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이 지난 8일 대야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에서 시각장애인 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볼 권리 보장을 위한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장,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는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사용 ▲점자의 보급과 지원 ▲점자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활용 등이 핵심이고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는 관광·문화·예술·체육 행사 등에서 ▲현장영상해설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윤석경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반이 갖춰지고 장기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행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장애인이 사회 구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9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19일까지 11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노선희)가 9일부터 2일간 '의왕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상반기 하자검사 실시 결과 보고'와 2건의 의견청취안을 다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가 편성해 제출한 총 799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을 심사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꼼꼼히 검토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 의사일정은 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국회의원 김선교)와 민선 8기 제7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송진욱·지민희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양평군-국회의원 협업 건의사항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양평군 다회용품 세척시설 구축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옥천면 실내 탁구장 신축 공사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19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당·정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13만 양평시대와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년 중앙동1지역 축제 행사 기획학교'를 이달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까지 세 번의 여주마실장터를 운영하면서 축제기획, 홍보, 운영 등 전문가와 분석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라는 두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본 교육을 수료하면 ‘2025년 하반기 네 번째 여주마실장터’ 축제 행사를 직접 기획 운영할 수 잇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은 9월22일부터 11월21일까지 매주 2시간씩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축제에 대한 이론교육과 축제 운영을 위한 팀별 파트를 나누어 기획서 제작 및 맞춤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은 “주민과 상인이 능동적으로 축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새로운 축제 아이디어 발굴과 콘텐츠 기획 등으로 향후 추진하는 축제 행사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의 신청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이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4일 하버파크호텔과 동인천역 남광장 일원에서 ‘UNI(Incheon)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함께했던 22개국 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천과 세계도시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참전국 출신 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며 오전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K-POP’ 아카데미,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거리퍼레이드에 함께 행진하며 인천시민과 한마음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제평화도시 인천’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참전국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가 평화의 가치를 공감하고 연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당일 진행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국제적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상수도 맨홀 등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밀폐공간 유해가스 실시간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약칭 카나리아 프로젝트)’ 계획 보고를 마치고 사업을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카나리아 프로젝트’는 광부들이 지하작업 중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유해가스에 민감한 카나리아를 활용한 역사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를 신속하게 감지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시는 지하공간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상황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작업장 5곳에 환기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반 밀폐공간 유해가스를 실시간으로 감지·감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하수도와 상수도 맨홀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맨홀 내부는 산소 결핍, 메탄가스, 황화수소 등 다양한 유해가스가 밀폐된 공간에 축적될 위험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은 부족한 실정이다. ‘카나리아 프로젝트’는 상수도 맨홀 내부에 다종의 유해가스 측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50대부터 60대 초반을 지칭하는 신중년은 혼란스러운 시기다. 은퇴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원하고 노후 준비를 본격화해야 하지만 아직 ‘중년’이라는 단어가 어색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지원도 청년이나 노인에 비해 충분치 않다. 수원시 인구의 18%를 웃도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에게 바로 그 신중년 시기가 도래했다. 이에 수원시는 새로운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일자리를 갖고 자립을 하며 사회적 기여와 자아실현까지 욕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자립-기여-자아실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수원시는 올해 초 신중년 종합 지원계획을 새롭게 다듬었다. 웰에이징 세대(Well-Aging Generation)의 품격 있는 인생 설계를 위해 ‘지속가능한 품격 있는 신중년 선도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수원의 새로운 신중년 세대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신중년기에 접어든 상황에 맞춰 기존 프로그램과 진로·직업, 생애 설계, 일자리, 사회공헌, 네트워크 등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2400병(2ℓ)을 전달했다. 강릉시는 최근 이례적인 가뭄으로 주요 수원이 마르면서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급수차를 동원한 긴급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나, 시민들의 불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가뭄으로 강릉시민들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오랜 친선결연 관계를 맺어온 강릉시의회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의원 모두가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정성이 담긴 이번 지원이 강릉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와 강릉시의회는 지난 1996년 친선결연을 맺고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향후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인천시에 각각 이송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GTX-B 추가정거장 확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해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오늘의 의결은 인천시민 모두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GTX-B 추가정거장은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교육·산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정거장이 설치될 경우,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지면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이는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 대학의 학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낭독된 선언문에는 ▶연수구 원도심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민족정기를 북돋우는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9조제7항를 근거로, 경기도 차원의 기념사업을 제도화하고 관련 유적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동규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이 근대사의 격랑 속에서 주체적으로 일어나 평등과 민주주의를 외친 역사적 투쟁이었다”며 “경기도가 앞장서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 의원은 도내 관련 유적지 현황과 타 지자체 지원사업 사례 등을 검토하며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다음달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징수는 공정한 과세 실현과 체납액 정리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시는 먼저 체납 사실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납세 기피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비롯해 부동산·차량·예금(제2금융권 포함)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 또 가상자산(암호화폐) 압류도 추진한다.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의 보유 가상자산을 전수 조사한 뒤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도 진행된다.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0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대상 여부 전수조사도 진행한다. 시는 폐업법인 및 사망자에 대한 체납액은 정리 보류를 통해 징수 효율성을 높이고 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열린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9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갯골의 가치와 축제의 예술성을 높이며 20주년을 맞이한 시흥갯골축제의 새 도약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총 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규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을 선보인다. 염전 위 캔들 라이트와 함께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을 통해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시흥갯골 전체를 조망하는 특별한 ‘열기구 체험’,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바람의 소리길’, 인위적인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나무숲 음악제’ 등 치유의 공간과 예술적 경험의 결합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꾸며진다. 나아가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제37회 시민의 날’을 연계 추진하고 관내 20개 동이 참여하는 깃발제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며 시민이 행복한 축제로 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4일 개회한 제258회 임시회 일정 가운데 8일과 9일 2일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는 평택시의회에서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제256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항에 대해 집행부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그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는 지적과 권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 최초로 조치결과 보고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집행부의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조치결과 보고는 평택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를 지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보고 제도를 정례화해 향후 모든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치결과를 확인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안산'과 '대부포도축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도시’ 조성과 지역 대표축제인 ‘대부포도축제’ 30주년 개최 준비에 대해 정책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정책 강화 안산시는 올해 하반기 ▲제9회 생명사랑 걷기·건강체험 한마당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시민강좌 ▲치매극복의 날 행사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등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생명사랑 걷기축제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캠페인과 함께 64개 체험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건강검진, 심리상담,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에는 유품정리사 김석중 강사의 시민강좌와 클래식 공연이 열려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9월 19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조기검진·치료비 지원 등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이 이어지고 10월 15일 임산부의 날에는 유명 유튜버 ‘맘똑티비’의 강연과 태교 음악회가 진행된다. ○대부포도축제 30주년…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오는 19일부터 21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재직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AI 고급(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부터 추진한 초급(리터러시) 과정과 중급(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 이어, 이번 고급 과정을 마련해 단계별 교육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고급과정은 실무 활용 AI 프로젝트 기획 및 구현을 목표로 ▲실무 활용 AI 프로젝트 기획 ▲AI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작성 ▲성과 발표 및 리뷰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평택시 소재 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또는 (예비)창업자로, 교육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10회차 교육으로 구성되어 평택대학교에서 야간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고급 과정은 기초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으로 관내 재직자와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의료바이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경기도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긴급 모집한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은 짧은 모집기간으로 인해 긴급 추진되는 것으로, 참가 희망 기업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또한 이미 현지 유력 바이어 섭외가 진행 중인 만큼, 선정된 기업들은 단기간 내 실질적인 수출상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5박 7일) 파견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 2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의료기기·바이오헬스·디지털헬스 등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중동 지역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의료․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 유통망 진입, 시장 반응 검증,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노릴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3개사로 참가기업에는 ▲기업당 1인 항공료 50%(최대 100만 원 한도) ▲기업 맞춤형 바이어 매칭 및 사전 마케팅 비용 지원 ▲전문 통역원(업체당 1인) ▲현지 수출상담장 및 단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9월 한 달간 야간시간을 활용해 말라리아 예방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작된 캠페인은 매주 목요일 검암역·아라역·청라 지역(커낼웨이,호수공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큐알(QR)코드를 활용해 말라리아 인지도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주민 인지도 설문조사는 말라리아 인지여부, 증상 발생 시 대처, 예방수칙 준수의향, 홍보 주민 의견수렴 등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조사 완료자에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퇴근 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에서 직장인·학생들에게 말라리아 예방법을 홍보하고자 야간 시간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말라리아는 예방이 최선의 방역인 만큼 특히 야간 모기 물림을 주의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실천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발열성 질환이다. 평균 7~30일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두통·근육통·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길게는 2년 이상 장기적으로 잠복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는 조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 찾아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카카오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함께만드는세상이 손을 잡았고 남양주시가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장현전통시장, 쉬고거리상점가, 호평상점가 등 3개 상권 상인회장을 비롯해 카카오 ESG 동반성장 이사, 소진공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사)함께만드는세상 사회적금융센터장, 시 지역경제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남양주시와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체결한 ‘카카오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 유치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지역 상생·사회공헌 실천의 첫 걸음사업이다. 지난달 카카오는 소진공과 함께 상권 현장점검을 거쳐 남양주장현전통시장, 쉬고거리상점가, 호평상점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상권의 상인들은 △단골고객에게 가게 소식을 전달하는 ‘카카오톡 채널 운영’ △카카오맵·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모집은 논현센터 5개 기업, 만부센터 4개 기업 등 모두 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공간과 부대시설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창업 활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누리집(namdong.go.kr) 또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dreamtow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남동댕동 스케일업 서포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스타트업 트렌드와 창업 생태계의 이해, 기업의 목표 및 전략 수립 ▲고객가치와 밸류 프로포지션 분석 ▲린 스타트업 방법론의 이해와 창업 계획 수립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MVP와 PMF의 이해, 초기 시장 진입과 시장 확대 전략 수립 ▲기업 성장의 준비와 단계별 성장 전략 수립 ▲자금 조달 및 투자유치, 효과적인 IR덱 작성법 등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분기별로 진행되는 ‘남동댕동 비즈니스 링크’를 통해 청년 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AA10-1블록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1458세대) 단지 내 상가’ 14개호 공급을 위한 공고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분양 상가는 iH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지난 2023년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단지 내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로 202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 33㎡~42㎡ 총 14개 호실의 구성으로 다양한 업종의 유치가 가능하며 공급 예정가격은 호실에 따라 최저 3억 3925만원에서 최대 4억 3667만원이다. 해당 상가는 1458세대의 단지 내 상가로 자체 고정 수요에 유리하다. 특히 101~105호는 여러 점포를 묶어 함께 입찰하는 일괄입찰을 통해 슈퍼마켓과 같은 핵심 점포를 유치할 계획으로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 및 검단신도시 랜드마크 넥스트 콤플렉스(예정)가 인접해 있고 반경 700m 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교통, 생활, 교육 인프라를 모두 갖춘‘트리플 입지 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입찰은 오는 9월 16일에 시작되며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최고가 낙찰제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