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2025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월에 이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한여름 밤’과 ‘시간여행’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전한다.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돼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는 관내 예술단체 파워스화성의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어 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혼성그룹 코요태가 ‘순정’, ‘실연’ 등 히트곡 무대로 열기를 더한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가수 자두는 ‘김밥’, ‘잘가’ 등 발랄한 대표곡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최승열은 '그 여름, 동물원'과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선보였던 ‘사랑했지만’, ‘혼자 남은 밤’ 등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며 힐링할 수 있는 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3일 서구청 역사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범죄 등 각종 범죄 근절을 위한 ‘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구 관계 공무원, 서부경찰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등 30여 명이 참여해 ‘폭력 없는 안전한 서구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부경찰서에서는 최근 약물에 의한 성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약물검사키트’를 배부했으며 서구청과 단체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OUT!’이라는 슬로건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폭력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 홍보물품을 배포해 폭력예방사업 안내에 힘썼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폭력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을 8월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 주택의 세대 및 공용부에 대한 에너지 절감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일세대(연수·선학 235호)에 대한 창호, 욕실, 부엌, 도배, 장판 등에 대한 리모델링으로, 공용부에 대한 리모델링사업도 별도 실시 중에 있다. 사업 착공에 앞서 iH는 지난 31일 목요일 연수·선학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 설명회에서는 iH 시설관리처와 보조사업자, 관리사무소 및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 추진과 관련된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iH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iH와 인천시가 함께 21년도부터 매해 시행해 올해 5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인천시민 주거복지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사업이다”라며 “올해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원장 심현보)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와 함께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과학 체험 프로그램 ‘Sky Frontier: 하늘길, 우주길로 향하는 나의 길’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분야 이해를 높이고 AI 융합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진로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고정익 항공기 제작, 드론 비행·프로그래밍, 큐브위성 제어 등 실습에 참여하고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관제 시스템실 탐방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미래 진로를 구체화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드론 조종과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보며 AI를 공부해야 할 이유를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첨단 과학기술 체험과 융합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따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중점과제 운영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학교 규정·체제 정비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공강 시간 관리 ▲진로·학업 설계 지도 ▲수업·평가 내실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 등을 담았으며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계획 예시자료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부록 5종도 수록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이 학교 방문·원격 상담을 통해 수집한 현장 사례와 Q&A를 포함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료로 구성했다. 사례집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전자책(e-book)으로 제공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연수나 워크숍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우수 사례 공유를 공유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청북읍 율북리에 소재한 ‘평택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이하 보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각계 지역 인사 등 내외빈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시는 그동안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온 보호센터를 직영 체계로 전환하여 유기·유실동물 및 피학대 동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동물복지에 한발 더 나아가고자 2020년도부터 직영 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420㎡ 규모의 보호센터를 완공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보호센터 내에는 사무실과 동물병원, 교육실, 입양상담실, 미용시설, 운동장 등 보호 관리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동물구조 및 사양관리 업무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양상담은 토요일까지 운영하여 일반 직장인들도 원활히 입양해 갈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유기되는 동물들의 보호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필요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2일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원장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교수)이 진행했으며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를 주제로 식중독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어린이급식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 차단을 위한 식재료 및 식기류의 올바른 세척 및 소독 방법과 조리실의 오염도 측정(ATP)의 원리와 기준을 중점적으로 다뤄 위생관리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장 소재 어린이집 원장은 “오염도 측정(ATP) 검사를 통해 조리실의 오염도를 수치로 파악할 수 있어 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라며 “앞으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재료 및 식기의 소독뿐만 아니라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급식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사용과 부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5%를 넘어서면서 쿠폰 사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한 재판매나 현금화 등 소비쿠폰 목적에 맞지 않는 부정 사용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 내 일부 업소에서 가짜 결제(현금깡), 실제 매출금액을 넘겨 신용카드로 거래하는 행위, 타 가맹점의 명의로 거래하는 행위(위장가맹)의 부정 유통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러한 행위가 소비쿠폰 지급 본래의 효과를 저해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훼손한다고 판단하고 예방을 위한 사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번 단속은 ▲온라인·모바일 거래 현황 모니터링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이상거래 점검 ▲민원·익명 제보 접수 등을 통해 이뤄지며 단속에 따라 부정행위가 적발된 소비 쿠폰 사용자, 사용처 등에는 보조금법, 여신전문금융법,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부당금 환수(최대 5배),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선의의 소비자·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소비쿠폰 부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남동구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남동구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로, 남동구는 안전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에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안전 장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9월 4~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되며 대상자는 원하는 교육을 1회차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교육은 인천생활물류쉼터 ‘쉼’에서 진행되며 이동노동자의 특성에 맞춰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이륜차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이동노동자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안전 장비를 지원한다. 헬멧 블랙박스, 바디캠, 혹서·혹한기 안전용품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모든 교육이 끝나는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이동노동자는 8월 29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발된다. 교육 참여는 모집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중국 옌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한·중 청소년 탁구 국제교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오현문 체육진흥과장, 화성시체육회 관계자, 화성도시공사 유소년탁구단 지도자와 선수 등 총 18명이 참가했으며 옌청시에서는 외사판공실, 체육국,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옌청시 염성시경사실험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탁구 친선경기에서는 양 도시 선수단은 유니폼을 교환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후에는 중한문화객청, 미루사슴공원, 황해산림공원 등 문화․자연 명소를 견학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졌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마음을 잇는 매개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와 옌청시는 앞으로도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뿐 아니라 경제·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방문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퇴직 인력의 사회 재진출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3·4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화성시 퇴직인력 역량강화 지원사업 : 신중년 점프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3기 교육은 9월 15일 18일까지, 4기 교육은 22일부터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봉담읍 효행로 212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며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45세~64세)이다. 기수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참여 확정 시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된다. 교육 내용은 ▲활기찬 중년으로 살아가기 ▲입사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법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자기 이해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및 노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구직활동 1회로도 인정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노사협력과 또는 화성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은 퇴직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일자리 분야와 관련한 도움을 드리기 위한 맞춤형 재취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3일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공동위원장 이재호, 최호영)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2차 모니터링 심의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계획(안) 심의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전시회 개최 안내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23년 10월 제10기 위촉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변경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자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수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바닷가 무단점유 불법행위를 수사해 무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바닷가 근처 미신고 음식점 영업 등 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이 많이 찾는 경기도 바닷가 주변 무단점유 행위를 근절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연안 5개 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바닷가 공유수면 및 어항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행위 2건 ▲해당관리청의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3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1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1건으로 공유수면을 ‘마치 개인 땅처럼’ 점용하거나 상업적으로 악용하는 행태가 주를 이뤘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씨는 자택 옆 공유수면에 허가없이 컨테이너를 설치해 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B펜션은 영업장 앞 공유수면에 투숙객이 이용할 데크, 계단을 불법으로 설치해 관할관청으로부터 적발돼 원상회복 명령을 받았으나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C업체는 해당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공유수면을 점용해 횟집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공유수면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천지역 항일독립운동사 담은 웹툰 ‘부천의 불꽃’ 제작해 공개했다. 작품에는 소사리 인근의 독립만세운동, 소사역 노동자동맹파업, 부평농민조합의 소작료 인하 투쟁 등 부천을 대표하는 3대 항일독립운동이 담겼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친근한 내용으로 구성해 미래세대가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웹툰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추천한 작가가 제작을 맡았으며,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의 감수를 거쳐 작품의 사실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홈페이지 ‘행정간행물’ 코너와 큐알(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웹툰을 통해 잊혔던 지역 독립운동사의 한 장면을 되살리고, 미래 세대에게 자부심과 교훈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웹툰 제작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형식의 광복절 기념공연, ‘부천나라사랑 챌린지’ 플래시몹, 독립만세 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과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대표 정형일)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2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발레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신데렐라'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신작으로, 동화 속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발레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명품, 외모, SNS, 신분 등 외적인 가치가 강조되는 사회 속에서 주인공이 ‘진짜 나’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과 진정한 아름다움, 용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감각적인 무대 미학과 강렬한 신체 언어로 주목받고 있는 컨템포러리 발레 전문 단체로,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로 활동 중이다. 이번 '신데렐라'를 통해 모든 관객에게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와 ‘진심이 가진 힘’을 전하고자 한다. 티켓은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공연은 9월 13일 오후 5시, 14일 오후 3시 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소소플래닛 다농(상록구 예술광장로 1)’에서 고객 감사축제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시에서 청년창업 기회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농마트와 신안코아 전통시장 내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맥주 페스티벌은 소소플래닛 다농 청년상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한 고객 감사 행사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먹거리와 열린 쉼터 공간 등을 제공한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청년몰 내부에서 시간 한정으로 진행된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신분증 확인 후 기본 생맥주 500㏄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생맥주는 1900원에 판매되며 다양하고 저렴한 식사와 안주 메뉴도 준비돼 있다. 방문객 참여 이벤트로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할인 쿠폰 지급, 가위바위보 게임 등이 마련됐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이번 축제가 가시지 않은 여름 더위 속에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7월 1일 현재 군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9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하는 2025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를 12일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가 부과한 주민세(개인분)은 약 10만건으로 10억여원을 부과했으며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세대별 납부액은 1만 1000원이다. 또한 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주도 9월 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사업소분)은 사업소 및 그 연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세액은 기본세액(5만원~20만원, 지방교육세 10% 별도)과 연면적(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세 사업소분 대상자에게 납부서를 이미 발송했으며, 납부서상 세액과 신고세액이 동일한 경우에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세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wetax.go.kr.) ▲ARS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 앱)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14일부터 ‘2025년 하반기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2025년 하반기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은 수원, 용인, 화성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도서관 이용 습관 형성 및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가 알려주는 도서관 이용 방법 및 이용 예절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의 그림책 읽어주기 ▲도서 대출·반납 체험 ▲책 읽어주는 로봇 체험 ▲ 독도체험관 전시 및 해설 등 유아 및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14일부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lib.goe.go.kr/gglec)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도서관 현장체험학습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직접 문화를 체험하며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과 협력해, 자연생태와 현대미술을 융합한 창의교육 프로그램 2025 수원 E:음 공유학교 '뚜벅이 탐사단 : 작은 생명, 큰 연결'을 오는 9월부터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 E:음(이음)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인의 특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년 수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예술 기반의 융합교육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뚜벅이 탐사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미술관과 인접한 광교호수공원의 생태 환경을 교육에 접목하고 미생물을 매개로 한 예술-과학 융합 교육을 선보인다. '뚜벅이 탐사단 : 작은 생명, 큰 연결'은 9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교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현대미술 전시 관람 및 생명 찾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기술학교가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교육 과정에서 이색 수료자가 나왔다. 광주시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김은지(가명) 씨는 최근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기능사’를 취득하며 기술자로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 씨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운영한 ‘친환경자동차 정비 심화 과정’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자격증 도전에 나섰다. 해당 과정은 친환경자동차의 유지보수와 수리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여건상 주말인 일요일에만 교육이 진행됐다. 김 씨는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 취득은 새로운 도전이자 꿈이었다. 경기도기술학교의 체계적인 기술교육은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비기능사로서 현장에 잘 적응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기술학교는 3월부터 재직자 등 역량향상이 필요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첨단 기술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총 9개 과정, 친환경자동차 정비, CAM, 3D프린팅, PLC 전기실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