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2일 제3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의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는 행태를 지적하며 의원 요구자료에 대한 사전검수검열 의혹을 제기했다. 신정현 의원은 의원에게 주어진 금배지에 대해 "1380만명의 도민들이 부여하신 가리워진 것을 드러내고 어그러진 것을 바로 잡으라는 엄중한 명령을 상징하는 배지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는 이 배지가 한없이 가볍고 볼품없어졌고 법이 정한 의원의 권한이 묵살되어 도민들이 위임하신 권한과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홍보비 집행내역, 기본주택 관련 홍보비 등 예산 내역, 언론홍보위원회 자료, 인사비리 의혹 관련 산하 공공기관 열린채용 현황, 공공기관 입ㆍ퇴사자 현황 등 그동안 집행부에 자료요구 했으나 수개월째 미제출한 실국과 기관 명단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 의원은 "의원의 요구자료를 집행부가 성실히 작성해도 사전에 검열과 검수를 거치는 과정이 존재해 미제출되거나 부실자료가 된다면서 심지어 도청 2층에 검수단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정현 경기도의원은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CGV화정에서 신정현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출연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연기념회는 4시 30분 영화관람을 시작으로 감독과 작가, 출연자와의 만남 등의 시간이 준비됐다. 먼저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어떤존재인가?', '현 시대정신은 어떤 대통령을 원하는가?', '나는 과연 투표를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관람을 준비했다. 이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이 선택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신정현 도의원은 "출판기념회는 익숙하지만 출연기념회는 생소할 것이다"라며 "짧은 출연이지만 여러분과 같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얘기를 꼭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연기념회에는 입장료 1만원 이외에 화환, 축기, 후원금 등은 일절 받지 않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7일 제357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신정현 의원은 "청소년지도자와 같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시설의 종사자 임금은 대부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지침과 예산 범위를 반영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책무성이 크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의원은 청소년지도자 처우 현황에 대한 백종현 의원의 질의에 '여성가족부 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분석 및 처우개선 방안(2020.12.)'에 따르면 '청소년시설 종사자 평균 근속연수는 3.8년이나 유사 시설의 평균 경력은 5.7년'이라고 답했다. 이어 신 의원은 "청소년들이 관련 사업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라포(rapport)를 쌓아가는 과정 중 그동안 관계망을 형성했던 청소년지도자가 몇 년이 채 되지 않아서 떠나고 또 새로운 사람이 오는 일들이 반복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청소년 복지의 질 또한 위협받고 있다"며 "청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본부의 특별본부인 청년본부(상임본부장 신정현 경기도의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울타리 밖 목소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인 '경계선 지능 장애 간담회'를 지난 26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개최했다. 28일 신정현 도의원에 따르면 청년본부가 기획한 '울타리 밖 목소리 프로젝트'는 그동안 정치의 시선과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공간에 처해있는 당사자들을 찾아가 그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과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론화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경계선 지능 장애 간담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서 복지 지원에서 배제되고 소외돼 힘들고 고된 삶을 살아가는 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경계선 지능 장애'에 속하는 분들은 지능지수(IQ)가 일반적으로 70~85 사이로 평균보다 낮은 지적 능력 때문에 생활과 학습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장애 복지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로 인해 당사자와 가족들은 치료와 재활에 드는 적지 않은 비용 때문에 상당한 빚에 시달리는 실정이다.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