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경기도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두 당선인이 29일 수원시 한 커피점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과밀‧과잉 학급 문제 신속 해결 ▲돌봄, 방과 후 학교 확대 ▲학생급식 문제 개선 등의 경기도 교육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두 당선자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정례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인수위는 이날 두 당선자가 샌드위치와 커피로 아침 식사를 하며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두 당선자가 개인적 친분이 있는 관계로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필요하면 수시로 만나 모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교육 문제만큼은 정파와 이념을 넘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두 당선인의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라며 "모범적인 협치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2일, 관내 호텔 소노캄고양과 해외입국자 가족들의 자가 격리 대체를 위한 안심숙소 이용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심숙소 운영은 해외입국자 가족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입국자를 본인 집에 자가 격리하고 가족들이 다른 숙소를 이용해 실질적인 자가 격리가 가능 하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입국자가 신청한 안심숙소이용신청서를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 4월 2일 이 후 40여 일 동안 209명이 총 985박을 이용, 13일 현재 16객실 27명이 투숙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5성급 호텔을 정상가의 최대 8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서 또다시 확산중인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지만 적어도 해외입국자로 인한 2차 감염을 차단하는 데에는 확실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안심숙소 운영에 적극 동참한 소노캄고양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소노캄고양 호텔 관계자 또한 “앞으로도 시측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무 체계를 유지하여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을(동탄)에 출마한 이원욱 의원이 19대, 20대에 이어 3선 고지에 올랐다. 이원욱 의원이 화성에서 첫 당선된 후 화성 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이원욱 후보는 최종 64.53%의 득표로 당선됐다. 유권자수 9만8612명의 지지를 받아 전국 높은 수준에 달하는 득표수를 얻었다. 이 의원은 공수처법과 유치원3법 등을 주도적으로 통과시켰으며 지역현안 해결에 대안을 제시해 온 모습에 주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이는 동탄 주민의 가장 큰 염원인 인동선과 동탄트램의 조기 착공, GTX 동탄-삼성간의 선개통을 비롯해 국제규격의 수영장과 1500석 규모의 문화공연장설립을 대표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했다. 이번 승리를 통해 이원욱 의원이 8년의 재임기간 동안 동탄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던 여러 가지 사업들의 추진이 더 큰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 유세기간 동안 밝힌 대로 지역문제는 물론 이번 코로나19로 드러난 대한민국 사회의 취약점을 해결하고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