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5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경기 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를 채용하길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청년(직업계고 학생 포함),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태산업개발㈜, ㈜이시스템, ㈜와이즈,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에스시티엘첨단소재, ㈜엠에스티컴퍼티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 모집 분야 등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행사 참가 예약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취업시장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1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6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거쳐 16명을 채용할 예정인데 업체별로 면접 시간이 정해져 있다.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직자들에게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상담을 해준다.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도 운영한다. 손 소독·열 체크·출입자명부 작성(QR 체크인) 등 방역 절차를 거치고, KF94 마스크를 착용해야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구직자와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안전하게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만날 수 있는 채용행사를 마련했다"며 "수원시는 지난 12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소규모 채용행사도 수시로 열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직자들이 안전하게 채용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한 면접장을 사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 기관 등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지난 11~13일에는 우한 교민 격리 생활 시설이 있는 지자체를 돕기 위해 ‘농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천군 딸기, 음성군 사과 구매 신청을 받았는데, 신청 수량이 딸기 1371상자(1.2㎏), 사과 586상자(5㎏)에 달했다. 사과는 17일, 딸기는 18일 공직자들에게 전달됐다. 현재 아산시와 판매할 특산물을 협의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하는 헌혈을 독려하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3일 수원시청에서 시작된 헌혈 운동은 4개 구청에서 이어졌다. 18일까지 공직자 25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도 헌혈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도 지원한다. 현재 월 2일이었던 시청 구내식당 휴무 2월에는 1주에 2일로 늘려 직원들이 외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3월에는 1주에 1일(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문을 닫는다. 4월 이후에는 지역경제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