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19일까지 ‘2024년 미추홀 맛있는 집 경연대회’ 참가업소를 모집한다. 2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의 대표 행사로서 미추홀구 대표 맛집을 발굴하는 행사다. 참가 자격은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신청업소 중 위생 및 서비스 적격심사를 거친 업소는 오는 8월 5일부터 시작되는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외식 분야의 전문가, 일반인들로 이뤄져 있으며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방문해 시식한 후 맛·영양·구성·조화 부문 등을 평가해 5개의 우수업소를 선정한다. 구는 선정된 우수업소에 오는 10월 5일 개최 예정인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구청장 표창 및 맛있는 집 지정 표지판을 수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소는 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정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된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 맛집 발굴에 지역 주민과 음식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맛있는 집 지정을 통해 특색있는 먹거리 기반 시설 구축과 외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민선8기 시책아이디어 발굴보고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이달부터 지역 내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종합검진A+' 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4월부터 시행 중인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더불어 보건소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예비모(母) 검사에 예비부(父) 검사를 신설해 플러스 패키지로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로 해당 명칭은 가임력 필수검사 항목 중 하나인 AMH(항뮬러관호르몬)에 자체사업을 플러스한다는 의미로 ‘웨딩종합검진A+’로 정했다. 지원 항목은 지역 내 여성 신청자의 경우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과 풍진, 매독, 에이즈, B형간염과 같은 혈액검사 항목들이다. 남성의 경우도 신청 방문하면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 최대 5만원과 더불어 매독, 에이즈, B형간염 등의 혈액검사 항목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연수구는 남성 난임진단 증가에 따른 남성 생식건강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예비부 검사를 신설했고 부부가 함께 방문해 예비부모 검진을 완료하면 인센티브로 엽산제도 제공한다. 사업참여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젊은 어업인의 유입 활성화와 귀어인들의 정착을 위해 제3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귀어학교는 다양한 현장중심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해 어업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펼치게끔 도와주는 교육기관이다. 지금까지 2기에 걸쳐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3기에서는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자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5주간 이론교육 및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정착에 필요한 기술들과 지식들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3기에는 앞서 교육을 수료한 1·2기 선배들의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귀어인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를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7월 19일까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광역시 최초 귀어학교 1·2기 수료생들의 성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참가 접수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와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인천평화창작가요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대중상 1팀, 예술상 1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하게 된다. 본선에 오르게될 7팀에게는 창작지원금 외에 상장과 부상, 트로피가 수여되며, 해당 곡들은 음반과 온라인 음원으로 전국에 전파될 예정이다. 평화를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이라면 나이, 국적, 장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팀 내외를 선정하고 2차 공개오디션(8월24일)을 통해 본선에 오를 7팀을 선정한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10월26일(토)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최종 경연을 치르게 된다. 참가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평화창작가요제조직위원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지역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28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박판순(국·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인천광역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이들의 처우와 복지수준은 미흡한 상황”이라며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생활체육지도자’란 ‘국민체육진흥법’ 제2조 제6호에 따른 체육지도자 중 생활체육 활동을 지도하기 위해 배치된 사람을 말한다. 이날 통과한 조례안은 ▶시행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지원사업 ▶인권 보호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판순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가 개선되고 나아가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56회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 포럼’을 개최하고 ‘규제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생산성본부의 하수희 전임교수가 초빙돼 ‘기업 경영활동을 위한 규제혁신’을 주제로 ▲규제혁신에 대한 개념 ▲규제혁신의 필요성 ▲기업 규제 애로 해소 사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안내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조원철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필요한 정보가 이 자리를 통해 공유됨으로써 서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기업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관행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경영활동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관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 시책을 활성화하고 지속해서 추진해 미추홀구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광안내서인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을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토리북에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계절별로 빈번하게 거래되는 해산물 23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색적인 해산물 요리 레시피 46건이 담길 예정이다. 책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대표 해산물의 정보와 레시피 그리고 전문 작가의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봄은 갑오징어, 주꾸미, 도다리, 여름은 민어, 문어, 가을은 꽃게, 대하, 전어, 겨울은 굴, 방어 등 각 계절을 대표하는 다양한 해산물이 수록된다. 오는 9월 소래포구 축제와 연계해 발간될 예정이며 남동구 내 도서관 등에 배포되어 초·중·고등학생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 책자 원문이 게시돼 소래포구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소래포구를 찾는 방문객들의 관광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소래포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자원을 목록화한 관광안내서를 제작한다”라면서 “이 책자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1999년 이윤성 국회의원 인턴으로 정치에 입문해 이학재·민경욱 등 국회의원들을 보좌했다. 지난 2022년 인천시 남동구 구청장에 당선됐다. 박종효 구청장에게 지난 2년 동안 있었던 남동구의 이야기와 앞으로 2년의 계획에 대해 직접 들어보자. ◯취임 2주년을 맞는 소회는 ▶어느덧 취임 2년이 됐다. 지난 2년간 더 나은 남동구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슴에 품고 구정을 운영해 왔다. 구민 한 분 한 분이 삶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 남동구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했다. 물론 어려울 때도 많았다. 한참을 고민해도 답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많은 구민께서 응원과 힘을 주셨고 현장 구석구석을 돌며 해답을 얻기도 했다. 아직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구민들의 한결같은 응원에 힘입어 남은 2년은 더욱 힘 있게 구정에 임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지난 2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 ▶지난 2년간 구민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각 분야에 걸친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그중에서도 한 달여간의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강화·옹진에서 인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중소상생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7%의 캐시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가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신규 정책을 발표했는데, 강화·옹진군 소재 가맹점과 중소상생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추가 지원이다. 먼저 강화·옹진군 소재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는 10%,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는 5%의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지만 오는 7월부터는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강화·옹진군 소재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가맹점이면 어디서든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를 추가로 지원해오고 있지만 그간 강화·옹진군은 광역시 소재로 분류돼 혜택에서 제외됐었다. 이에 시는 인구감소지역에 강화·옹진군을 포함할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올해 초 행안부 지침이 변경되면서 인구감소지역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는 중소상생가맹점(연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치상·박인규)는 오는 7월부터 ‘안전 상비약 세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옥련2동 특화사업이며 2차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만성질환 2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상비약을 지원해 일상생활 속 가벼운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건강 위기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안전 상비약 세트는 해열진통제, 종합 감기약, 소화제, 외용제 등 13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고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효능·용법·소비기한 등을 큰 글씨로 별도 표시했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의 가정방문 및 건강상담 진행으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고 안부 및 복지욕구 확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방면으로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을 통해 안전 상비약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한 주민은 “혼자 살면서 갑작스럽게 아플 때 대응이 어려웠는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비약 세트를 지원해 주니 걱정이 많이 덜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인규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예방적 건강관리에 주력하고자 한다”라며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