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수봉공원, 아이그린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4명씩 배치하고, 매일 용수 교체·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수봉공원은 차량 출입 통제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아이그린공원은 공간이 협소해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 지시에 반드시 따라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간소한 밥상 공동체(간석2동의 소중한 한마음 밥상 공동체)’가 고시원에 상자 텃밭 채소 나눔과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를 했다고 15일 전했다. 동 청사 옥상에 상자 텃밭을 조성하고 오이, 고추, 쌈 채소, 토마토 등을 수확하여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고시원 공유주방에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상자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외부 출입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생신상을 대접했다. 유석금 동장은 “1인 가구는 채소 섭취 비중이 다른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고 알려져 있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한 먹거리 섭취 실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소한 밥상 공동체는 2024년에 활동하는 통장공동체 모임으로 간석2동 전·현직 통장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30일 화요일 연수청년자리(구청 별관 2층)에서 청년을 위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청년 금융 기초상식”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연수청년자리 ‘청년특강’은 명품 스피치 특강, 대기업 현직자 특강, 슬기로운 전월세 생활 특강에 이어 이번이 4회차이다. 이번 특강은 40명의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기초상식 ▲청년을 위한 저축 꿀팁, 투자 시 주의 사항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청년(19세~39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인천청년포털 연수청년자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선착순 마감)하거나 연수청년자리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청년자리에서는 청년 수요에 맞춰 다양한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어질 연수청년자리 프로그램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3개 권역, 3차에 걸쳐 서구 가좌1동(7월 19일), 석남2동(7월 22일), 가정1동(7월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시 지방건설기술심위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인천대로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대로 상부 왕복 4차로, 녹지공간과 하부 지하도로를 통합시공하기로 해 적정 공사 기간이 재산정되면서 준공이 당초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된 사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원주 시 인천대로개발과장은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 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기본설계안을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공사는 인천대로 주안교차로~ 서인천IC까지 일반도로 5.64㎞,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로 중앙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제 비산을 줄이는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의 기술 보급을 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기술로, 약제 방울에 공기를 주입해 표면적을 4배 넓힌 후 아래로 수직 분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드론방제 방식 대비 약제 비산량을 30% 이상 감소시켜 농작물의 효율적인 방제를 가능하게 하고 작업자의 안전이 크게 향상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드론 안전 사용 교육과 함께 실제 논에서 비산저감형 드론 방제기를 활용한 방제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회에 참석한 벼 재배 농업인은 “약제가 바람에 날아가는 비산량을 줄여 안심하고 방제작업을 할 수 있겠다”고 말하며 신기술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드론 방제 시 약제 비산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이 신기술을 더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을 5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인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연간 130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는 닥터헬기 1대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닥터헬기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고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인천에는 총 57개의 인계점이 지정 운영돼 관리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인계점 내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인계점을 홍보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처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 맞춤 통합지원을 위해 ㈜잡모아(대표 박문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잡모아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을 위해 발굴과 연계는 물론 분야별 흥미와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직업훈련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진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며 “아울러 다양한 영역의 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잡모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자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통해 구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보건소는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등록 및 건강관리 지원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등록한 임산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 임신 축하선물 등을 제공하고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부 시책 및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임산부 등록 후 12주 이전까지 임신초기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우선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임신 확인서나 산모 수첩을 신분증과 함께 지참한 후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 방문이 어려우면 ‘정부24 맘편한 임신 통합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임신 시 지원되는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을 지원하며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임신 및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 환경개선에 주력한다. 남동구는 1조 248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기존의 1조 1705억보다 779억원, 약 6.6% 증가한 규모로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역을 보면 우선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6억 6000만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5억 3000만원을 편성했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공원 환경정비사업 26억원 ▲생활안전 CCTV 설치사업 8억원 등도 포함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남동산단 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15억원 수현로 도로 재포장 등 도로 환경 개선사업 18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주거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7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제296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7월 25일 확정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이 잇따라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사랑의 콜센터 ‘마음잇기 물품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안부 확인 대상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초복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보다 앞서 11일에는 동춘2동 통장자율회에서 지역 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초복 맞이 과일 나눔 행사를 열고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같은 날 동춘1동 통장자율회에서도 지역 내 경로당 1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또한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11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1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날 삼계탕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10일에는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혹서기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소외계층 50가구에 삼계탕과 오이지, 미숫가루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