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12일 오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착한소비!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와 참살이협동조합(수원시공정무역커뮤니티)이 함께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세계공정무역의 날'(5월 14일)을 맞아 수원시 직원과 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어깨띠, 손팻말을 활용해 공정무역을 홍보하고 출근하는 직원에게 공정무역 원두로 만든 '드립백 커피'와 '공정무역 캔디'를 나눠줬다. 공정무역 관련 도서, 공정무역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한 홍보 부스도 설치했다. 2002년 시작된 '세계공정무역의 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로 공정무역과 관련된 전 세계 기관·조직이 동참해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 2019년 10월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시작한 수원시는 2020년 3월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공정무역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0년 1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2016년 경기남부권역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 운영을 시작한 이후 4회 연속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의 기능 및 중증외상치료의 질을 강화시키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질관리 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매년 전국의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외상센터 17개 기관,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4개월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설, 장비, 인력 필수영역을 비롯해 △진료의 질 △질 관리 △기능 △지역외상체계리더십 △급여지표 6개 영역으로 평가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특히 △중증외상(의심)환자 외상소생구역 평균 재실시간 △대량수혈 개시시간의 적정성 지표 △질관리 위원회 활동 △사망사례 검토 △외상등록체계 정보관리 수준 △중증외상 환자 수 △외상자원정보 신뢰도 △외상 핫라인 △외상팀 활성화 대상자 사전 연락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순위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아주대병원 권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2019 블록체인 네트워크 행사’를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부터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블록체인과 관련한 최신 트랜드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예측해보고 블록체인 산업의 저변확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와 관련 기업관계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분야 선진국으로 알려진 에스토니아의 이안 와그너(Ian Wagner)의 ‘e-레지던시: 에스토니아는 어떻게 글로벌 접근성/규모를 재창조하고 있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김철환 한양대 교수의 ‘블록체인 이해와 전망’, 황헌주 SGA 대표(SI(system integration) 분야 전문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갖는 블록체인 산업’ 등의 강연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열린 경기도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게임이용자보호센터의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과몰입 예방서비스’ 사례도 소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블록체인에 관해 관심있는 도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