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디자인을 확정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은 활자 중심의 기본형과 이미지 중심의 활용형 두 가지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기본형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혁신 사상이 고스란히 반영된 정조대왕 한글서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화성시의 가치와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활용형은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시민과의 공감대를 높여줄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균형, 기회, 혁신의 3대 가치가 담긴 시정 구호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 특례시 기준인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조대왕 전용서체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화성도시공사와 공동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서 초기단계 제품화를 지원하는 '로컬브릿지 화성' 프로그램을 주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남부 대학생과 지역 기반의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브랜드 및 문화콘텐츠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고자 오는 6월 26일까지 다양한 제품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지원자를 모집해 7월부터 본격적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출판, 여행, 공예, 영상, 문화기획 등 문화콘텐츠분야이며 로컬크리에이터 확산을 위해 주최기관에서는 화성시 및 경기남부 뿐 아니라 타 지역 거주민도 참여가 가능하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내외의 로컬 크리에이터팀을 선발해 7월부터 5주간에 걸쳐 선배 창업자, 문화콘텐츠 종사자, 엑셀러레이터 등 전문가를 통한 창업 컨설팅을 받게 되며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시제품 제작 지원에 이어 팝업스토어를 통해 초기 마케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12월에는 시장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심화 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내년도 예비창업패키지 대비 등 후속지원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전면개편하고 30일 정식으로 오픈했다. 작년 4월에 착수한 전면개편 사업은 기존 홈페이지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 강사, 활동가, 공무원 등 2163명 설문조사 응답 결과 분석과 대면 인터뷰 실시 등 소통을 통해 전면개편 구축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교육정보 찾기 어려움, 복잡한 사업 분류 체계 등 신청 메뉴 접근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메뉴구성과 정보의 신뢰감을 주는 디자인 컬러를 사용해 단일창구에서 완결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주요 기능은 ▲교육신청, 수강료 결제, 출결관리, 수료처리 등 교육전반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교육 관리 기능 ▲유휴 시간대를 설정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학습공간 예약 기능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에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는 상담 스케줄 관리 기능 ▲평생학습동아리, 학부모스터디 등 자발적 학습모임을 관리할 수 있는 학습모임 관리 기능 ▲시민참여학교, 1인 1외국어, 찾아가는 메이커교실 등 학교연계교육 추진에 활용 가능한 기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친환경 공공시설물로는 지자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 1만 1000여개 프로젝트가 출품해 최종 1973개(18%)가 선정됐다. 특히 시흥시 경관디자인과가 출품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은 올해 유난히 경쟁이 치열했는데 시는 참가팀 중 높은 수준을 선보인 1% 미만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됨으로써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 시흥시 출품작인 'Re : wave'는 해안가 철제 시설물의 부식 문제, 쌓여가는 패각(조개껍질)의 악취와 오염문제, 폐기 방안 없이 버려지는 서핑보드에 대한 3가지 문제에서 출발했다. 그 해결 방안으로 염분 부식에 강한 콘크리트에 폐 패각을 섞어 구조물로 제작하고 폐 서핑보드를 벤치나 테이블로 재활용함으로써 해양환경보호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감소 효과까지 얻는 일석이조 친환경 시설물을 디자인해 가치를 인정받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특허청과 협업해 올해 지역 내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제품혁신 지원사업’을 편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제품 제작, 기술 보호, 투자유치를 도와 사업화를 통합 지원한다.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협업 사업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8억1600만원(특허청 5억1000억원, 성남시 3억6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의 실무진이 매칭된다.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 대상 기업이 제품개발 중 겪는 기술적 문제를 찾아내 해결하면, 성남산업진흥원은 개선된 제품의 모형 제작(목업)과 특허·디자인 출원 등의 권리화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 하반기에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해 해당 기업 제품의 사업화 추진을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는 창업 7년 미만의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은 오는 3월 25일까지 모집 기간에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2022 디자인 개발지원 및 디자인 챌린져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포장, 시각 디자인 개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제품 완성도 향상, 기업 인지도 상승, 매출 향상 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분야는 '디자인 개발'과 지난해 처음 도입된 '디자인 챌린져스'다. 먼저 '디자인 개발'은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디자인 진단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지원하는 분야다. 디자인 전문 회사 또는 대학의 인력을 활용, 총 개발비의 70% 범위 안에서 제품 디자인을 최대 1400만원까지, 시각·포장 디자인을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디자인 챌린져스'는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회사 및 디자인 혁신성장멘토단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제품 디자인을 개발, 혁신적인 신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분야다. 참여기업은 매칭된 디자인전문회사 및 디자인 혁신성장멘토단과 협력해 총 개발비의 80% 범위 안에서 디자인개발비를 최대 2000만원 까지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경기도교육청 청렴 디자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참여로 청렴한 도교육청 이미지를 발굴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청렴 문화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청렴한 도교육청 이미지 구현을 위한 참신한 디자인'이며 공모 분야는 ▲청렴 상징 이미지(엠블럼) ▲청렴 캐릭터 ▲청렴 이모티콘이다. 청렴 상징 이미지는 도교육청 청렴 문구를 활용하고 구성원이 공감·활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 의도를 반드시 포함해 제출해야 한다. 청렴 캐릭터는 도교육청 청렴 정책·홍보 안내 자료에 활용 가능한 친근하고 참신한 작품으로 기본형 1개와 응용 동작 이미지 최소 3개 이상 디자인을 캐릭터 이름, 탄생 스토리를 포함해 제출해야 한다. 이모티콘은 도교육청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활용하기 좋은 재치있고 흥미로운 작품으로 12개 이상 디자인을 형식과 규격에 맞게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공모 참가자는 기한 안에 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수상자는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2022년 기술닥터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기술닥터가 단계별로 1:1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사업으로 2009년 시작됐다. 신청기업은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술닥터가 신청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 ▲기술닥터가 4개월간 심도 있는 지원으로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돕는 '중기애로기술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자금·인력 부족으로 적기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주시 소재 환기시스템 제조사 A사는 기술닥터의 도움으로 기존제품과 차별화를 둔 '세척 가능 환기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템을 실제 제품에 구현할 수 있도록 장치 개발부터 디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가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북콘서트를 갖을 예정이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선보일 책은 '이제는 화성시대'로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며 화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정 대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책은 1부 '나의 시골 감성', 2부 '역경쯤이야, 거뜬히', 3부 '성공의 출발점, 도전!', 4부 '소통하는 일은 작은 일부터', 5부 '공감하다, 바꾸다', 6부 '미래를 생각하다' 등 총 6부로 구성됐다. 행사는 축사(영상), 저자와의 기념촬영, 토크 등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의 영상 축사를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과 정치인 등이 축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안산시, 경기도, 화성시 공직자로 29년간 근무했고 권칠승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3년간 근무하는 등 읍,면,동 행정부터 시청, 도청, 국회, 해외파견 등 다양한 행정을 경험, 화성시 곳곳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꿰뚫고 있어 화성 발전은 물론 지역문제 해결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명근 대표는 "그간의 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최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2022 부천미래학교 컨퍼런스'에 참석해 옥길 중·고 통합 미래학교 운영과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진 이날 컨퍼런스에는 부천교육지원청 황미동 교육장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마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10팀(45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의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지난 여름 공모를 통해 구성된 워킹그룹 10개 팀은 4개월 간 학교교육과정, 마을단위 교육 디자인,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교육과정 탐구, 학부모가 꿈꾸는 미래학교, 미래학교 진로교육의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고민해왔으며,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옥길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미래학교로 중·고 교육과정의 통합 운영과 함께 건물도 함께 사용하며 사실상 6년제 중등학교로써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등 미래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한 학교 모델이다. 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