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현문길 교수를 초빙해 전세 사기 유형 및 예방, 부동산 관련 중개사고 사례 및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한 강의와 부동산 전문가의 조언이 유용했다”라며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한 점들이 해소돼 만족스러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이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문 자격인으로서 안전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지역사 연구·발전을 위해 소래역사관에 유물을 무상으로 기증한 이수영 씨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7일 전했다. 기증된 유물은 ▲국유재산도면대장 ▲소래염전설계도철 ▲인천시, 부천군 소래면 소래지구 염전지적도 사본 등 소장유물 31건, 총 73점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소래, 남동, 군자 등 인천의 염전 관련 도면·서류·사진 등으로 학문적 연구 가치는 물론 전시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물을 기증한 이수영 씨는 1945년생으로 1960년대 말쯤 평택에서 인천으로 와 ‘대한염전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소래 염전 펌프장에서 1년간 일한 뒤 건축물을 관리하는 시설 담당자로 근무해왔다. 이번에 기증한 유물들은 그 당시부터 보관하고 있던 자료들이다. 앞서 이 씨는 올해 4월 논현2동에서 열린 ‘내 고향 사진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제공한 사진 외에도 중요한 자료가 많다는 얘기를 접한 최명숙 논현2동장과 최주형 팀장의 권유로 소장 중인 모든 유물을 소래역사관에 무상 기증했다. 이수영 씨는 “여러분들이 이렇게 소중하게 자료들을 생각해 주실 줄 알았다면 버리지 말고 더 많은 자료를 보관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개항장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인천의 종교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준비한 관광상품으로 개항장 일대 종교·교육·역사·도보 관광 코스와 연계해서 운영된다. 또 운영 성과에 따라 오는 8월 ‘인천 성지순례길 가이드북’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성지순례 스팟 및 테마·권역별 추천코스, 관광지 소개 등을 담을 계획이다. 신청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후 ‘2024 인천 성지순례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하고 참여하면 된다. GPS 기능을 활성화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인식된다. 코스는 약 2km로 인천역~답동성당 일대의 기독교, 천주교 종교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로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필수) ▲첫 선교수녀 도착지 ▲제물진두 순교성지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답동성당(필수) ▲천주교인천교구역사박물관으로 8개 관광지 중 필수 관광지 2곳을 포함해 5개 관광지를 방문하면 4000원 상당의 카페 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 국제기구 진출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천광역시는 16일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된 ‘2024 국제기구 진출설명회’에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대학(원)생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엔사무국, 유네스코, 경제개발협력기구, 국제형사재판소 등 7개의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참여해 ▲각 기구별 채용·인사제도 ▲주요 업무 및 국제기구 이력서 작성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또한 사전접수자 중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현장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에 소재한 주요 국제기구 9개소가 상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제기구 취업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국제기구 근무를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들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으며 국제기구 종사자들의 구체적인 업무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며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도 인천에 소재한 국제기구들의 지원은 물론 세계 평화, 환경 보전 등 기존 유치 국제기구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 또래 상담자 연합회 ‘마음지킴이’가 인하대학교 진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또래상담사업’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 상담자들이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이번 진로 박람회에서 또래 상담자들은 전공별 부스 체험 및 심화 프로그램과 ‘나만의 이야기로 만들어 가는 나의 진로’ 집단상담에 참여해 진로 역량을 강화했다. 진로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참여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어떤 일을 하며 살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마음 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또래 상담자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마음 지킴이 활동을 통해 또래 상담자들이 고민이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손 내밀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연합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류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하반기에는 인천시 또래상담 연합 체육대회 및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국제언어체험센터(YGLEC)의 미국의 선진 교육시스템과 현지 문화 체험을 위한 지역 초·중학생들의 2024 미국여름방학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제언어체험센터는 지난 6월 15일 미국 현지학교 소개와 여름방학캠프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고 발대식은 본격적인 캠프활동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성공적인 캠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4 미국여름방학캠프는 연수구에 소재한 초·중학생 15명이 참여했고 미국 LA에 소재한 SOUTHLAND CHRISTIAN SCHOOL에서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현지 학교의 정규수업과 스포츠, 음악, 컴퓨터, 요리,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검증된 미국 홈스테이 가정생활을 통해 미국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체험 기회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참가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국제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글로벌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수구만의 국제화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장맛비로 인한 지반 약화 이후 또다시 중부권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15일 김진태 부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추가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지는 옥련동 산68-12 사방사업 현장 등 모두 3곳으로 토양의 상태, 배수로의 원활한 작동 여부, 주변 환경의 안전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추가 보강 등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기존의 산사태 예방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한지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연수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산림대책기간으로 정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속적인 현장 점검 등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산사태 우려 지역의 경우 위험 징후 포착 시 사전 대피 명령으로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태 부구청장은 “추가 점검을 통해 산사태 우려 지역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제천시 한수면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22회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를 맞이한 한수면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등 22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방문단은 지역 특산품인 한수면의 양파와 남동구의 젓갈을 교환하였으며 방문단은 현장에서 양파를 추가구매 하기도 했다. 임태헌 주민자치회장은 “한수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고 오는 10월에 있을 남동구 주민자치 축제 한마당에 방문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심신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고 16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5~6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구월동, 간석동에 거주하는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길 걷기부터 숲 교육, 허브 차담회, 압화 이름표 만들기, 양떼목장 양 먹이 주기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늘솔길공원을 처음 방문한 이들이 대부분으로, 늘솔길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큰 호응을 보였다. 실제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도 참여자의 95%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구월동과 간석동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동 취약계층 2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하반기에도 프로그램 참여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더불어 장애인 가정과 치매 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새로 전입한 직원들에게 상수도 주요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업무는 발령과 함께 바로 민원 현장에 투입되는 특성상 전입자와 신규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날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승진 및 전입 직원 등 15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주요 직무 교육을 위한 일일 강사로 나서 상수도본부에 새로 전입한 6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상수도 현황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상수도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용어 안내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물 부족, 섬 지역의 급수 공급시설 확충 △행정구역 개편 연계, 영종·옹진수도사업소 신설 추진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통합자재관리센터 구축 등의 사업 소개도 진행됐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업무는 300만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밤낮없이 일하며 힘든 점도 많겠지만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