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8일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 대응해 사전대비, 기상특보시, 구호복구 지원 등 3단계로 나눠 긴급구조 대응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34개 소방서는 각 소방서 관내 침수피해 우려지역과 고립예상 지역 등을 사전에 파악한다. 또 강하천 주변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풍수해 대응에 필요한 수중펌프나 동력펌프 등 수방장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소방재난본부에 비상대응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한다. 본부는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접수대를 증설하고 상황근무자를 보강하고 침수로 인한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헬기 응급이송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구호와 복구단계에서는 시군 관련부서와 함께 급배수 지원, 도로장애물 제거, 시설물 고정 등 생활활동을 지원하며 소방헬기를 활용해 고립지역에는 방재 물품도 공급한다. 이 밖에 도내 의용소방대원 423개대 1만1천218명을 투입해 응급복구 등 지원활동도 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관리소홀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한국인 당뇨병 위험 예측 모형이 개발됐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870만 명 추정)은 당뇨병 전단계(공복혈당장애)에 있다고 한다. 서양에 비해 비만이 뚜렷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이 잘 생기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뇨병을 미리 쉽고 간편하게 예측할 수 있는 한국형 모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하경화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2002년~2003년 국가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당뇨병이 없는 35만9349명을 대상으로 2013년까지 10년동안 추적 조사해 10년내 당뇨병 발생 예측 모형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예측모형은 국가 건강검진 항목 중 당뇨병 발병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변수, 즉 △연령 △당뇨병의 직계가족력 △음주(남성) △흡연 △신체활동 △고혈압약제 사용 여부 △스타틴약제 사용 여부 △체질량지수 △수축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혈당 △r-GT(여성) 등을 활용해 남녀 각각의 예측모형을 개발했다. 국제적으로 사용하는 예측 모형은 대부분 서양의 백인 인종을 대상으로 개발되어 이외 국가나 인종에 적용할 경우 제한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기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14일과 22일 2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2019 연계형 혁신학교’ 담당자 200여 명이 모여 학교 간 교육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계형 혁신학교’는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의 가치를 지역 차원에서 구현하는 혁신학교로 동일 학교급 내 연계, 학교급 간 연계, 마을 연계 유형이 있다. 연계형 혁신학교는 2017년 혁신학교간 클러스터로 시작해 2018년 50개 학교에서 운영했고 2019년 122개 학교로 확대됐다. 연계형 혁신학교의 장점은 혁신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해 혁신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겪는 학교별 비전과 문화 격차에 따른 혼란을 줄일 수 있다. 또 마을과 지속적인 교육과정 연계로 균형적인 교육발전은 물론이고 삶과 연계된 교육이 가능해 지역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연계형 혁신학교 운영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운영 사례를 나누면서 경기혁신교육 3.0시대에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다. 학교간 교육과정 연계를 고민한 사례 발표는 성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안성지역 내 도장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주민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관할사업장 8개소와 안성시 관할 도장시설 등 사업장 52개소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훼손방치 5건 ▲대기자가측정 미 이행 2건 ▲운영일지 미 작성 3건 등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대기방지 시설을 연 2회 훼손 방치하다 적발된 A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에 조업정지 10일 조치를 내리고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 단속에서 경기도와 안성시,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사업장의 원료 투입과정에서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집중 점검하는 한편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일을 막기 위해 지도‧점검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컨설팅’을 병행 실시했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역주민들이 참가하는 ‘민관합동’ 단속을 통해 안성지역 대기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는 한편 장마철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시가 '2019 화성시 알리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의 관광, 축제, 문화, 등을 주제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화성시를 알리고 영상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하는 1석 2조 프로젝트다. 공모주제는 명소, 맛집, 미담, 역사, 문화 등 화성시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30초에서 5분 이내의 UCC 영상으로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초·중·고 및 대학생·일반부문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6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직접 촬영·편집한 영상을 개인 SNS(유투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화성시 #화성시알리기 #화성여행 #화성시홍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신청서류 및 작품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대상 포함 33개 팀을 선정해 오는 10월 24일 발표할 예정으로 시상금은 화성시장상 및 최대 200만원을 수여한다. 심훈 문화콘텐츠과장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화성시의 맛과 멋,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에 대해 공감하고 화성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64개소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관내 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160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건강검진 협약기관은 구강 검진이 가능한 건강검진센터가 있는 관내 병원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아 선정했으며 단원구 소재 단원병원·온누리병원·한도병원, 상록구 소재 동안산병원·사랑의병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 총 6개 병원이 참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지역아동센터 입소ㆍ보호아동 중 건강검진 의무대상(초1·4학년, 중1, 고1)을 제외한 1천600여 명의 아동들에 대해 '학교건강검사규칙' 제5조에 따른 건강검진을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 병원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 및 복지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있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 사업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건강도시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