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가 최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인재로 선정된 청소년 18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성적 우수, 자립 지원 등 8개 분야로 선발됐고 최종 고등학생 51명과 대학생 129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은 분야별 80만원에서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근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은 대표적인 지속 발전 사업으로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라며 "군포사랑장학회는 군포의 성장 역량을 키울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장학생 선발의 일정 및 절차, 신청 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광명시는 장애인회관, 장애인체육관, 장애인평생학습관 등을 통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장애인복합문화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민‧관 장애인복지 종사자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광명시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광명시 기본현황에서부터 사업 대상지별 입지의 적정성, 유사사례 조사 분석과 그동안 진행된 의견수렴 과정에서 도출된 사항 등을 종합해 광명시에 적합한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실행 가능한 장애인복합문화시설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시민 제안사항은 연구 용역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복합문화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문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 걸어온 길 12년의 아름다운 동행, 민선 5·6·7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은 민선 5·6·7기 시정을 위해 소중한 12년의 시간을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로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115명에게 전달했다. 수상자와 축하객이 함께 모여 서로를 축하하며 함께 동행한 12년을 기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감사패 수여식은 찾아가는 소리울 도서관의 콘서트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지역사회발전부문(53명), 경제·안전부문(17명), 문화·체육부문(11명), 사회복지부문(34명)으로 4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전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우리 오산시가 지난 12년간 굉장히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다"며 "수달이 돌아온 오산천과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AI교육도시가 된 오산시의 명성은 모두 시민분들께서 만들어 주신 것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더 행복한 도시 오산을 위해서 지금까지 동행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오산을 아끼고 애써주시는 시민분들의 모습을 바란다"며 "오산시의 모든 공직자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임기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자치분권 토대 마련', '북부분원 신설', '신청사 성공적 이전'을 제10대 의회의 주요 의정성과로 꼽았다. 장 의장은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임기 말 소회를 밝히며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 의장은 "후반기 의회 시작 당시 코로나19가 화두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임기를 마무리하며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어서 기쁘다"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의회사무처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간 어려움 속에 자치분권의 토대를 마련하고 북북부분원을 신설하는 한편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이전하는 등 많은 일을 해냈다"며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의장은 "의원들이 가장 의지하는 사람은 의회 사무처 직원 여러분"이라며 "본격적 지방의 시대를 맞아 제11대 의회에서 지방자치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장 의장은 ▲2021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군포시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군포시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탄소중립 공동체 군포시'라는 군포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과정 등을 영상을 통해 공유하고 재활용품과 이면지 등을 활용한 비전탑 쌓기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탄소중립을 다짐했다. 이어 참여행사로 꾸려진 2부에서는 '군포, 지구를 지키다'를 주제로 탄소중립을 다짐하는 SNS 챌린지, 분리배출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OX 퀴즈, 자원순환과 관련된 '용기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일깨우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는 우리의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 됐다"며 "나부터 그리고 군포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국가나 기업,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달성할 수 없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일 오전 의회사무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의회 인사권 독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현국 의장은 “내년(22년) 1월13일부터 의회 인사권이 독립돼 의회와 집행부의 인사시스템이 구분돼 운영될 계획”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에 인사권 독립TF를 반영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기준을 세우고, 훌륭한 인적자원이 영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어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처럼 인사는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개편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각 부서에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하남시는 오는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본청 내방 민원의 상담 ‧ 처리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청사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실 방문민원을 제외한 모든 청사 내방민원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담‧처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본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출입문에서 발열체크, 증상유무 확인, 출입자명부 작성 후 대회의실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으면 안내 근무자가 해당 부서 담당자를 대회의실로 호출, 대회의실에서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회의실에 민원사무 처리를 위한 사무공간과 방문자 대기석을 마련하고 내방객 안내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한다. 특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5인 이상 다수인이 방문할 경우는 대표 1~2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회의실을 별도 민원처리 공간으로 만들어 운영하게 됐다”며 “방문민원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방문민원 처리방식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드는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자치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25일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어 현재 진행 중인 ‘제341회 임시회’의 본회의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상반기 중 예정된 도의회 국외출장 일정 전체를 하반기 이후로 연기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긴급회의 하루 전인 지난 24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한 것과 관련해 집행부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의회 차원의 장기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치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낮 12시께 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원기·안혜영 부의장과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 비상대책단 위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 의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회의시간 단축운영 검토 ▲2020년 상반기 도의회 국외출장 관련 검토 등 2개 안건이 가결됐다. 먼저 26일 열리는 본회의 안건심의 과정에서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하고, 5분 자유발언을 대폭 축소해 회의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건상정→심사보고·제안설명→표결→의결’ 순으로 진행되는 의사결정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주택국장, 시민, 관계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팀장의 제안 설명 후 도시주택국장, 주택과장, 관계전문가, 주민들이 참여해 질의, 답변을 통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개요, 여건분석 및 쇠퇴진단 등을 통한 오산시 도시재생의 비전, 목표 및 기본구상(안)을 설정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계획 활성화지역의 재생방향(안)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후 도시주택국 국장은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의회 의견 청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및 경기도에 승인을 거쳐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