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 일대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 '행궁유람 행행행'의 이해 도모를 위한 현장 도슨트 프로그램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를 6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부로 운영되며 행궁동이 예술의 터전이 될 수 있었던 이유와 골목골목 숨은 현장의 이야기를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 들어본다. 1부 '다시보기'는 이윤숙 작가가 '골목 안으로 예술을 들여놓다', '행궁동 주민이 주도한 마을 축제', '나혜석 작가의 진짜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와 함께 행궁동 골목을 투어하고 타일 벽화 작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제작된 타일 벽화는 전시 종료 후 행궁동 벽화 골목에 부착될 예정이다. 2부는 '미리보기'로 현지윤 작가가 행궁동에서 작업하며 작가로 청년으로 겪어온 행궁동의 변천사와 그 안에서 나아갈 행궁동의 방향에 대해 '행궁동 나아가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 6월 8일, 15일, 22일에 진행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할 수 있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플레이엄(PLAYEU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첫 선을 보이는 '플레이엄'은 예술가와 시민이 예술로 자유롭게 노는 'Play'와 창의적인 예술교육 활동의 집약공간을 의미하는 'Museum'의 합성어로 참여자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형식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시작해 61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고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12개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화성시 각 지역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각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화성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별 모집 및 운영기간은 상이하며, 프로그램 내용 및 참여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 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예술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제5회 광명가족극장'을 '일상의 활력, 예술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광명극장(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5회 광명가족극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예술로 삶에 활력을 주는 행사로 특히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5월 3주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예술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5회 광명가족극장'은 총 11개의 공연, 전시·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광명극장 기획공연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한곳에서 관람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광명가족극장 기획공연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음악극 '나무의 아이'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루루섬의 비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선녀와 나무 사이에서 태어난 '나무도령'이 대홍수의 위기에서 벗어나 인류의 시조가 되는 이야기인 음악극 '나무도령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3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참여해 생에 첫 공연 관람 기회를 갖는 '베이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도 '거리로 나온 예술 – 화성을 음(音)미(美)하다'에 이어 2022년에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생활예술인(아마추어) 및 예술인(전문) 등에게 거리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거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다음달 15일까지 '2022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생활예술인(아마추어) 및 예술인(전문), 예술단체(동호회, 동아리 등)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상 경기도민만 지원할 수 있으며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정한 화성시 내 거리, 공원 등에서 거리공연 또는 거리전시가 가능해야한다. 예술 활동이 화성시 내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대표자의 주소지가 화성시인 경우에는 우대한다. 뿐만 아니라 우대사항에는 시니어, 장애인, 다문화 단체인 경우도 포함되어 있어 누구도 소외되는 일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예술인(단체)은 공연 혹은 전시에 5회 이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활동비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는 경찰관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경찰서 본관 1층 복도와 민원동에 '작은 인권미술관'을 조성했다고 11일 전했다. '작은 인권미술관'은 미적가치를 주로 논하는 예술에 인권이라는 기준을 적용하며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우리 사회에 어떤 분야에서도 인권을 잊어서는 안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진행한다. 전시된 작품은 인간의 기본적 자유부터 장애, 여성, 성소수자, 인종, 이주민 등 사회에서 발생하는 소외와 차별을 주제로 총 18점을 선정해 경찰서 본관 1층 복도에 13점, 민원동에 5점을 전시했다. '작은 인권미술관' 조성을 통해 업무수행 중 발생되는 각종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친화적 경찰상을 확립하고 아울러 '작품속 인권'이라는 또 하나의 시선을 통해 교감·소통하며 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오산경찰서는 인권친화적 수사공간 조성을 위해 경찰서 수사부서 공간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조사과정에서 사생활 보호를 위해 수사관의 사무공간과 분리된 조사공간을 마련했고 범죄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체포피의자와 피해자의 이동 동선을 분리, 영상녹화 조사실을 확충했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은 양평병원과 단월면 덕수2리 마을회관에서 '예술로 잇다 : 마을로 간 예술 / 병원으로 간 예술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평문화재단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 전문예술 창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평군 거주 43인 예술가의 전시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작품 43점을 수집했다.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양평문화재단이 수집한 43점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를 위해 지난 11월 10일 양평문화재단과 양평병원, 단월면 덕수2리 마을회관은 '예술로 잇다 : 마을로 간 예술 / 병원으로 간 예술展'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시를 비롯한 상호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예술로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의 전시를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8일 병점동에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지원센터 H.E.Y’를 개소했다. 센터는 지난해 시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병점우체국 건물 4층과 5층에 마련해 청년 일자리와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다. 센터 명칭은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Hwaseung Energetic Youth의 약자로 청년을 반갑게 맞이하겠다는 청년 친화적 센터의 정체성이 반영됐다. 총규모는 약 120평으로 4층은 취·창업 지원공간 일자리 카페, 5층은 청년활동 지원공간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카페는 일자리 전용 상담실, 개인 및 그룹용 스터디룸, 코워킹이 가능한 공유데스크가 준비됐으며 직업상담사가 상시 배치돼 1:1 진로상담과 원스톱 취업서비스가 제공된다. 5층 공간은 세미나와 회의,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커먼스페이스와 공유주방, 세미나룸을 갖췄으며, 취·창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여가생활 등 다양한 청년활력 제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소식과 공간개방은 하지 않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추후 개방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다. 또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회사무처 소관의 사단법인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제3회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에서 청년친화 우수 기초지방자치단체 정책부문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2018년도에 마련됐다.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토대로 청년친화지수를 만들어 평가‧심사한다. 심사는 대학교수, 회계사, CEO,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아, 청년친화 우수광역자치단체 6개 기관, 청년친화 우수기초자치단체 21개 기관을 선정한다. 시흥시는 평가 대상 기간인 2019년 한 해 동안 창업‧일자리,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복지‧인프라 분야에서 20개의 청년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했고 청년스테이션 및 경기청년협업마을 등 청년 공간 운영,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 거버넌스 활동 지원과 청년데이 및 시흥청년페스티벌 개최 등 50여 회의 청년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기도에서 정책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일상 속 자유로운 소통 및 상호 대면을 자제하면서 문화예술 창작자와 향유자가 만드는 문화 활동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예술로 다가서기’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심리적 거리는 좁히고 일상 속 긴장을 완화해 감성적 소통 나눌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먼저 가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이 찾아간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20 찾아가는 문화마중 일상찾기 ‘베란다 1열 콘서트’를 4개 구 16개 아파트에서 진행한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자택 내 베란다 1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과 국립오페라단이 이탈리아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영상 콘텐츠로 공동 제작해 송출한다. 푸치니의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을 비롯해 이탈리아 오페라 명장면을 방구석 1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작하며 다음 달 중에 온라인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감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2020년 시민문화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통합 공모한다. 이번 통합 공고의 대상사업은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공모전’, ‘아트페어’, ‘화성예술플랫폼’ 총 3개의 사업이다. 먼저 ‘신진작가공모’는 신인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시기회를 지원한다. 만 45세 이하 국내거주 시각예술작가라면 지원가능하다. 신진작가 공모전은 전시 관련 모든 제반 사항(홍보물, 운송설치, 오프닝)을 지원해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한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돕는다. ‘아트페어참여’는 화성시에 대한 스토리텔링(출신학교, 거주지, 작업실 소재지, 작업주제 등)이 가능한 작가를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형 아트페어 참여 기회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트페어 현장에서 판매한 작품의 수익금 전액을 작가에게 양도한다. ‘화성예술플랫폼’은 작가의 작업실 및 예술공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나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작품 또는 작업공간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