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토요일 개장한 관내 공원 물놀이장 10개소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깨끗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월 2회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매일 용수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우산분수·원형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신발장·탈의실·그늘막 쉼터 등도 마련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과 탈의실 등도 깨끗이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옴부즈만’이 현장 중심 민원 해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어로 ‘국민의 대리인’을 뜻하는 용어로 시민의 고충을 중립적으로 접수·조사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 등을 권고함으로써 행정과 시민 사이의 갈등 해소를 돕는 시민권익 보호제도이다.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은 시장이 위촉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민원에 대해 현장 방문 및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옴부즈만 제도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민원인 A씨는 본인 소유의 농지에 10년 전 화성시장 명의로 설정된 근저당권 때문에 대출이 거부되는 상황에서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시민옴부즈만과 시 감사관은 A씨가 근저당권 설정 경위를 기억하지 못함에 따라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시청 내 7개 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해 관련 문서를 찾아냈고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등기소에 정리 촉탁서를 제출해 민원을 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제조업체 15개 사를 대상으로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남동구 카자흐스탄(알마티) 시장개척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남동구는 오는 8월 11~14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사업에 선정된 남동구 중소기업 광흥메이커트레이드 유한회사 등 15개 사가 참석했다. 남동구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과 카자흐스탄 현지 유의사항 사전 안내를 통해 기업과의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일정,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품목 샘플 전시 등 사업 안내와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및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와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 기간 참여기업에는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1일) 및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을 지원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중앙아시아 최대 소비시장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카자흐스탄의 가능성은 우리 기업의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동구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1일 폭염주의보가 발표되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도심 속 그늘막에서 폭염 대비 얼음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예보가 발효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 시간대 관내 도심지 주요 그늘막 13개소에서 취약 계층(어르신, 아동, 이동노동자 등)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주고 폭염 국민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해 주었다. 한편 이천시는 폭염특보가 발표되자 폭염 전담반(TF)을 즉시 가동하여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취약계층 방문 및 전화 안부 확인, 농·축산물 피해 예방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초·중·고등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여름방학동안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완료하기를 당부했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등의 발병률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암의 90%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세~17세(‘07~‘13년생) 여성청소년 및 18~26세(‘98~‘06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이며 ‘07년은 올해 마지막 대상자로 12월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12세 여성청소년(‘12~‘13년생)은 사춘기 성장과 초경에 대한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접종 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학기 중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접종 받기를 바라며 특히, 감염 전 적기접종 뿐만 아니라 필요한 횟수만큼 접종을 완료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해 11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구민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뇌 건강카페’를 인천시 최초 송도동에 조성하고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뇌 건강카페’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있으며 뇌 건강 전시관을 통해 뇌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인지 훈련 로봇, 스마트테이블 등 200여 개 이상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만 60세 이상 정상군 대상 치매 발병 감소를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용자들은 정보통신기기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본인의 인지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832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88%의 치매 예방 효과 및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11월까지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연수구민은 전화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뇌 건강카페는 단순한 치매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정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안양천 지방정원 내 시민참여정원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안양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기초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추진을 위해 대림대 평생교육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정원조성 및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본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올 하반기에 진행한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 ▲텃밭정원 ▲원예식물의 환경과 번식 ▲잡초와 잔디・토양관리 ▲수목의 식재 및 병해충 ▲전지전정 ▲사계절 정원관리 등이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총 56시간) 대림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정원 분야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8월 14일까지 대림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평생교육원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총 교육비 65만원에서 시 지원금 55만원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1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 기초과정 교육을 수료한 시민은 내년 진행 예정인 심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2025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에게 영양상담과 교육을 지원하고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아, 66개월 미만의 유아이며 빈혈·저체중·저신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종의 보충 식품 패키지 중 개인별 맞춤형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하며, 영양상담과 교육,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를 지원받는 영유아와 임신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접수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대회로 1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박람회 기간에는 지자체·기관·기업 등 209곳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관광 여행 정보와 문화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관광 관련 트렌드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의왕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자체 홍보관을 운영해 ▲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등 대표 관광자원 홍보 ▲의왕어린이철도축제 및 의왕백운호수축제 등 주요 문화관광축제 소개 ▲시 관광안내 영상 상영 ▲이벤트를 통한 홍보 물품 제공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적극적인 콘텐츠 홍보와 방문객의 관심을 끄는 체험형 부스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KITS 어워드'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상록구 사동 90블록 복합용지 내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은 유휴토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상록구 사동 1639-25번지 일대에 9000㎡ 규모로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안산사동90블록PFV 소유 토지를 1년 단위로 무상 사용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총 122면 규모로 이용료는 무료다. 시는 이번 주차장 조성이 그랑시티자이 인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는 그랑시티자이 인근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해솔초등학교 야간 개방 57면 ▲해솔중학교 야간 개방 48면 ▲해양1로(한시적 허용) 200면 등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122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으로 총 427면의 주차장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임시주차장 운영에 앞서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안내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현수막 설치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동 90블록 복합용지 내 임시주차장 조성은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