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반달섬(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에 용도변경 사용승인이 지난 26일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관내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된 첫 사례이자,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기준 완화 이후 전국 최대 규모 용도변경 사례다. 기존에는 생활숙박시설이 ‘숙박’ 시설로 분류되어 ‘주거’ 기능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용도변경을 통해 법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인정받게 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시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생숙지원TF팀을 설치해 대응해 왔다. 생숙지원TF팀은 생활형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수의 유관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의하는 등 행정 노력을 기울여왔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9층, 총 8개 동 (2,554실) 규모의 고층 단지다. 지난 2020년 분양 당시 생활형숙박시설이라는 특성상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는 지난 26일 분진폭발 위험이 높은 작업장의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화재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예방과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명과 상공회의소 관계인 2명, 공단 관계인 1명, 분진시설 관계인 59명으로 총 65명이 참석했으며 분진시설 작업장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관계인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진 축적 및 가연성 물질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분진시설과 공장·창고시설의 주요 화재위험 요인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분진시설 작업장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인식 개선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이 병행됐다.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분진폭발은 소량의 가연성 분진과 불티만으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분진시설 작업장의 화재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8월말까지 관내 분진시설 작업장 총 13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현장안전지도, 소방안전교육 등의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교육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내 삶에 스며든 생성형 인공지능(AI) ▲폭싹 속았수다 ▲나에게 주는 노벨○○상 ▲억울한 도파민과 귀여운 무해력 ▲이대로 가면 진짜 답 없음 ▲지금 우리 학교는 ▲자유주제 등이다. 참가자는 7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60초 이내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참가서류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상자에게는 센터장상 수여되며 수상작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튜브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을 통해 영상 제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2025년 하계 청년 단기행정인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모집 5명 포함하여 총 25명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4세 미취업 청년(1991. 1. 1. ~ 2006. 12. 31.까지 출생자)으로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및 군포청년날개인턴 기 참여자는 선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 ‘인터넷 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6월 17일 전자추첨을 거쳐 6월 23일 시청 홈페이지에 선발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기행정인턴은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청과 도서관, 청년공간플라잉, 복지관 등에 배치되어, 하루 6시간씩 주5일 행정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되며 2025년 군포시 생활임금 기준(시급 1만 127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소유 유휴토지를 적극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26일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접한 도마교동 478-1번지 962㎡ 규모 민간주차장 부지를 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임시 주차장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공간은 약 4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어 인근 주민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 주차공간 개방은 민관이 협력해 유휴부지 활용하여 적은 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군포시는 향후 지역 내 유휴부지들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추가적인 주차 공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송부동 상인회 역시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을 환영하며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조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일자리에 참여한 날보다 많게 조작하는 방법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29회에 걸쳐 3683만 원의 보조금을 타낸 뒤 목적 외로 사용했다. B사단법인 사무국장은 실제로 참석하지 않은 인원을 허위보고해 정산하는 수법으로 일자리 사업 보조금을 받은 후 2024년 212만 원의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으며 납품업체로부터 2회에 걸쳐 약 42만 원의 페이백을 받았다. C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시설장은 본인 지문을 다른 직원의 지문으로 허위등록하거나 허위출장보고를 하는 등의 수법으로 실제 근무하지 않았으면서도 근무한 것처럼 근무상황부를 꾸몄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전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광주 등 7개 시에서 약 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설계와 성공 사례 ▲농업·농촌 이해 ▲작물별 재배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파주, 평택, 화성, 고양, 의정부, 안성 등 6개 시에서는 기관별 2회차씩 교육을 운영한다.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하며 10만 원 내외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광주시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대상으로 ‘슬기로울 인생 2막 프로젝트’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자부담은 없다. 세부 교육 내용과 일정, 참여 신청은 지역별 교육기관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시 농업교육포털의 귀농·귀촌 교육 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도는 이런 지역적 한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선감학원 사건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선감학원 옛터 보호 사업 및 추모공간 마련 ▲피해자의 보금자리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담았다. 도는 이와 함께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선감학원 옛터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을 완료하고 공공건축기획용역 등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역사문화공간에는 다목적 전시복합공간, 치유회복공간, 문화교류공간 및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7일부터 ‘2025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청년축제를 청년 및 지역사회의 공감으로 채워나가는 동시에,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의 도약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축제 명칭과 슬로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흥청년축제 분야’ ▲시흥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흥형 청년친화도시 슬로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흥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시민공감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7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주제별 6명씩 총 12명을 선정하며 수상 시 상장과 함께 최대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실질적인 청년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올해 청년축제 기획과 청년친화도시 시흥 브랜딩에 적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산 지역 도시공원 내 분수대 및 물놀이 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26개 공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원 내 바닥분수, 분수대, 생태연못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 시설이 가동된다. 일산동구는 어침이공원을 포함한 15개소(바닥분수 3곳, 생태연못 3곳, 일반 분수대 9곳), 일산서구는 문화공원을 포함한 11개소(바닥분수 5곳, 분수대 6곳)에서 분수시설이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일산호수공원 내 주요 분수대와 폭포 시설은 지난 4월부터 이미 운영 중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형 놀이시설 중산체육공원과 식사중앙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염소소독과 월 2회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