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총경 박진성)에서는 태안지구대를 오는 6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태안지구대는 1999년에 준공해 건물이 낡아 열악한 사무여건 및 주차 공간 부족 등 방문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현 위치에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공사 완료시까지 임시청사를 운영한다. 6일부터 운영하는 임시청사는 화성시 경기대로 1078-22, 1층이며 당일 이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정상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동탄경찰서 태안지구대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0일 분동 관련 조례 개정안이 통과, 오는 2022년부터 6개 동의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5개의 동을 신설해 44개동을 운영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양시민들에게 더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양시가 특례시의 행정규모를 갖추는 데까지 함께해주신 109만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제255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분동 관련 조례 개정안이 통과, 고양시 행정구역 분동이 최종 확정됐다. 신설되는 동은 연말까지 임시청사 조성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 등을 거쳐 내년 1월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내년 '고양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 행정규모에 맞는 행정구역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행정구역 조정 대상 동은 덕양구 흥도·삼송·행신3동, 일산동구 중산동, 일산서구 탄현·송산동이다. 흥도동과 삼송동은 3개동(흥도·삼송1·삼송2동)으로 조정·신설되며 ▲행신3동은 행신3동과 행신4동 ▲중산동은 중산1동과 중산2동 ▲탄현동은 탄현1동과 탄현2동 ▲송산동은 덕이동과 가좌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