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덕인)은 도시농업의 전문성 향상 및 저변확대를 위해 관내시민 중 농업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이수자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목요일, 토요일에 운영하며 총 31회 90시간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운영된다. 특히 교육을 수료하고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 중 1종 이상 소지한 자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가로서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도시농업공원 조성 도시텃밭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수강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치유농업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될 도시농업관리사들은 김포시도시농업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 기대한다"며 "도시농업 핵심 인재로서 다양한 도시농업 현장활동과 농업의 가치와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기존 반려견에만 한정됐던 동물등록을 2월부터 반려고양이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등록을 원하는 경우 관내 지정 동물병원 17개소(사전예약필수)에서 내장형 칩을 등록하면 동물등록에 드는 비용 중 마이크로칩 비용과 시술비 등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만원의 진료·상담비 부담만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반려견은 12일부터 기존 인식표, 내장형 칩, 외장형 칩 3가지 방식에서 내장·외장형 칩의 두가지 방식으로만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반려견, 반려묘 등록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시농업과 동물복지팀(02-2680-2329)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동물등록에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주말농장 등 도시농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도내 유휴 도유지와 미활용 공공부지를 ‘도민텃밭’으로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해 화성 동탄, 김포 한강지구, 고양 삼송지구 등 3곳에 농지로 활용 가능한 부지 4만6,563㎡를 대규모 도민텃밭으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텃밭’은 기존에 운영 중인 광교 텃밭과 용인 흥덕을 비롯해 화성, 김포, 고양 등 총 5곳 6만4339㎡에 달하는 면적으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3.6배 늘어난 면적으로 도민 1만여 명에게 도시텃밭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용인 흥덕지구에 1만4976㎡ 규모로 도민텃밭을 개장, 그 이전인 2016년 8월부터 수원 광교에서 도시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도민텃밭은 개인은 가구당 16.5㎡, 단체는 33.1㎡ 수준으로 주소지가 경기도인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도는 65세 이상 실버세대, 취약계층(독거노인, 조손가정, 모자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및 3자녀 이상 가정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경작자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