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의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파주시는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데 이어 지난 4월과 11월에는 광역버스 노선을 잇따라 신설하고 2019년 도입한 천원택시는 이제 파주 지역의 46개 마을을 누비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 시행 준공영제 마을버스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최초로 마을버스의 공공성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준을 갖추고 시행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시와 제주도 및 경기도 일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유례가 없었다. 시내버스보다 열악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이로 인한 비수익노선 운행 거부 등의 문제는 시민 교통편의를 심각하게 저해한다. 이 때문에 시가 노선조정권을 갖고 단독으로 운행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마을버스부터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서는 노선조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민간업체가 마을버스 노선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운송업체는 운송원가 대비 부족한 운송수입금을 재정지원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1일 2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경의선 운천역 건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0일 국토교통부의 운천역 건립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의 범위 및 규모, 기관별 업무분담, 사업비 책정 및 정산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의선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건립될 운천역은 2021년 개통 목표로 설계, 공사 착공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사업의 첫 출발인 운천역 건립 협약이 체결된 만큼 앞으로는 설계부터 공사까지 일정을 꼼꼼히 챙겨 빠른 시일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