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국화도에서 거리 환경 미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흥원 직원 13명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회장 김영흥) 회원 17명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화도 내 노후화된 대형 나무 화분과 테이블, 벤치 100여개에 페인트칠 작업을 했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진흥원의 첫 대면 봉사활동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23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후 화성시 소공인의 안정과 성장 등 업무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지난 5월 초부터 꽃뫼버들마을코오롱아파트, 동일운수(주) 등 공동주택단지·사업장 7개소에서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 공간·샤워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가 2015년 시작한 ‘경비·미화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비·미화 노동자의 휴식 공간을 수리해 준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불꽃봉사회’가 토목·보일러·배관·전기 공사를, ‘수원도배필름타일학원 스마일봉사회’가 도배·장판 시공을 재능기부로 지원한다. 수원시는 재료비를 지원하고 공사비 일부는 신청 기관이 부담한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22개 아파트·병원의 휴게 공간을 수리했다. 처음에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지난해부터 병원·영세기업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경비·미화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수원시의 노동 취약계층 지원·인권 보호사업 중 하나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지원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변호사·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권리구제지원단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법률대리인 선임을 지원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