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 남양주시 다산별빛초등학교를 찾아 여름방학에 운영 중인 초등돌봄교실 상황을 살피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36명 학생이 참여하는 초등돌봄교실에서 이뤄지는 창작 활동, 음악 수업을 참관했으며 학생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직접 나눠주며 아이들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어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 부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다산별빛초 돌봄교실 운영에 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초등돌봄 보육전담사를 비롯해 학교 관리자, 학부모가 참석해 돌봄교실 운영에 어려움과 다양한 제안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무더위 속에도 알찬 프로그램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신도시 유입 인구가 늘어나 돌봄 요구도 증가하는 상황이라 학생 성장에 맞춘 돌봄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이어 "교육청이 교육 본질을 회복해 교육 전문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 전담부서를 명확히 하고 또 전문성 높은 보육을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지방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2일 군포도시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나예순)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노사분야 인증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우수한 기업을 가리킨다. 올해는 서면 심사와 사례 발표 등을 거쳐 총 28개 기업이 선정,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군포도시공사를 포함한 총 7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지방공기업 중에서는 군포도시공사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와 상징성이 부각됐다. 공사는 △2008년 조직 설립 이후 일반직⸱기능직 직군 통합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참여 △업무직 처우개선 노사 공동 TFT 운영 △찾아가는 인사고충 서비스 △인권통합센터 구축 △노사인권경영선언 및 ESG경영 노사 공동선언 △다면평가 도입 △CEO 현장방문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신설/추진하여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원명희 사장은 취임 후 직원 복지향상과 노사관계 발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협성대학교(총장 오병석)는 '2021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주관 기관인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1년 재학생 및 P-TECH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162개소를 대상으로 △학습 근로자 목표 달성률 △훈련 유지율 △외부 평가 합격률 △훈련 운영 △장기현장실습 취업률 △기업 및 학생 만족도 △전담 인력 고용 유지 및 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다. 협성대에 따르면 2021년 IPP 장기현장실습에는 58개 기업·9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에는 16개 기업·학생 26명이 참여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로 구분된다. 장기현장실습은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에 걸쳐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다. 4개월의 실습 기간은 학생·기업 모두 서로를 검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실습 후 협의를 통해 채용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기업은 학교와 장기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일학습병행은 산업 현장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장 직속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민선8기 광명시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 회복이라고 천명하고 민생경제회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시는 시정혁신기획단 내에 기존 분과와 별도 조직으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설치하고 지난 8일 최병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을 위원장으로 곽성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연구센터장,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한상정 고용노동부 광명고용센터소장 등 4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코로나19 피해 시민 재기 지원을 위한 대책 논의 및 신규 사업 제안 ▲민선8기 민생경제 분야 단기·중장기 정책 방향 및 정책 수립 논의 ▲시 경제문화국에서 수립한 '광명시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 주요 사업 평가 및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밖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왕동 이마트 앞 미관광장에서 '2022 시흥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채용 행사로 '일하는 당신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도와 시흥시(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종합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시흥고용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13개 기관이 함께 손을 잡은 대규모 채용 행사로 시흥·안산·서울의 중소기업 48개사가 참여함으로써 생산·사무·설계·프로그래머 분야 등 다양한 일자리 기회가 마련됐다. 박람회 참여 기업으로는 시흥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대용산업, ㈜아폴로산업 등 시화산단에 소재한 33개 기업과 안산시소재 12개 기업, 서울시 소재 3개 업체 등 200명 이상 모집한다. 특히 서울시 소재 참여기업은 서울남부고용지방노동청에서 섭외한 기업으로 설계,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머 등 주로 청년층을 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수년째 동결되어 있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상향이 필요하다는 실제 원·하도급 건설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GH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정산 시, 계상금액(산업안전보건법 제72조 고용노동부 고시요율)의 최대 160%까지 추가정산이 가능토록 하는 내부 적용기준을 마련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안전관리 관련 인건비, 안전시설비, 안전장비 구입, 안전보건 교육비 등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GH는 입찰 시 원도급사가 하도급사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적정하게 지급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안전계약특수조건에 삽입함으로써 원도급사 뿐만 아니라하도급사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도 충분히 확보되도록 해 건설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발주자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시킬 예정이다. 전형수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비용을 충분히 확보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수립 하는 등 발주자의 역할을 강화해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선협상대학(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정됐다고 25일에 밝혔다. 이를 통해 수원대는 1년 차 사업비 7억 5000만원과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총 37억5000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2016학년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운영된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수원대는 올해 신규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고승철 수원대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기존에 쌓아온 취업지원 경험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서는 취업 지원 시스템 고도화, 전문적인 학생상담 연계체계 운영, 기업 DB 및 잡 매칭 프로그램 강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광명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하 지산맞 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산맞 사업은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사업전략, 사업수행능력 등 평가를 통해 선정되면 국비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1억 7천여만원으로 교육위탁기관을 선정하고 도·소매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제작', '광명 맵시가꾸기 양성' 등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온라인 콘텐츠 제작 디자이너 양성 과정인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제작과정'에 16명이 참여, 14명이 수료하고 12명이 취업해 취업률 85% 달성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여성·청년 특화 163개 사업 중 청년사업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광명시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는 제10회 안성맞춤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후보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안성맞춤명장은 공예분야의 전통기술을 계승 발전시켜 공예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전문분야에 정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안성맞춤명장으로 선정된 자는 ▲시 및 시 관광 홈페이지 등에 등재 ▲축제・전시회・박람회 등의 부스 참가 우선권 부여 ▲관광지도 및 홍보 책자 등에 등재 및 추천 ▲고용노동부 등의 명장 신청 지원 ▲공예품 개발비 지원 등을 예우 받는다. 명장 지원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되어 있고 공예산업에 30년 이상 직접 종사한 사람으로 주민등록법상 만 50세 이상인 안성시민이다. 신청접수는 신청인 주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추천기관은 해당 읍・면・동장이다. 안성맞춤명장은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선정자는 오는 4월 1일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구직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년 드림 슈트 사업’을 실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18세~39세 가운데 면접을 앞둔 청년에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빌려준다. 1인당 연간 5회까지, 회당 2박 3일간 빌릴 수 있다. 시는 750회의 정장 대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3000만 원(회당 4만 원 상당)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여업체로 성남시청 앞 ‘미로슈트’와 판교역 근처 ‘스완제이’ 등 2곳을 지정했다. 면접용 정장을 빌리려는 대상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한 뒤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031-729-4419)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여자 중에서 희망자에게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면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해 성남일자리센터에서 기업별, 직군별 모의 면접을 볼 수 있다. 성남시는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용 정장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432명이 641회 대여, 이 중 2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