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관내 대중이용시설 중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자가측정 대상시설 총 27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어린이집(94), 실내어린이놀이시설(2), PC방(28), 도서관(5), 의료기관(29), 산후조리원(8), 노인요양시설(30), 지하역사(1), 장례식장(4), 영화관(8), 학원(2), 실내전시시설(1), 목욕장(14), 실내주차장(35), 대규모 점포(11)로 3조 6명이 현장에 투입된다. 환기설비 적정운영 여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여부, 관리자 교육수료 여부 등이 주요점검 사항이다. - 화성시· NH농협 화성시지부, 어르신 분기별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협약 화성시와 NH농협 화성시지부는 지난 10일 화성시청에서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부터 만 75세 이상 국민기초 생계, 의료 수급자 2300여명에게 분기별 3만원의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목욕협회 화성시지부, 한국이용사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 화성시동부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민은 코로나19사태 이전의 일상을 절반 정도 회복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회복 점수가 낮았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30대 연령이 코로나19로부터 부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2523명을 대상으로 ‘제2차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7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경기도민 2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조사에 이은 기획조사로 2달여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도민들의 일상생활, 인식변화 등을 엿볼 수 있었다. 먼저 코로나 19사태 이전의 일상을 얼마나 회복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평균 51.8점(완전히 회복 100점. 전혀 아니다 0점)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결과로는 소득수준에 따라 일상회복 수준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200만원 미만 집단의 회복 점수는 47.6점으로 7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 53.6점보다 크게 낮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었다고 응답한 응답자들의 일상회복 점수는 38.0으로 일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