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고 4일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함께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살수차 운행을 통한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해 생성되며 고농도 오존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인체의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1시간당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가 발령되며 이때 건강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체를, 일반인은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등 지난해에만 인천시에 27번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구는 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구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에 따라 오존 대응 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질소산화물 등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을 벌이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집중관리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해 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간석1동에 있는 간석극동아파트(구월로 78) 담장을 주민참여 벽화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청과 인근 주민, 벽화 그리기 봉사단 등 다양한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간석극동아파트 담장은 기존에 조성된 벽화가 낡고 오래돼 정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사업으로 아파트 외벽과 조화를 이루며 동네의 환경을 보다 차분하고 아름답게 탈바꿈했다. 참여자들은 아파트 외벽 도색과 유사한 색상으로 벽화를 조성해 동네 분위기를 조화롭게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활기 넘치는 동네 분위기가 조성됐다. 주민들은 “동네 환경의 개선과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경험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경관 개선에 기대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들과 협력해 인천만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와 공사는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2023년 민간중심 체류형 관광 육성 체계를 수립하고 작년에 이어 2년 차 공모전을 개최해 인천에서 2박 이상 체류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관광을 체험하는 체류형 상품을 지속 발굴·육성한다. 올해는 총 4개의 상품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1148명이 다녀간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인천 무의도 더휴일 워케이션 △강화 잠시섬, 신규 선정된 △개항장 오디너리 타운 상품을 통해 관광객 15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살아보기 분야에서 신규로 선정된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개항장 오디너리 타운’ 상품은 인천 개항장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상우재’와 독채숙소‘보는 하우스’에서 머물며 개항장의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주택살이 탐방 여행부터 재즈워케이션 등 개항장에서 쉼과 영감을 얻어가는 여행으로 구성한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워케이션 상품으로 선정된 ㈜청개구리의‘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상품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월부터 구청에 혼인신고 하는 부부에게 태극기를 증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새 출발을 축하함과 동시에 애국심과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미추홀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면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총 300개의 태극기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한 달 동안 134쌍의 신혼부부가 태극기를 증정받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혼인신고 부부에게 태극기를 증정하는 것은 우리의 민족정신과 가족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 존과 마음을 담은 편지를 1년 뒤에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쓰리디(3D)펜으로 나만의 드림캐쳐 만들기’ 교육 참여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디지털 분야의 역량 강화로 마련된 쓰리디(3D)펜 기초 교육 과정으로 쓰리디(3D)프린팅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교육은 오는 8일 1시부터 5시까지 일일 강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드림캐쳐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아울러 집안의 실내장식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미디어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드림캐쳐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장식으로 좋은 꿈을 꾸게 하고 악몽을 잡아준다는 뜻을 담고 있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실내장식 소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3일 인천보훈병원과 뉴성민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7개 의료기관(인천사랑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아인병원, 주안나누리병원)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인천보훈병원, 뉴성민병원을 추가해 총 9개소를 협약병원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남희 센터장은 “협약병원의 확대로 접근성을 높여,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과 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기회와 병원 선택의 폭을 넓혀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외에도 등록된 치매 환자에게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가 지난 2022년 9월 제2청사 '루원복합청사' 착공 당시 발표했던 계획과 달라지면서 오락가락 행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6월 '루원복합청사 입주 공공기관 실태조사 및 재배치'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결과 발표를 코앞에 두고 있다. 루원복합청사는 서구 가정동에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22년 9월 착공을 했다. 부지 1만 4447㎡에 연면적 4만 6466㎡으로 지하2층, 지상 13층의 업무동과 지하2층, 지상 5층 교육동으로 설계됐다. 당초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인 인재개발원, 인천연구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관리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인천사회비스원, 민간협회 등 9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루원복합청사 착공식 당시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일부 언론에서 인재개발원과 인천연구원을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하지 않고 존치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흘러 나오면서 인천시의 일관성 없는 행정에 비판이 일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연구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연수초등학교 정문, 연수중학교 사거리, 신연수역 인근에서 '안전하게 이동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유해환경감시단, 인천 연수경찰서 선학파출소, 인천연수1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피켓과 안내문을 활용해 연수3동 주민과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 통행 시 안전한 보행 수칙과 우회전 이용방법,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것을 요청했다. 또 캠페인 시작 전 참여자 전원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응원하는 뜻에서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함께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수3동 지역주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확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과 영업주의 준법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라이브카페, 단란주점 등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라이브카페, BAR 형태의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손님들에게 유흥접객 행위 ▲자동영상장치나 자동반주장치를 설치해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하는 행위 ▲단란주점 내 유흥접객 행위 여부 등이다. 또한 공통 사항으로 조리장 위생 상태, 건강진단(보건증)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불법업소가 밀집된 연수동 먹자골목에서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병행했다. 점검에 앞서 지난 2월~3월 중에는 현장 방문 등 실태조사 후 점검대상업소를 선정하고, 대상업소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자 4월 중 점검 사전 예고를 했다. 아울러 5월에는 식품접객업소의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연수경찰서)과 간담회를 실시해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수시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에 점검한 74곳 업소 중 보건증 미비, 자동반주시설 등이 설치된 16곳 업소에 대해서는 보건증 구비, 자동반주시설 철거 등 현장 계도를 진행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쉼터 이용 어르신 22명과 함께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봄나들이는 송도 G타워 전망대와 수상택시 체험을 통해 치매 환자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덜어내고자 마련됐다. 전망대에서 바다 풍경과 도심의 전경을 함께 감상하고 수상택시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치매 환자 어르신은“평소 외출할 일이 별로 없는데 이렇게 야외로 나와 배도 타고 시원한 바람 맞으면 꽃구경하니 답답했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낮 동안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치매환자쉼터 3개소(만수권역, 논현권역, 서창권역)에서 주 2회씩 전문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나들이가 치매 환자 어르신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선사하며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와 치매 가족 누구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