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포구역 인근 수인선 하부공간에 있는 주민편의시설을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소래포구 축제를 대비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물질로 얼룩진 벤치를 고압 세척하고 이후 오일스테인 작업을 통해 벤치의 위생 상태 및 미관 개선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소래포구 축제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시설물을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경관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2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연수구 미국영어캠프’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참가 장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글로벌 경험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재단,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영어캠프 활동 영상 공유, ▲참가 학생 성과 발표, ▲사업 만족도 조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장학생 6명이 이번 캠프를 통해 쌓은 영어 실력과 현지 문화 체험 경험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캠프를 통해 자녀들의 영어 활용 능력 향상과 글로벌 감각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미국영어캠프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 장학생을 선발·지원한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 학생들의 해외 문화 체험,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1883개항살롱에서 ‘필름카메라로 떠나는 낭만 개항장’이라는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트로 열풍에 맞춰 필름카메라로 개항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록하고 전시함으로써 개항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주말을 활용해 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강의 및 출사) ▲참가자 사진(결과물) 전시회로 구성된다. 원데이클래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총 8회 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20명씩 총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촬영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개항장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 출사에 나서게 된다. 이후 우수한 작품들은 12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리는 사진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4일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및 1883개항살롱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개항장 곳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보건소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구분해 시행할 계획이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그 외 어린이와 임신부는 1회 접종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연령대별로 시작일이 구분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74세는 10월 20일, 65세~69세는 10월 22일부터 시작해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및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추홀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4~64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40~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10월 22일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50여 명의 청년과 17.2km를 걷는 서구대장정을 무사히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제5회 인천서구 청년주간을 맞아 하나은행 및 서인천청년회의소의 후원과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분구를 앞두고 마지막 서구대장정에 참여한 청년들은 서구청에서 출정식을 마친 후, 청라호수공원과 하나금융 TI 센터를 거쳐 최종 도착지인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도 참여했다. 의료진이 청년들의 혈압을 사전에 측정하고 전 코스를 함께해 안전사고 없이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서구대장정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의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청년들과 동행해 주어 든든한 시간이었다”라며 “걷기 시작했을 땐 비가 왔지만 점점 날씨가 맑아졌듯이 청년들의 미래도 밝아질 것을 믿고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 26~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5회 소래포구 축제’의 먹거리 정보를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먹거리 정보 공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착한 먹거리’ 제도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의 메뉴·사진·중량·가격 등 세부 정보는 축제 공식 블로그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축제에는 지역 단체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선보이며 대부분 1만 원 이하의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 특화 대표 메뉴로는 ‘새우찜(300g)’, ‘해물부침(400g)’, ‘전어구이(300g)’가 각각 1만 원에 판매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떡볶이(300g)’와 ‘어묵(300g)’은 각 3000원, ‘빈대떡(400g)’과 ‘잔치국수(600g)’가 각 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트럭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문화소외계층도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성무)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과 학생들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이미지 조성을 위한 ‘더 깨끗한 쓰담걷기(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 줍기와 걷기를 결합한 ‘플로킹’의 우리말 순화어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체험형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지역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허성무 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인 녹색 활동을 통해 더 깨끗하고 건강한 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25년 9월 22일 ㈜카카오와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 내 모든 버스 위치 정보를 3초마다 갱신해 카카오맵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기존에는 버스 도착 예정 시간만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정확한 버스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많은 시민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카카오맵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까지 포함되며 시뮬레이션 결과 인천시 전역 버스 위치 정보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는 오는 9월 30일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시민들은 카카오맵을 통해 실제 버스의 이동 경로를 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치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에 입주할 인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초기 정착 비용과 제도적 장벽으로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인천시가 2016년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가 운영하며 산둥성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1실당 12㎡ 규모의 사무공간 2개소가 있으며 최대 2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처는 사무공간 제공과 더불어 △마케팅·홍보 △법률·경영 자문 △현지 전문가 멘토링 △중국 지방정부 및 한인 단체와의 네트워크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며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2일까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역 사회 내 금연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인천 서구 금연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구보건소 금연지원팀이 주최하며 서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 청소년 흡연 예방, 금연 문화 확산 등 금연 및 흡연 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슬로건을 ‘서구’ 지명을 활용한 N행시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인터넷 주소(naver.me/FE3Ib0NA)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공모 주제에 맞춘 30자 내외의 슬로건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적합성, 공감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시상식 참석 여부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작은 서구의 금연 홍보를 위한 어깨띠, 피켓, 안내문 제작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20개의 수상작은 11월 19일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총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상금으로 제공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 주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의 폐해를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