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윤재철)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체험을 연계한 활동을 교육도서관에서 펼쳐 학생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나는 여름 북캠프 ▲지구를 보다 ▲나는야! 공정한 재판관 ▲도전!!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4개 주제로 운영한다. 신나는 여름 북캠프는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노래나 게임 등과 같은 활동과 연계해 독서 흥미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지구를 보다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동물복지와 기후 위기 관련한 실천 방법을 찾아보는 활동을 한다. 나는야! 공정한 재판관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토론과 발표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도전!!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배우는 활동을 한다. 윤재철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은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여름방학을 맞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독서 체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길영배)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그림책 사랑꾼들, 도서관에서 만나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대상을 다양화했다. 먼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위대한 아파투라일리아'의 ‘지은 작가와의 만남’이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와 함께 진행한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공모 선정 사업인 ‘미디어 리터러시’를 7, 8월 총 10회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슬기로운 미디어 활용법을 알려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림책을 토대로 3D펜 등 창작 도구를 활용한 메이킹 활동을 하는 ‘그림책, 우리를 날게 하다’도 개설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 선정 사업인 ‘독서 아카데미’를 내달 7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 산업, 작가에 대해 15명의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하고, 도서관을 기반으로 동아리 결성을 하는 등 시민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향한다. 또한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기부 프로젝트 ‘싹(ssac)’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 부장은 “책 읽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시립 마장도서관은 3월부터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그림책 읽기 'Miracle 100 Books'를 운영한다. Miracle 100 Books는 공부라는 방식을 벗어나 읽기를 통해 독서 습관과 영어 실력 모두를 향상하기 위한 어린이 영어그림책 읽기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시기에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영어그림책 읽기를 통해 독서 습관도 기르고 영어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2021년 총 3기를 운영하며 1기는 오는 22일부터 이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의 장점인 아름다운 그림과 문학적인 글을 통해 감성을 깨우고 언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사고방식을 습득할 수 있는 영어그림책 읽기 프로젝트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 및 전화(031-645-3441)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이달부터 수원시에 거주하는 18개월 미만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영아와 양육자 가정까지 책을 비대면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북스타트코리아 선정 그림책 2권, 에코백, 가이드북,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목록)는 택배로 발송하며 2020년 하반기 북스타트 코리아의 지원으로 약 5개월간 320명의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수원시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사업인 ‘북스타트’는 영유아 및 양육자가 양질의 그림책을 통해 평등한 삶의 출발점을 두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도서관이 협력하는 독서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 신청은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QR 코드에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각 가정의 건강한 양육과 행복한 교감을 응원한다"며 "그림책을 통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위로를 받고 모두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슬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국내 최초의 그림책 공립박물관을 조성하는 군포시가 국제안데르센상을 수여하는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와 함께 국제도서전시회를 연다. IBBY는 1953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전 세계 아동·청소년 도서에 관련된 작가, 출판사, 교수 등이 함께 결성한 비영리협회로, 전 세계 80여개국에 지부를 갖고 있는 국제적 권위의 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출간되는 아름다운 글 없는 그림책을 수집해 아프리카 난민이 머무는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의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소리 없는 책 프로젝트’는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아시아 대륙을 순회하는 그 첫 번째 전시회를 대한민국 군포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를 미루다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됐다.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전 세계 16개국 67권의 세계 그림책과 국내 선정된 작가 9명의 원화, 더미북, 체험코너 등 보기 드문 그림책 콘텐츠들로 채워진다. 또한 직접 전시회를 찾지 못하는 언택트 관람객을 위해 13일에는 KBBY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와 함께 언택트 세미나를 개최,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내년 1월 30일까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 그림작가 김환영 그림책 원화전 '살아있다는 것 : 작고, 거룩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환영 그림책 원화전은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의 회화적 예술성이 돋보이는 원화를 직접 보며 한 작품의 창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환영 작가의 대표작 ‘빼떼기’, ‘따뜻해’ 두 작품을 비롯한 원화 40점과 그림책, 작품 소개, 만드는 과정을 담은 제작노트, 더미북 등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 타이틀인 '살아있다는 것: 작고, 거룩한'은 그림책 ‘따뜻해’ 내용에서 착안, 관람객들에게 김환영 작품세계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어린이 및 수원시민에게 원화가 주는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이번 원화전 기획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도서관의 전문적 역량을 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