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19학년도 2학기에는 운영 과목의 폭을 확대해 ▲간호의 기초(21개 학교 참여)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12개 학교 참여) ▲현대 세계의 변화(14개 학교 참여) 등 17개 과목에서 22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238개 학교, 353명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수강을 희망하는 신청자가 적어 과목 개설이 안 되거나, 상호학교간 거리가 멀어 수강학생이 통학에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1학기에 처음 시작됐다.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화상 수업 플랫폼과 교육포털에서 운영되며 온·오프라인 혼합 학습, 거꾸로 학습, 토의토론 학습, 프로젝트 수업, 모둠별 토론과 발표 등으로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기 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도내 하천‧계곡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 정비에 나선 가운데 불법행위 방치 공무원에 대해 징계를 줘야 한다는 의견에 도민 94%가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민들은 하천·계곡 불법행위가 방치돼 온 원인으로 ▲벌금 등 낮은 처벌 수위(33%)를 가장 높게 지적했다. 그 밖에 ▲담당 공무원과 불법행위 업주와의 유착(23%) ▲복잡한 행정처분 절차, 업주의 항의 등에 따른 공무원의 방치(22%) 등도 꼽았다. 경기도가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천·계곡에서 평상이나 천막과 같은 구조물을 설치하고 영업을 하는 음식점들의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철거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서도 ‘잘한 결정이다’는 응답이 9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도민 58%가 최근 5년간 하천·계곡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들 중 과반 이상인 65%가 ▲바가지 요금(75%) ▲음식점을 이용해야만 계곡 이용 가능(75%) ▲자릿세 요구(74%) 등 좋지 못한 기억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많은 하천·계곡에서 이뤄지는 음식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도민 87%가 알고 있었으며 대다수(87%)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23일 공사가 최초로 시행하는 수원광교 공공실버주택에서 실버맞춤형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광교실버 행복주택은 만65세 이상의 고령자이면서 혼자 거주하시는 분이 대다수여서 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와 더불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실버맞춤형 주거서비스인 ‘행복한 동행’을 운영해 오고 있다. ‘행복한 동행’은 자발적인 출석체크를 통해 입주민의 야간 안부를 확인하는 ‘좋은 아침을 부탁해!’와 에코플랜트를 활용해 사회적기업과 입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행복한 채소가게’로 구성됐다. 아울러 일정기간 출석을 하지 않는 세대는 방문해 관리하고 1층 로비에 설치된 에코플랜트에 입주민이 직접 채소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 채소는 함께 공유해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은 아침을 부탁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출석률이 높은 입주민 61명에 대한 시상과 ‘행복한 채소가게’ 운영에 힘써준 입주민 자원봉사자 2명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실버주택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으로 건물 내에 편리하게 문화시설과 복지서비스를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26일 남부청사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의 주요 기능개선 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2020학년도 유아모집·선발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마련했으며, 공·사립 유치원 입학관리업무 담당자 600여 명이 참석한다.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에서는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SMS)기능, ▲중복선발 또는 대기 포기 기능, ▲사립유치원 운행버스 구간별 모집 기능이 추가됐다. 이에 유치원이 지원 학부모들에게 단계별 일정과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수 있게 됐다. 또 3개 유치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일반모집과정에서 중복 선발될 경우, 학부모가 선택하지 않은 유치원 선발권을 직접 포기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다른 학부모들의 조기 선발 기회를 확보했다. 사립유치원 요구로 ‘통학버스 구간별 모집’ 기능도 추가해 유치원의 시스템 이용 편이도 한층 높였다. 2019년부터 각 유치원장은 ‘경기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2019.6.18.)’에 따라 교육감이 수립한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3차례로 나눠 ‘2019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2학기 개설강좌는 95개 대학과 22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17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데 삼성전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신구대학교 운영강좌가 새롭게 신설됐다. 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운영되며 강좌에 따라 토요일 강좌도 있다. 개강은 9월 16일부터 강좌별로 시작된다. 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3차례 나누어 진행, 회차 마지막 날인 8월 27일, 9월 2일, 9월 5일 자동추첨 후 마감 강좌와 수강인원을 확정한다. 지역별 수강 제한은 없지만 수강 시 교통편과 이동거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개설이 확정된 강좌와 수강대상자는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한다. 한편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이 대학과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를 경험하며 진로와 적성을 찾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2019년 1학기까지 5학기 동안 4천919개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해 지난 2월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내 ‘불법방지 폐기물 수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첫 구속사례가 나왔다. 1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폐합성수지류 폐기물을 허가 없이 수집하고 운반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폐기물 처리업자 K씨(53세, 남)를 구속했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K씨는 201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5개월간 서울에서 발생한 폐합성 수지류 폐기물 800여 톤을 538회에 걸쳐 허가 없이 수집하고 운반해 1억8천4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K씨는 구속 전 폐기물처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월 특사경에 입건된 후 약 7개월간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도피 생활을 해왔다. 이에 도 특사경은 휴대전화 통신조회와 실시간 위치추적 등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남양주시의 인적이 드문 곳에 은신하던 K씨를 체포하고 범죄혐의가 상당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등의 사유로 지난 9일 저녁 구속 수감시켰다. 특사경은 피의자가 구속된 만큼 혐의사실을 구체화해 수사를 신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폐기물을 허가 없이 수집‧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1일 오색시장 일대의 상인들에게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해 불안·불편을 가중한 ‘생활주변폭력배’ A씨(남, 57세)를 지난달 2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만취한 상태로 오산시 ‘오색시장’ 내 커피숍에 방문해 업주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화분을 던져 손괴하는 등 영업을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상습적으로 지역 상인들에게 주취폭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경찰서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불안·불편을 가중하는 생활주변폭력배를 엄단하는 한편, 오산 시민들이 평소 불안감을 느끼는 골목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가 필요한 골목을 3등급(‘가’등급, ‘나’등급, ‘다’등급)으로 분류·관리해 지역주민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 중 범죄 신고가 빈발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류한 ‘가’등급과 ‘나’등급 골목들을 집중순찰구역으로 지정해 경찰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오산시청과 협조해 CPTED를 통한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호 오산경찰서장은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하는 생활주변폭력배를 엄단하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들을 집중 관리해 지역주민들을 범죄로부터 적극 보호하겠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8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019년 상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행정에 봉사하고 헌신해 온 일반직공무원의 공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3명, 녹조근정훈장 26명, 옥조근정훈장 19명, 근정포장 11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20명, 교육부장관표창 15명 등 총 106명이다.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한근석 지방부이사관은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으로 교육행정 지원기반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경기교육 재정운영과 교육정책사업의 효과적 추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근석 지방부이사관은 “선배들의 보살핌과 동료, 후배들의 도움 덕분에 공직업무를 보람 있게 수행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창조·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경기 교육가족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은 앞으로 살아갈 삶에 깊은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 교육가족을 대표해 훈·포장을 받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린다. 오랫동안 공직에 봉사하고 경기교육을 책임져 오신 공로에 대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