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구인의 어려움을 겪은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의 만남을 위해 오는 23일 시민회관(3층 다목적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현장면접으로 진행되며 ㈜초원식품, ㈜삼구엘에스, 가온보건케어김포지사 등 6개의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생산관리, 포장, 물류, 사회복지서비스업 분야 등 9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 실직자와 휴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포함한 모든 구직자가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 참여업체 명단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이나 김포시 통합일자리정보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기점으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채용행사와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뿐만 아니라 취업박람회,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업과 구직자 만남의 기회를 늘려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구혁모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경기 서남부 그랜드 비전 발표회'에 참석해 경기도와 함께하는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 남부⋅서부 그랜드비전 발표회'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 지사 후보와 구형모 화성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경기 남부, 서부권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했다. '경기 남부⋅서부 그랜드비전'에서는 ▲이천-용인-평택-화성의 반도체 소⋅부⋅장 벨트 ▲성남-수원-안성-화성의 클린 모빌리티 벨트 ▲안양-성남-수원-화성의 바이오 헬스케어 벨트 ▲화성-평택-안성의 글로벌 물류 벨트 조성 계획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지원 계획이 발표됐다. 구 후보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 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어 ▲화성시의 교통망을 비롯한 기반시설 확충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혁모 후보는 "청년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고 혁신 신산업을 육성해 청년이 살고 싶은 과학경제복합시티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제2구간 1.14km가 개통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31일 개통된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2구간은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됐다. 연장 1.14km, 폭 20m, 회전교차로 1개소가 조성됐으며 지난 2017년 6월 착공해 방축삼거리 일원부터 국지도56호선 방축교차로까지 개통됐다. 해당 도로는 2005년에 착공해 2015년 완공된 금촌~월롱 간 도로 4.75㎞를 시작으로 월롱~광탄 5.74㎞를 완료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제1구간(월롱면 위전리~국지도56호선 방축교차로)의 연계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현재 잔여 4.6㎞ 구간을 설계하고 있으며 용역은 오는 2021년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물류의 중심으로서 지역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현장에 소방감리원을 배치하지 않거나 불법 하청을 주는 등 소방관계법령을 위반한 경기도내 대형공사장들이 소방당국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45일간 실시한 ▲대형공사장 특별안전점검 ▲소방관련업 지도‧감독 ▲공사장 소방안전패트롤 단속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우선 도내 대형공사장(연면적 3000㎡) 1135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천 물류센터와 같은 구조의 물류‧냉동창고 공사장 127곳은 고용노동부와, 공정률 50%이상 303곳은 시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벌였다. 그 결과 9.3%인 105곳이 불량판정을 받았고 이 중 130건의 법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주요적발 내용을 보면 ▲소방기술자‧소방감리원 배치 위반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시설 착공신고 위반 10건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6건 ▲무허가 위험물 5건 ▲소방시설공사 무등록 영업 4건 ▲거짓감리 2건 등이었다. 임시소방시설 관련 등 기타는 71건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15건에 대해 입건 조치하고 과태료 처분 42건, 영업정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