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5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방문해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관리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첫 번째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타 시군의 어린이 수족구 발병과 관련해 감염병 방역수칙을 점검과 물놀이장의 수질관리 상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현황도 함께 살폈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이용객 발열 체크 ▲운영관리 요원 방역수칙 준수 ▲야외 밀접 접촉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 안내방송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매일 운영 전 새벽에 급수하고 종료 시 배수하면서 이용객이 많을 때는 운영시간 중 급수와 배수를 동시에 하여 깨끗한 수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입구에 게시하고 있다. 아울러 체온 저하 등 어린이의 장시간 물놀이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시간 50분 물놀이, 10분 휴식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 내에서 전단지를 밟고 넘어지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올해부터 음식점 전단지 배포를 철저히 제한해 안전한 어린이 물놀이장 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8월부터 안양교에서 금천대교에 이르는 안양천 변 약 5km 구간에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통신사업자가 예산 문제로 구축이 어렵다고 판정을 내린 안양천 둔치 구간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 2억 7000여만원을 투입해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비용을 절감하고 굴착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 및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조해 기존 시설 등을 적극 활용, 전국 최초로 무선브릿지 방식을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앞서 약 3주간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운영해 미비점 및 요구사항 등을 보완하고 물놀이장, 공연장, 쉼터 등 시민 휴식공간을 중심으로 무료와이파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로 광명시의 주요 휴식공간인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양천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 등 방문객에게 먹거리 편의를 제공하고자 6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푸드트럭 존(2대)을 운영하고 함께할 창업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자이며 광명시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만 18세부터 만 39세 미만의 광명시 청년 또는 코로나19로 폐업 신고한 사업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이며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영업신고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 후 광명시 사회적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류 및 대면 심사 후 결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푸드트럭 운영 사업이 영업자에게는 소중하고 귀한 일자리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푸드트럭 2대 외에도 지난 3월부터 안양천 햇무리 광장에서 2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3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원(광명4·5·6·7동·철산4동, 1-나) 후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엄마·아빠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과 함께하며 광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주희 후보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가족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광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광명시는 구름산을 중심으로 목감천과 안양천이 휘감아 흐르고 있다"며 "자연적으로 형성된 공원을 모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 정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의원이 조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초안은 시민들의 민원에서 나온다"라며 "현장에서 듣는 민원이 정치의 근원이다"고 자신의 정치 철학을 내비쳤다. 끝으로 이주희 후보는 "'살고 싶은 도시', '이사 오길 잘했다', '광명에 살면 행복하다'라는 시민들이 많아 질 수 있도록 희망찬 광명을 만들도록 이번에 꼭 당선 되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광명시 집단지성 대규모 공론장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지난 27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민선7기 네 번째로 열린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모집한 412명의 시민이 참여, 시는 백신접종 완료 확인, 명부작성,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토론회를 진행했다. 광명시는 이날 토론장에 정책알림 부스를 운영해 기후에너지, 복지, 도서관, 광명사랑화폐 등 광명시 정책을 소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민이 자랑하고 싶은 광명시 정책'을 발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축제 한마당'이 됐다. 토론회는 광명시 홍보대사인 노정렬의 사회로 개회식, 토론안내, 토론, 축하공연, 자랑하고 싶은 정책 BEST 3 발표, 토론결과 발표, 토론참여 BEST 시민상 선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생활편의시설(S.O.C.) 많이 부족해요 ▲우리 청년은 이것이 필요해요 ▲착한경제 기업이 많아지려면 ▲문화도시 광명시 이렇게 만들어가요 ▲1인가구 복지정책 다양화 방안 ▲방과 후 다함께 돌봄센터 더 많이 필요해요 ▲코로나 19로 교육격차가 심해지고 있어요 ▲시민 환경 교육 이렇게 해주세요 등 8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목감천(1대), 광명시민체육관 운동장(1대), 광명·철산·하안·소하 사회복지관(40대)에 공공와이파이 42대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통신격차를 해소하고 산책하는 시민에게도 통신 이용 편의를 지원하고자 이같이 설치했으며 1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해 'G_PublicWiFi@광명'을 접속하면 빠른 속도(100Mbps 이상)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42대 추가 설치로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와이파이존은 81개소 712대로 늘어나게 됐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민선 7기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에 따른 계속사업으로 2019년 공원 및 체육시설, 상업지구 등에 41대 설치했다. 2020년에는 이번 설치를 마친 42대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25곳, 시내버스 252대, 공원, 도서관, 광명사거리 등 총 383대를 설치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288대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확산을 위해 안양천 목감천 산책로 및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 속 태풍과 장마철을 틈탄 폐수 무단방류 업소를 엄단한다. 안양천 유역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2일 시·구 합동단속반을 편성, 오는 9일까지 하천주변에 소재한 카센터와 세차장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업소 방문을 통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상태와 관련 법규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폐수배출 시설의 방류수를 채취해서는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경중을 가려 현장계도 하는 한편, 폐수를 정화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방류하는 등 중대 위반 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 속 태풍과 장마까지 겹쳐, 운영에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각 사업장에 대해 법질서 확립을 고취시키고 안양천의 맑은 수질을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2주간 성남, 안양, 과천, 의왕, 군포 등 5개 시군 및 지역민간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안양천, 탄천 일대에 있는 카센터, 세차장 등 '생활 속 환경오염시설' 36개소에 대한 '민관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관특별합동단속'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카센터,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장마철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폐수무단방류 등 수질오염행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5개 시와 지역NGO 등으로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안양천과 탄천일대의 카센터, 세차장을 비롯한 폐수무단 방류 의심업체 36개소를 대상으로 ▲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 및 신고이행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가동여부 ▲여과포, 활성탄, 세정수 등 소모품 등의 교환 및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관련법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사항을 저지른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하는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