 옮길 때까지 현재 청사 토지와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등 다른 공공기관의 청사 매입 의사가 없어 민간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입찰 참여자는 매각재산의 제반 현황, 각종 공부와 기타 행정 제반 사항 등 상세 조건을 고려해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입찰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나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지난 4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의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발표했다. 해당 구역의 토지 소유자는 이달 2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조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GH는 지난 8월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고시 이후 추가편입된 지역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21년도 2월 감정평가, 4월 협의보상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와 시흥시 지역 내 영세기업의 고도화를 통해 산업구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경기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3,745㎡ 부지에 전자부품․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제조 및 지식기반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매도신청 대상주택은 매입 대상지역 내 호당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과 전용면적 40㎡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공사는 올해 총 430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관리 정도 등 주택품질 검토 등 서류심사,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 1개 감정평가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토록 했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우편으로만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거나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확인하면 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공사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