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지난 30일 인천용학초등하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스마트 퀴즈쇼’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는 용학초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인천서화초등학교, 인천남부초등학교 순서로 총 3개교 54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흡연 예방 교육을 받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담배 연기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되는 우수 기업인상은 ▲(주)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 ▲엔담(주) 강민규 대표 ▲(주)픽스산업 김정 대표가 선정됐다. ㈜서울화장품은 ESG 경영에 기여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엔담(주)은 현장 실무로부터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시설물을 연구·개발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픽스산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부업 일자리 제공을 통해 일과 배움이 있는 생활형 경로당을 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이어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근로자 간의 화합 도모와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한 업무 안정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주)서울화장품 장민 수석 ▲엔담(주) 손민혁 파트장 ▲(주)픽스산업 안관성 부장이 선정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을 혁신적으로 경영해 지역경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 옥련2동 통장자율회(회장 심현숙)는 지난달 지역 내 치안 강화와 우범화 방지를 위해 다세대 밀집 구역과 치안 취약지역 일대에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통장 20여 명과 동장 등 관계 공무원을 2개 조로 나눠 지역 일상생활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다세대 밀집구역, 새싹공원 일대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심현숙 통장자율회장은 "지역주민과 개학기 학생의 안전을 위해 이번 특별 순찰을 했다"며 "석산 주변과 치안 취약지역 등을 주기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철 옥련2동장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순찰에 참여하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동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산정수장의 노후설비 교체를 위해 오는 10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동이 중지되는 시간은 10일과 14일 각각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6시간 30분씩이다. 수산정수장은 영종을 제외한 중구지역 및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지역, 연수구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변압기 등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정수장 가동을 중지하고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작업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수요가 적은 야간 시간대에 작업을 나눠 진행하며 수산정수장 공급권역 내 배수지의 최고수위를 확보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계획이다. 작업 완료 후 통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에 대비해 유속 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인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수장 가동 중지 기간 본부와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준비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10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을 주제로 한 ‘2024 인천공원페스타’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래 일원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세계적 공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념행사이자, 인천의 기존 회색도시 이미지를 벗고 ‘공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인천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공원 위상을 높이고, 공원도시로서의 전환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2024 인천공원페스타의 주제는 ‘소래, 인천의 꿈, 대한민국 미래공원’이다. 10월 8일에는 뉴욕 하이라인파크의 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의 공원 관련 특강이 시작된다. 이어 10월 11일에는 서울대학교 배정한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콘퍼런스가 열리며 ‘도시공원 변천사와 인천의 과제’ ‘공원과 국가의 역할’, ‘공원도시 인천의 미래를 그리다’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공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2일부터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인천공원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인천 공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자료를 전시하고 공원의 가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이 소래포구축제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지원과 관광 안내 등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전했다. 남동구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러시아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축제가 펼쳐지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부스 현장에서 외국인 주민을 직접 만나 통역을 하며 남동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통해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통역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활동에 참여한 기자들은 “모국어를 활용해 다른 외국인들에게 남동구를 알릴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중국 산시에서 방문한 중국인 궁력연씨 가족은 “생각지 못하게 축제장에서 중국 출신의 기자를 만나 놀라웠고, 그들과 소통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더 즐겁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점차 세계화되고 있는 소래포구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홍보와 서비스가 필요한 만큼 글로벌 명예 소셜 기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 영종~신도대교(3.26km)’의 개통에 맞춰 도로와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신설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TF 회의를 9월 26일 시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 제1차 회의에 이어 교통국장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인천시 교통 관련 부서, 종합건설본부, 경제청, 옹진군, 중구 등 5개 기관의 10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 버스노선 신설, 교차로 정비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나누어 추진 상황과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과거 무의대교 개통 시의 상황과 경험을 분석하여 신도대교 개통 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신도대교 개통으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길었던 올여름의 끝을 낭만으로 장식하며 29일 3일간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여러 우려 속에 막을 올렸지만, 상인들의 자정 노력과 주최 측의 차별화 전략이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오히려 예년보다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이다.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소래포구축제 방문객은 모두 50만명으로 추산됐다. 한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체험존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아이들은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에서 진흙물을 온몸에 뒤집어썼고,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에선 낯선 촉감에도 금세 모래 놀이하듯 장난을 치며 즐겼다. 행사장 입구에 자리 잡은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 게랑이’ 대형 애드벌룬 인형도 축제 방문을 기념해 사진을 찍는 명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며 향후 특화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다. 28~29일 2일간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통해 소래포구축제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떡메치기, 김장 담그기, 연날리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소래 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8일 인천시청에서 미국 유타대학교(총장 테일러 랜달)와 바이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테일러 랜달 총장과 유타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타 측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은 유타대학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인천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타대학교는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FDA 인허가 및 투자 유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인천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K-바이오 랩허브,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신약 개발, 의료기기,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해 인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바이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관장 김호일, 이하 복지관)은 관내 초등학생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14회 미추홀구 문예대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동행’으로 복지관은 다함께 행복한 삶을 위해 나이가 다른 사람, 나라가 다른 사람, 내가 살아갈 지구환경과의 동행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작품 부문은 시, 수필, 그림으로 규격에 맞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복지관 사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는 시, 수필 부문에만 가능하다. 당선작은 11월 5일 발표 예정이며 ▲최우수상(상품권 10만원) ▲우수상(상품권 5만원) ▲장려상(상품권 3만원) ▲특별상(구청장상/의장상/국회의원상)이 상장과 함께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복지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