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도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을 8월 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 증진을 위해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화폐인 ‘시루(모바일)’로 월 1만 4000원, 연간 최대 16만 8000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 체류지 또는 거소지가 시흥시로 등록된 11세부터 18세(2007년 1월 1일생부터 2014년 12월 31일생까지)의 여성청소년이다. 단 여성가족부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하반기 온라인 신청은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지난 3월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 중이다. 특히 지난해 신청자도 올해 반드시 새로 신청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대상자 거주확인 기간을 거쳐 9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된 정책수당은 시흥시 관내 CU·GS25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매에만 사용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3학년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반’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부모 모두 외국 국적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TOPIKⅠ(1~2급) 및 TOPIK II(3~6급) 2개 반에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온라인 링크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 후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후 선착순 4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강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0회차 교육을 받게 되며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하루 6시간씩 집중학습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교육은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시험 응시료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특히 한국어능력시험(TOPIK) 합격 시 대학 진학의 기회를 넓히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장학금 혜택도 주어져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교육 혜택이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2026학년도 권역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역을 대상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이 주관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남부권역은 19일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 주관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대학별 진학상담 운영 ▲1:1 맞춤형 대입진학 컨설팅 ▲대학생 멘토 상담 ▲예술·체육계열 진학 특강 ▲대입 전략 특강 등으로 운영했다. 대학별 진학 상담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했다. 북부권역 45개(남부권역 57개) 4년제 대학 입학사정관이 수시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학생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북부권역 25개(남부권역 73개) 상담 부스에서는 사전 신청한 고3학생(1000명)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기 상담교사단과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여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반한 대입 진학 상담 ▲수시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예술·체육 계열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진로진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일 최근 붉은등우단털파리(이하 ‘러브버그’) 대발생으로 극심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계양산 일원을 직접 방문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 및 삼육대학교 김동건 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계양공원관리소에서 대책 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방제 및 사체·수거 현황을 확인하고 정상까지 직접 오르며 시민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의 논의를 통해 현재 발생 중인 러브버그 대발생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기적인 대응을 약속했으며 환경부에 향후 재발을 대비한 중·장기적 대책방안에 대한 연구·개발을 요청했다. 아울러 사전 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9일 대발생 이후 지금까지 총 214명의 인력을 투입해 살수 및 물청소, 끈끈이 트랩 설치, 광원포집기 운영, 사체 수거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왔고,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와 협력해 러브버그 유인 및 포집 효과가 확인된 ‘광원포집 장비’ 7기를 설치·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2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정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시의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마을사업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탐방은 ▲광명권 ▲철산권 ▲하안권 ▲소하·일직·학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하루씩 진행했으며 권역별 약 70명씩 총 28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해 시정 운영 방향과 탐방지 소개, ‘영회원 수변공원 정책’ 강의 등이 이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광명동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교육·문화 융합공간) ▲자원회수시설(친환경 자원순환) ▲더가치홀(사회적경제 허브) 등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부서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의 설명으로 정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위원은 “광명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보며 자부심을 느꼈고, 마을사업 아이디어 구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정책탐방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발전의 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3일과 4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 일대에서 자살 유가족을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 ‘마음이 머무는 특별한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유가족이 자연 속 탐방과 치유 활동을 접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감사와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첫날은 전통시장 탐방과 ‘온(溫)맘쉼 찜질 힐링’ 프로그램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저녁 ‘공감의 밤’ 시간에는 감정 표현 활동과 공예 체험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숲길을 걷는 ‘마음산책’을 진행해 조용한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고 소감 나누기와 함께 각자가 만든 향기 공예품과 감사카드를 담은 ‘마음의 선물’ 상자를 전달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편히 숨 쉴 수 있었고 함께한 분들의 공감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유가족이 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사회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5일 성남물빛정원 산책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첫 번째 시민 초청 음악회인 ‘금난새의 한여름밤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음악홀 명예 예술감독을 맡은 금난새 지휘자의 소개로 인사말을 전한 신 시장은 “28년간 활용되지 못했던 이곳이 마침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오늘은 성남물빛정원이 진정한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홀 개관을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도 차례로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남물빛정원을 명실상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남물빛정원은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달 ‘성남 두물길’을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음악홀 개관과 카페 오픈을 앞두고 있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처인구 중부대로에 위치한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협력 주유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유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연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종상 씨와 함께 주유소 입장부터 QR코드 촬영, 주유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의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해 졌다. 이렇게 실질적인 방안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4일 화성시민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 참석해 지역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송선영·이용운 시의원이 참석하였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관계자와 시민 등 약 80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사회적 경제 주간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념식과 사회적 경제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연대와 협력,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화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공정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앞세워 도시 혁신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정책·행정·도시 전반에 첨단기술을 융합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안산시는 5.3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안산시는 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문제 해결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집약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도시 혁신의 길을 열고 있는 민선 8기 안산시의 노력을 조명했다. ■데이터로 혁신하는 ‘스마트 행정’ 안산시는 최근 급격한 인구 변화와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도시 노후화 등 복합적인 도시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단순한 IT 인프라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서비스 전반을 혁신하고 정책을 업그레이드하는 ‘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등록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안전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 2일 저녁 6시경 도내 등록 대안교육기관 일부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다음날인 3일 도교육청은 화재 현장을 방문, 화재 발생 경과를 확인하고 고충을 경청했다. 4일 오전에는 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방문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도 함께 했다. 협의 결과, 대안교육기관은 화재 복구에 필요한 우선 사항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에 요청하고 유관기관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화재 사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인 방향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 경기도청 등이 협의체를 마련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 복구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학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교육지원청,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다각도로 협력하겠다”며 “경기도청, 시군 지자체와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개념 무역결제 브리핑· 일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자부담으로 방한한 일본 현지 바이어(구매자) 10명이 참여했다. 관내 중소기업 70개사는 일본 바이어들과 미용·화장품 제품 등을 중심으로 대면 수출 상담을 했다. 수원시는 시청을 상담장으로 운영했고, 바이어가 기업 현장을 방문하도록 지원했다. 수출 상담회에서 비자카드, NHN 등 관계자는 바이어의 법인카드로 무역대금을 즉시 결제하는 방식을 소개했고 이날 수출상담회도 즉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5% 수수료를 수출·수입업체가 협의 분담하고, 수출 상담 당일에 결제하는 방식이다. 기존 ‘은행 신용장 결제 방식’은 수출·수입업체 모두 은행 수수료를 부담하고 수출대금을 1개월 후에 수취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관내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수출 결제 시스템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제16기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4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귀농정책 정보와 기초영농기술교육,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농가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돼 예비 귀농인의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시작했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7월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62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 참여자는 9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6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최저시급 1만 30원을 적용한 1일(5시간 기준) 5만 15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3시간 기준) 3만 9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8월 28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작된 2025년 1,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취업 취약계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지난달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도로법’ 제52조에 따른 절차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되며 승인 여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에서 이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나옴에 따라 동용인IC 설치의 경제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됐다고 보고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동용인 IC 설치는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의 교통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933억원(추정치)은 해당 물류단지 조성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동용인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물류4.0 진입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거취약계층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맞춤형 ‘살림’을 더하며 새출발을 지원한다. 시는 고시원, 여관, 쪽방촌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중 주거상향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은 세대에 필수 가구를 제공하는 ‘홈(Home)반장 살림업(Up)’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안정된 주거지로 옮긴 이후에도 실질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그간 주거상향과 함께 지원해 온 정착지원 품목은 냉장고, TV, 가스레인지, 밥솥 등 가전제품에 집중돼 있어, 자금 여건이 어려운 경우 침대, 식탁, 장롱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마련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현실을 보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사업의 정책적 의의를 인정받아 지난 5월 3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관 ‘2025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원받은 보조금 2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가구 지원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광명시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과 협업해 진행한다. 조합 관계자가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일 '경기도 정원치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김옥순 의원은 “정원이 단순한 감상과 휴양의 공간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치유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정원치유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정원치유를 통해 도민의 건강복지와 사회적 회복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정원치유’란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산림청이 최근 3년간(2021~2023년) 발달장애·치매·우울증을 겪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원치유 프로그램 참여 이후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부정적 지표가 감소하고 활력·삶의 만족도 등 긍정적 지표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은 △ 정원치유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 정원치유 활동 지원 △ 정원치유 활동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시범사업 시행 △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정원치유 정책 실행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정원치유는 일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형균)는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원도심 로컬기업 지원사업(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해 원도심 내 로컬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스마트스토어 운영, SNS 콘텐츠 제작, 온라인 광고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형균 센터장은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위해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원도심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지역 인재 양성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변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지역협력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오는 12일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CGV는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해 온 올 시즌 정규리그 경기 생중계에 이어 야구팬들의 축제인 올스타전까지 생중계함으로써 야구 축제 분위기를 전국 극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전국 18개 극장에서 생중계되며, 이 중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12개 극장에서는 SCREENX LIVE로도 만나볼 수 있다. SCREENX LIVE는 실시간 경기 장면을 중앙 스크린뿐만 아니라 좌, 우 벽면까지 확장해 송출하는 극장 생중계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압도적인 현장감을 느끼며 다양한 시각에서 경기와 응원석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극장 야구 관람 포맷이다. CGV는 이번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생중계를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지난 '2024 KBO 올스타전'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CGV 클리닝타임쇼’가 또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CGV 클리닝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3일 경기도형 농촌다움을 바탕으로 경기도 농촌의 내일을 묻는 '2025 경기 농촌다움 포럼'이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주최 경기도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관 하에 경기도의 농촌 특성을 반영한 농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포럼에는 도 내 농촌계획·개발분야의 전문가 및 시군별 행정담당자, 민간기업 뿐 아니라 농촌재생에 관심이 있는 현장활동가 및 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72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박종민 국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박종민 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경기도 농촌은 전통을 고수하려는 의지와 변화를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곳이고 이런 곳일수록 농촌공간계획이라는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도 내 농촌공간계획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인사말로 “기성세대와는 다른 앞으로의 세대가 살아갈 농촌에 대해 "농촌다움"을 통해 답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히며 "누군가는 먹고, 쉬고, 일하고, 살아가는 농촌으로 경기도 농촌의 미래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통해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