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8월 ‘발레리나’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4DX 등 기술 특별관에서 개봉한다고 5일 밝혔다. 강렬한 액션과 전투 장면을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이며,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8월 6일 개봉하는 ‘발레리나’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4DX와 Dolby Atmos 포맷으로 상영한다. 4DX에서는 주인공 이브의 절제된 감정과 정제된 움직임 속에서 터지는 액션의 대비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반복적인 액션 흐름 속에서 핵심 동작과 전환점에 집중한 리듬감 있는 연출은 우아함과 치명성이 교차하는 액션 미학을 극대화한다. 설산, 레스토랑, 지하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투 장면은 다양한 4DX만의 시그니처 효과로 섬세하게 구현돼 관객은 마치 영화와 같은 공간안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Dolby Atmos는 온몸을 감싸는 듯한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전투 장면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8월 22일 개봉하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4DX, IMAX, Dolby Atmos로 상영된다. 일본 현지 개봉 10일만에 910만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 세계 도시들이 혁신 정책의 우수성을 겨루는 ‘정책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안산시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50개 결선 진출 도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는 10만 명 이상 인구의 도시를 대상으로 60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전 세계 도시 정책 경연의 장이다. 이번 선정은 안산시가 기초지자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본선에 진출한 쾌거이자 도시정책의 다양성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이번 성과는 이민근 시장을 필두로 현장에서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오랜 시간 정책적으로 탄탄히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산시는 ‘내·외국인 청년과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 플랫폼 및 콘텐츠 구축’이라는 아이디어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특성과 다양한 외국인 인구를 반영한 청년문화센터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정책은 e스포츠센터, 푸드존, 미디어센터 등 청년과 근로자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산업도시의 정체성과 상호문화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안산시는 블룸버그재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에서는 2025년도 군포시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12개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집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 지대 기획발굴과 병행해 고립 위험 가능성이 예상되는 월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판단도구를 활용한 대면(비대면)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파악해 고독사 위험군은 필요시 사회적 고립 정도 및 생활 상황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독사 사망자는 22년 3559명에서 23년 3661명으로, 경기도의 경우22년 749명에서 23년 922명으로 증가했으며 군포시 1인 가구 비율도 전체 가구수의 37%에 달하는 등 1인 가구 비율과 고독사 사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가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군포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 담당부서로 고독사 위험군을 위해 필요시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안부든든 서비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심리치료비 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과 시화호의 해양레저·생태환경·관광자원 등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10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느려도 괜찮아, 거북섬’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 시흥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에 관심 있는 국민과 등록외국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숏드라마,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패러디, 애니메이션, 댄스, 코미디 등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3분 이내 분량의 세로형 영상으로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참가자는 완성된 영상을 10월 10일까지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 등)에 ‘#시흥시 #거북섬’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영상 원본과 신청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snr0810@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심사를 병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먼저 1차 심사위원단이 ‘기획 우수성,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이어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민이 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단체 패키지가 아닌 각자 자유롭게 여행하는 ‘개별자유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ers)’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3.3.5.5.(삼삼오오)’ 목표로 하는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3.3.5.5는 ▲경기도 방문 비율 10% → 30% ▲ 평균 체류일 2.13일 → 3일 ▲개별자유여행객 1인당 지출액 35만 원 → 50만 원 ▲개별자유여행객 재방문율 34% → 50%를 의미한다. ‘소수 인원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형태’를 상징하는 단어이자 개별자유여행객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방한 외래관광객 중 개별 여행객 비율은 2019년 77.1%에서 2024년 80.5%로 증가하는 등 비중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경기도를 방문한 외래관광객 비율은 2019년 14.9%에서 2024년 약 10% 수준까지 떨어져 전략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가천대학교,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하고 ‘경기도 개별자유여행객(FIT)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대응 전략은 접근성, 관광 콘텐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뉴욕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현지 시연회(데모데이)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미국 현지 투자자와 기업인과의 접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콘텐츠, 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기술 산업 분야 유망 기업 20개사를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IR 역량 강화 컨설팅 ▲뉴욕 투자유치 설명회(IR) 및 1:1 투자상담 ▲미국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KOOM 2025) 참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 씨엔티테크(주), 미국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해 현지 벤처투자사(VC)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또한 현지 일정 동안 미국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전날(4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에 관한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성남시의 역할과 사무 등 지역 맞춤형 의료·요양 통합 돌봄 체계를 명문화했다.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매년 지역 돌봄 계획 수립·시행 △의료·요양 통합 지원 대상자를 위한 지원사업 △전담 조직 구성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내 통합지원 창구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부서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30명 규모의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계획, 시책 추진, 연계 방안 등을 심의·자문도 할 수 있게 했다. 6월 말 기준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 16만 6328명(전체 인구의 18.3%) 중에서 의료와 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75세 이상 우선 관리 대상자는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기후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2025 여름, 지금이 지구와 나를 위한 골든타임’ 프로그램을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지구를 구하는 5일 대작전’을 주제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관련한 5가지 핵심주제(물·숲·공기·흙·에너지)를 요일별로 마련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물방물 대작전’(8월 6일) ▲‘초록숲 대작전’(8월 7일) ▲‘맑은공기 대작전’(8월 8일) ▲‘흙살림 대작전’(8월 9일) ▲‘에너지 대작전’(8월 12일)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2회, 오후 1회 등 하루 3회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물순환 관찰, 나무와 숲 놀이, 미세먼지 이해, 흙 속 생명체 탐색, 재생에너지 체험 등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실천 행동으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도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15분, 지구의 질문에 답하다’는 용바시(용인을 바꾸는 시간)를 활용한 친환경 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실수요자 위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전세자금대출의 조건부 취급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일부 제한한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8월 6일부터 시행되며 취급 제한되는 조건부 대출은 ▲임대인(매수자) 소유권 이전 조건(전국 확대) ▲선순위채권 말소 또는 감액 조건 ▲기 보유주택 처분 조건 등이다. 또한 1주택이상 보유자는 전세자금대출의 취급이 제한되며 대출 이동신청 건 외의 타행 대환 자금 용도로의 취급도 제한된다. 단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취급 예외조건을 두기로 했다. 조건부 취급 대상 중 실행일인 2025년 8월 6일 이전 계약서 작성과 계약금 입금을 완료하거나 직장이전, 자녀교육, 질병치료 등의 사유로 주거 이전을 하는 경우엔 심사 후 예외를 인정해 적용하기로 했다. 예외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다양한 실수요자 사례에 대해서는 ‘전담팀’을 운영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에 사용되던 6개월 변동금리물을 금융채 로 변경하기 위해 기존 사용되던 COFIX 6개월물(신규, 신잔액)을 2025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방보조금 자금이 사업별 전용 계좌에 장기간 예치돼 은행만 이익을 얻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잔액을 정기예금으로 전환해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현 의원은 “보조금이 상·하반기로 일괄 교부되면서 수백억 원의 잔액이 평균 0.6%의 낮은 이자율로 방치되고 있다”라며 “실제 집행 시점에 맞춘 자금 운용과 정기예금 전환을 통해 연 3~4%의 이자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청 보조금 담당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시스템 담당자들과 함께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보조금 집행 시스템 ‘보탬e’의 정기예금 전환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원 측은 “소규모 모듈 추가로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 의원은 “이자 수익은 도민 복지, 청년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공공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AI 기반 자금 집행 시스템을 도입하고 월 단위 교부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도민의 세금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기록적인 폭염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시는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폭염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전 부서가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대통령이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로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시는 예산, 인력, 장비를 아끼지 않고 투입해 시민 생명 보호에 나섰다. 정시장은 쿨링포그, 스마트쉘터, 스마트그늘막, 이동노동자쉼터 등 주요 폭염 저감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은 말이 아니라, 움직임으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 가동 상태와 시민 이용 실태를 꼼꼼히 살핀 후, 관계 부서에 철저한 관리와 즉각적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시는 도심 전역에 살수차 37대를 투입 중이며 기온 급상승 지역과 유동인구 밀집지를 중심으로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질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먼저 시민 일반을 위해 ▲쿨링포그 ▲야외용 냉방기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긴급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22개소, 61개소, 1874개소가 운영 중이다. 더불어 총 83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하며 냉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4일부터 29일까지 ‘AI·ICT·SW 기술을 활용한 공공시설 운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해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AI·ICT·SW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공시설 운영 방안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 등 2가지로 화성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등 총 3건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hsuco.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contest@hu.or.kr)로 제출하면 된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진솔한 의견을 듣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와 보완을 거쳐 공사의 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일 ‘거북섬 경찰센터’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경찰센터 설치는 그간 거북섬동에 경찰이 상주하지 않아 발생했던 치안 공백 문제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로 시흥시와 시흥경찰서가 협력해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설치됐다. ‘거북섬홍보관’ 맞은 편에 문을 연 경찰센터는 현판식 직후부터 상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2명의 경찰관이 상시 근무를 한다. 이로써 거북섬동 일대의 공백 없는 치안 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 해소와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에 열린 현판식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의회 의장, 강은석 시흥경찰서장 등 내빈들과 거북섬동 관계단체장, 거북섬 민간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경찰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들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경찰센터가 설치되면서 주민의 안전을 더 가까이에서 지킬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치안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연극 ‘분홍나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과제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작품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 301의 기획 공연으로,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아트홀은 오는 10월 연극 ‘피어날다’, 12월 판소리 ‘두제비 이야기’등을 선보여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은 지난 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준모 의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해 ‘숭고한 희생 위에 되찾은 빛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적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광복절(8월 15일)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릴레이 운동이다.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인증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함으로써, 광복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수많은 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준모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을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강력해진 무더위에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이동근로자와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더위쉼터’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9월까지 도서관, 이동노동자쉼터, 경로당, 은행,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241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무더운 8월 한 달간 ‘착한 더위쉼터’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영업장 규모 100제곱미터 이상인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 등)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받아 관내 26개 업소를 착한 더위쉼터로 지정했으며 참여업소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 더위쉼터는 이달 31일까지 폭염시간대 11~17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 휴식을 취할 의자와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동 중 시민 누구나 표지판이 부착된 착한 더위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보호에 함께할 착한 더위쉼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업소는 안양시 위생정책과(031-8045-56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달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시스템,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와이파이 등을 갖춘 관내 스마트 버스정류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여성들의 재취업과 일자리 정착을 지원하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오산새일센터)는 2025년도 기업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할 2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 개선 지원사업으로 참여 기업에는 사업장당 최대 500만 원, 총 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인 ~ 300인 미만으로서 최근 오산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인턴 연계자 포함)가 1년간 2명 이상 또는 최근 2년간 3명 이상인 채용업체 ▲오산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업체(창업 후 1년 이내) ▲오산새일센터와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한 여성친화일촌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지원내용은 대상기업에 여성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수유실, 여성휴게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 비용과 이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 구입비용 지원으로 전체 상용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50%가 넘을 경우, 사무공간과 작업공간 개선 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오산새일센터에 방문 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며 지원 자격 및 제출서류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가장동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 후속 조치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4일 이번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이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이하 국토부 사고위)조사와 별개로 추진되는 점검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유사 사고 방지 및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 측면에서 점검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을 결정했다. 오산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토목, 건축, 구조 등 관련분야의 대학교수, 기술사,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서부우회도로 가장동 보강토 옹벽 구조물뿐 아니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다루고 있는 관내 교량과 터널은 물론, 필요하면 해당 법령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은 도로와 옹벽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 대해 지반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시설물 상태평가 ▲시설물 구조해석 등 안전성 평가 ▲보수·보강 방법 조사를 통한 신속한 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오는 9~10월 운영되는 ‘하반기 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이하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창업스쿨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눠 사회적경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기초과정은 오는 9월 8~17일 사이에 총 4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첫걸음·창업 트렌드 파악 및 사업아이템 발굴·임팩트 살롱(살롱드 안양) 등 지역의 문제를 사업의 기회로 찾아보기 위한 방안 등을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되며 비즈니스 모델 수립 워크숍(I~II) 및 시장분석·핵심가치·인공지능(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사업계획서 고도화 멘토링·모의 피칭 등으로 구성돼있다. 교육 장소는 동안구 평촌동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대상은 사회적경제 교육과 창업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이나 은퇴 예정자 등 사회적 가치 실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35명 내외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9일까지 시 홈페이지 행사교육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7월 31일 옥외 근로 시설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 전담부서 및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사업장 내 폭염 관련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됐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관리상태 확인과 야외근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장 내부 및 외부 근로환경의 온도, 환기상태, 휴게시설 등 폭염 취약요소 ▲온열질환 예방시설(음수대, 냉방기기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근무시간, 작업 공정의 탄력적 조정 여부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 절차 및 비상연락체계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진행했다. 유병욱 사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우리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휴게시간 부여 및 탄력적 근무 조정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모든 역량 집중을 통해 건강한 근로 조성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