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는 지난 21일 연수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실무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된 설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장애인 등록 기업 대표, 체육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연수구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규약 등 각종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 구성과 장애인체육회 사업계획 수립 등 실무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재 연수구는 자체 장애인체육회가 없어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는 등 장애인 체육에 대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연수구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구 실정에 맞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체육프로그램 개발 등 연수구만의 장애인 생활체육 및 체육활동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건강과 체육활동의 기회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연수구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시작을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위원님들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회의 토대가 단단해질 것이며 연수구 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함께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남동구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 지정통계로 국가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하여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남동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14명내외),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5명 내외), 취약지구 현장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1명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된 조사원 및 조사관리자는 6월 10일 조사요원 교육을 수료하고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4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3일간이며 구청 평생학습관 1층(강의실 101호)을 직접 방문하여 서면접수(증명사진 1장 지참)하면 된다. 또한 접수 시 개별 간이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6월 4일 17시 이후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이중 취업자가 아닌 자로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신청자가 매달 꾸준히 증가해 5월 현재 170명의 임산부가 등록‧지원받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에 가정 방문해 건강상담을 해주고 아이 발달 확인 및 건강관리 교육, 심리 사회적 지원을 한다. 사업을 본격 시작한 3월 98명이었던 신청자는 4월 126명, 5월 17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문 상담 횟수도 5월까지 103회로 빠르게 늘고 있다. 구는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출산 후 8주 이내 방문하는 기본방문과 아동이 2세가 될 때 가지 월 1회 이상 방문하는 지속 방문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가정 방문을 통해 아이의 성장 발달을 확인하고 산후 우울증 검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일 경우 인천권역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에 연계한다. 또한 다문화 가족은 가족센터에 의뢰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저귀 등 소모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건강관리를 지원받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6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히어로즈 캐릭터 주제가 AI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천히어로즈’ 주제가를 창작하는 것으로 인천히어로즈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천 홍보에 활용할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무료로 이용가능한 ‘생성형 음악 AI 서비스’를 활용해 인천히어로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주제가를 창작한 후, 가사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음원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일정 및 참여방법 등은 인천히어로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대회로 시는 100% 시민들의 온라인 심사(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1등 수상자(1명)에게는 2024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입장권 2매, 인기상(5명)에는 2024 잉크콘서트 입장권 10매를 지급한다. 강성옥 시 대변인은 "시민들이 창작자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직접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예술, 혁신적인 기술이 만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정문 진입로 이용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은 노후한 시설을 보수하고 녹지 및 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정문 진입로부터 애인광장에 이르는 약 400미터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 및 중앙가로화단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쳐 이달 10일 공사를 착공했다. 오는 5월 27일 정문 주 진입로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이용객 안전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준공예정일인 11월 5일까지 공사 구간인 주 진입로의 이용이 전면 통제된다. 다만 1, 2주차장 옆에 우회해서 출입할 수 있는 진입로가 마련돼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정문으로 공원 이용이 가능하며, 공원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자연과 시설이 어우러지는 친자연적 생태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인천의공원 누리집의 공원소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는 올해 인천으로 입항하는 16항차, 2만 9000여 명의 크루즈 승객, 승무원을 대상으로 인천 기항관광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에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4년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국제 크루즈 산업과 관련된 전 세계 120여 개국 및 580여 개 선사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다. 또한 국내·외 포트세일즈(Port-Sales)에 참가하고 선사·여행사 팸투어 추진 등 인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했다. 지난 7일에는 중국발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선사의 스펙트럼오브더씨(Spectrum of the seas) 크루즈가 입항해 약 40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인천을 관광하는 등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 결과 현재 인천에 입항한 1만 9000여 명의 크루즈 관광객 중 인천을 관광한 승객은 1만 3000여 명이며 이는 작년 한해동안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치매 예방을 돕는다. 남동구보건소는 최근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사업 대상은 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이며 올해는 공공형 일자리 16개 사업 참여자 1032명에 대해 5~10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 조기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전문의 진료 및 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예방수칙 등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공공보건의료 사각지대의 어르신에 대한 치매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구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여러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역사관에서 협궤열차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소래사진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래사진관은 소래역사관 상설전시장에 원래 크기의 70% 규모로 축소 재현·전시하고 있는 수인선 협궤열차 앞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수인선 협궤열차는 지난 1937년 일제가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쌀과 소금을 수탈할 목적으로 개통해 인천에서 시흥, 안산, 화성을 지나 수원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1995년까지 50여 년 동안 운행됐다. 폭 2.4m에 길이 14.1m의 작은 열차로 좌석을 마주 보고 앉으면 무릎이 닿을 정도인 협소한 열차지만 그 시절 시민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이자 동시에 추억과 애환이 담겨 있는 교통수단이었다. 소래사진관은 이러한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공간을 구성해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삶을 엿보는 시간여행을, 그때를 지나온 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재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소래사진관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소래역사관을 따듯한 역사관으로 느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래역사관 운영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족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2024 제9회 다(多)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가정의 날(5.15)과 세계인의 날(5.20.)을 맞이해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어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몽골‧미얀마‧한국 등 나라별 축하공연과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양한 나라의 문화놀이, 악기체험 및 먹거리 등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 체험부스 활동지에 따라 스탬프 완성 시 나만의 멋진 인생네컷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프리마켓(나눔장터)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캠페인 및 만들기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여할 경우 선착순으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연수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가족센터는 연수구에서 위탁을 받은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상담사업, 온가족보듬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공동육아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공직윤리 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인천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인천지역 10개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는 지지체별로 공직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나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내부통제 활동 분야, 내부통제 활성화 분야 등 내부통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백-e모니터링의 날 운영, 운영실태 월별 점검, 사용자 교육 등으로 청백-e 시스템 처리율이 크게 상승하고, 군‧구별 운영실적 편차가 개선된 점 등을 크게 인정받았다. 현재 구는 청백-e 통합 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공직자 자기관리 등 3개 시스템을 운영 중으로 매년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청백-e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교육과 연 2회 자기진단을 실시하는 등 비리 및 행정착오 발생 소지를 사전