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효양도서관은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효양도서관과 함께 하는 '행복한 겨울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역사 교실은 초등저학년 '인물로 알아보는 한국사 이야기'와 초등고학년 '인물로 알아보는 세계사 이야기' 2개 강좌로 운영기간은 2월 7일부터 14일까지이다. 오는 2월 15일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주는 '호랑이 달력 만들기' 수업이 운영되며 2월 21일에는 영어그림책을 통해 영어 표현을 익히는 'Enjoy English Books'와 'I love English Books'수업이 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2022년 1월 1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효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 걱정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자유로운 독서 문화 활동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2020년 한 해 동안 일반, 아동 분야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각 10권을 베스트 만화도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 만화 분야에서는 작년에 이어 ‘여탕보고서’, ‘놓지마 정신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대출 도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올해에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가 순위에 올라 코로나19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극한견주’, ‘밥 먹고 갈래요?’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아동 만화 분야에서는 ‘설민석의 세계사·한국사 대모험’, ‘엉덩이 탐정’, ‘쿠키런 시리즈’ 등의 도서가 꾸준히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과학, 지리, 한자를 주제로 한 학습 만화와 생활 상식 등을 다룬 만화가 순위에 올랐다. 이번에 새롭게 순위에 오른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 학교’는 ‘2020년 부천의 책’ 만화 부문에 선정된 남동윤 작가의 만화다. 2020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만화도서로 선정된 도서들은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