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최근 청소년의 창의적 표현력 향상과 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청소년 시화전을 개최하고 대상작을 포함해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25일간 인천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5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화전의 주제는 청소년, 꿈, 봄, 우리 동네, 가족 등 5개로, 참가 청소년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 1개를 선택해 시와 그림을 그리며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표현할 수 있었다. 대상작으로는 초등부문-장예원 청소년의 ‘팝콘이 지는 날’, 중고등부문-손채연 청소년의 ‘염원’이 선정됐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과 출품작은 25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남동구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전시됐다. 이용찬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시화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표현법과 생각을 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점차 공모전의 규모를 확대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유휴부지와 학교 부설주차장 주민 개방 등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남동구는 소래제5호 공영주차장(논현동 66-99번지)을 기존 101면에서 151면으로 50면을 확충, 6월 말부터 본격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래제5호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8년 전체면적 4444㎡ 중 소래구역 일대 배수를 위한 구거 부지 1144㎡ 면적을 제외하고 101면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소래 우수저류시설 및 오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당시 제외된 부지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입, 50면 규모의 추가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6월부터 유료로 전환, 1급지로써 45면은 정기권(월 10만원)으로 6개월 단위(1월~6월)로 전산 추첨하고 131면은 시간제(30분당 1000원)로 누구나 수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원도심 야간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명여고 부설주차장을 개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회원제 운영(유료)을 실시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말 원도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신명여고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업무협약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지난 23일 신규 준공 예정 공동주택 사업주체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월 준공 예정인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사용 한다는 점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주택 사업주체인 GS건설을 비롯해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참석했다. 구는 공동주택 준공 이후 영유아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국공립크리스탈오션어린이집은 정원 77명 규모로 올해 9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기에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3일 연수아트홀에서 꿈의 무용단 임명장 수여식을 무용단원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재)연수문화재단은 지난 4월 무용단 모집 공고 시행과 인천함박초등학교 설명회를 시작으로 신규단원 14명을 추가 선발해 기존단원 포함 총 30명의 무용단원을 구성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23년 꿈의 무용단 공연 영상을 함께 감상한 후 1기와 2기 단원들의 공연에 이어 2024년 임명된 무용단원을 격려하기 위해 임명장과 함께 발레슈즈를 전달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꿈의 무용단 사업은 다문화 가족 자녀를 우선 선발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단원들이 함께 춤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교육을 실현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에 창단한 무용단은 앞으로 무용교육에 돌입해 8월까지 기초교육을 받은 후, 오는 10월까지 지역주민에 선보이게 될 공연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무용단원의 성과를 공유하게 될 뜻깊은 공연은 오는 10월 중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024년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춤을 매개로 하나 되는 뜻깊은 활동이 그 결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연구원은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민선 8기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는 고금리로 촉발된 세계 경제 경색 및 국내 부동산PF 부실화 등으로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인천광역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연구는 조례 제정 목적을 실현할 실무적 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됐다. 조례는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서 인천광역시에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사업협약 체결 전 시의회의 동의 또는 보고 절차를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외 사례 검토를 통해, 인천시 조례상의 민간투자사업 정의를 구체화하고 유형 및 사례와 추진 절차 그리고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지원 방안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조례에서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사업을 관리 대상 민간투자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 연구는 추진 법령 및 시행청과 관계없이 민간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에 인천시에 직접적으로 재무 부담을 일으키는 사업(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 부터 ’23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영유아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피 시간이 길어져 연기를 흡입해 골든타임(5분 부터 7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 15개소에 방연마스크 800개를 지원한다. 대상시설은 ▲인천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인천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15개소이며 시설의 구조를 고려해 피난계단의 층별 입구 등 시설 내 다양한 곳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방연마스크 보관함 80개도 함께 지원한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바란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많은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유치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시간 지난 25일 모나코 F1 그랑프리를 방문해 F1 그랑프리 인천 대회 개최를 위해 F1 그룹과 실무 논의를 진행하고 모나코 시가지 서킷과 대회 현장을 둘러봤다. 유정복 시장은 모나코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enicali)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협력 의향서를 전달하고 F1 그랑프리의 인천 개최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포뮬러 원 그룹 CEO를 비롯해 주요임원들과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도 참석해 인천 그랑프리 대회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포뮬러 원 그룹 측은 인천에서 대회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감하며 상호 간의 분야별 전문가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공식 제안서 제출, MOU 및 계약 체결을 위한 조건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협력의향서를 제출하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F1 관계자의 조속한 인천 현장방문도 요청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5일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2024년 인천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임명식’을 개최했다. 솔리언또래상담은 ‘또래의 고민을 듣고 문제해결을 돕는 친구’인 솔리언이 일정한 교육을 받은 후 친구·학업·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 친구들을 상담하고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 처음 시작해 그동안 약 4200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들의 고민 해결에 나서왔다. 이번 임명식에는 8개 고등학교 소속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또래상담자 임명, 2024년 회장단 선출 등의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래상담연합회에서는 임명식을 시작으로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 손수 제작물(UCC) 홍보 등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 모임과 보수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사 간 사례·상담 기법을 공유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또래 친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거주 고려인 청소년 30명을 초청해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축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개청 1주년 및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유나이티드와 광주FC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앞서 ▲고려인 청소년들과 프로선수가 함께하는 일일 축구교실 ▲선수와의 대화 ▲인터뷰실·라커룸·스카이박스 등 경기장 시설투어 ▲하이파이브 세리모니 및 단체사진 촬영 ▲경기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 시작에 앞서 대한고려인협회 인천지부장과 고려인 청소년이 시축자로 나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은 현재 1만 3000여 명으로 연수구 함박마을에 약 80%가 집중돼 있으며 인천으로 이주하는 고려인들의 수는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낯선 환경과 언어로 어려움을 겪는 재외동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고려인을 포함한 재외동포들이 인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이민 역사가 시작된 인천에서 고려인 학생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천시민으로 소속감이 증대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거전용 오피스텔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서’를 접수한다. 오피스텔은 원칙적으로 업무시설에 해당해 건축물분과 토지분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재산세의 현황과세 원칙에 따라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과세대상 변동 신고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주택분 재산세로 납부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오피스텔을 주거전용 [거주자(소유자 혹은 임차인)가 전입신고를 하고 사업자 등록은 되어 있지 않음]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한다.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전 소유자의 주거용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다시 신고해야 하며 전국 지자체에 임대 주택으로 등록된 오피스텔은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주택분 재산세로 과세한다. 신고방법은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신고서와 전입세대열람원(소유자 거주 시 주민등록등본 가능), 임대한 경우 임대차 계약서 사본, 현황사진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구청 세무1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다만 기존 1주택 소유자가 오피스텔을 주거전용으로 신고하면 2주택이 되어 1가구 1주택 재산세(주택분) 세율특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종합부동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